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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피해자 중 한명이다. 관직에서 물러나면서 고향인 경북 의성에 내려와 9년간 농사를 지었다. 그는 이번 산불로 밭과 작물 등 농업기반을 완전히 잃었다. 피해 규모만 관상수 약 5200㎡, 작약 990㎡에 달한다. 산을 개간해 ... 피해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농산물 생산 기반 자체가 무너지면서 최소 수년에서 수십년에 걸쳐 대규모 농작물 생산 부족 사태를 부르고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과·송이 등 수년 간 품귀 현상 ...

한국경제 | 2025.04.02 19:30 | 안혜원/박수림

... 휩쓴 대형 산불로 마늘, 사과, 송이 등 지역별 특산물 재배·생산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등에서 농작물 1555㏊(헥타아르)와 시설하우스 290동, 농산물 유통가공 7곳 등이 타는 피해가 났다. 특히 산불이 과수원과 밭 등에 있는 나무, 모종 등도 광범위하게 휩쓴 탓에 북동부권 5개 시·군 특산물 재배도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이 가운데 일부 특산물은 법적으로 공식적인 ...

한국경제 | 2025.03.31 15:22 | 정유진

...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피해를 본 임야 산주 등이 보상을 받을 길이 막막하다는 데 있다. 과수원이나 밭 등에서 경작하는 작물은 객관적인 피해 규모 산정이 가능하지만, 송이는 산에서 자생적으로 자라는 데다 풍작·흉작이 ... 법적으로 보상 방안이 없지만 이번 산불이 워낙 대규모 피해를 낸 탓에 향후 보상관계에서도 변경이 생길 수 있어 기타 작물로 분류해 피해 접수는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국내 사과 주산지 가운데 한 곳인 청송에서는 ...

한국경제 | 2025.03.31 15:11 | YONHAP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귀농·귀촌 지원센터가 오는 4월 2일까지 ‘2025 경기 귀농·귀촌 대학 교육 운영’ 용역 기관 세 곳을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교육 기관은 밭작물 및 특용작물 등 특화 과정을 개설할 수 있으며, 교육 인원당 70만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 귀농·귀촌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국경제 | 2025.03.17 18:32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귀농·귀촌 지원센터가 오는 4월 2일까지 ‘2025 경기 귀농·귀촌 대학 교육 운영’ 용역 기관 3곳을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교육 기관은 ▲밭작물 및 특용작물 등의 특화 과정을 개설할 수 있으며, 교육 인원당 70만을 지원받는다. 신청 희망 교육기관은 경기도 귀농·귀촌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윤상연 기자

한국경제 | 2025.03.17 09:03 | 윤상연

... 지정되면 AX를 촉진하고 글로벌 AX 전문 기업으로 퀀텀 점프한다는 비전을 내놨다. 농업은 작업 방식, 환경 변화, 작물 다양성 등 다양한 변수 때문에 농업 전주기 정밀농업, 무인화를 위한 자율작업 제어 기술, 모듈러 플랫폼 통합 기술 ... 농업용 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역량을 레벨3에서 레벨4(운전자 개입이 없는 단계)로 높일 계획이다. AX 융합기술을 밭과 논에 적용하면 농업을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진화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경현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은 “글로벌 ...

한국경제 | 2025.03.13 16:39 | 오경묵

... 하고?’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그런 생활 방식으로는 인간성이 보존될 수 없다고 오블로모프는 판단하는 것이다. 오블로모프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에는 나름의 역사가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선조 때에 하던 파종 방식, 밭작물의 판로”를 그대로 답습했고, “무언가에 골몰하고 돈을 벌기 위해 안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오블로모프의 꿈」 장에는 이상향인 작은 마을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일리야 일리치는 “공기 ...

한국경제 | 2025.03.06 10:49 | 서정

... 생물 다양성을 해치는 식물로 인식되는 조릿대를 활용한 제품이다. “조릿대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에서 열을 다스리고 염증 치료에도 효능이 있으며, 땀띠, 여드름, 습진에도 사용했다고 나옵니다. 그 외에도 제주도 생산 밭작물 원료 자체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고체 형태의 세척·세정제입니다.” 박 대표는 “제주에서 생산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필수성분이 아니라면 인공·합성 화학성분을 ...

한국경제 | 2025.02.09 10:54 | 이진호

... 대비 23.08% 상승했다. 당근은 ㎏당 1584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2.88% 뛰었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주로 야외 밭에서 기르는 노지채소류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연초 수확하는 노지채소는 보통 전년 9월에 씨를 뿌리는데 지난해의 경우 가을까지 더위가 기승을 부려 파종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일부는 밭에 심어놓은 작물이 고사해 재파종을 거듭하다 보니 출하 시기가 늦어지고 품질도 다소 떨어졌다”고 말했다. 반면 ...

한국경제 | 2025.02.05 17:10 | 이광식

... 당근은 ㎏당 1788원으로 1년 전(1219원)과 비교해 46.7% 뛰었다. 가격이 오른 품목들은 주로 야외 밭에서 기르는 노지채소류다. 지난해 폭염 영향으로 파종이 늦어지면서 출하시기도 미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연초에 ... 뿌리는데 지난해의 경우 가을까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파종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일부는 밭에 심어놓은 작물이 고사해 재파종을 거듭하다보니 출하 시기도 늦어지고, 품질도 다소 떨어졌다”고 했다. ...

한국경제 | 2025.02.05 06:21 | 이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