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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미국, 더 이상 우리가 알던 미국이 아니다

      ... 때부터 예고한 사안을 하나씩 실행하고 있다. 이를 보면 안보 분야에서도 우리의 가장 큰 우려가 현실화할 불길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는 반복해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하고, “김정은과 소통하고 있다”며 재협상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북한이 추가 핵무기 생산·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전력 확대를 중단하는 대가로 북한제재 완화와 경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스몰 ...

      한국경제 | 2025.04.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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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中 견제 메시지…트럼프 폭주에도 '안보 협력'

      ... 합법적인 해양 이용을 포함해 유엔해양법협약에 반영된 국제법이 우선해야 한다는 약속을 강조했다"고도 밝혔다. 북한에 대해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북 제재 ... 밝혔다. 이어 "증가하는 러시아와 군사 협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했다. 이 밖에 북한의 사이버 범죄행위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이산가족 문제 해결 의지도 재확인했다. ...

      한국경제 | 2025.04.04 10:05 | 이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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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민감국가 지정은 반미 탓…이재명 되면 '위험국가' 될 수도"

      ... 에너지부가 대한민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국가로 지정한 것 두고 정부·여당을 공격하는데 참으로 적반하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북한은 미국 안보에 직접적 위협을 주는 테러지원국이어서 위험국으로 지정돼 있다"며 "이재명 대표는 그런 북한에 돈을 건넨 혐의가 재판에서 입증됐다. 유엔 대북 제재 결의안까지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입만 열면 반미정서를 드러내고...

      한국경제 | 2025.03.17 11:31 |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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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 '반미친중' 이재명이 원인"

      ... 대한민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국가로 지정한 것 두고 정부·여당을 공격하는데 참으로 적반하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은 미국 안보에 직접적 위협을 주는 테러지원국이어서 위험국으로 지정돼 있다"며 "이재명 대표는 그런 북한에 돈을 건넨 혐의가 재판에서 입증됐다.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까지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만 열면 반미 정서를 드러내고 한미일 군사협력을 ...

      한국경제 | 2025.03.17 10:00 | 이슬기

    • G7, 러시아에 "30일 휴전 수용 안하면 제재"

      ...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 휴전’안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 러시아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추가 제재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14일 G7 외교장관은 캐나다 퀘벡 샤를부아에서 회의한 뒤 공동성명을 내고 “11일 ... 캐나다 편입 발언이 거의 다뤄지지 않는 등 사안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전했다. G7은 이날 북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모든 핵무기와 기타 대량 살상 무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

      한국경제 | 2025.03.16 18:29 | 이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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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서 '러시아 규탄' 반대한 美…北·러와 '한배'

      ... 북한, 벨라루스 등 18개국뿐이었다. 중국마저 반대표 대신 기권표를 행사한 가운데 자유 진영 리더인 미국이 러시아, 북한 등과 한배를 탄 것이다. ◇“美, 권위주의 국가 편에 서” 우크라이나는 이날 우크라이나 ...의 침공’으로 규정한 결의안에 기권표를 던졌다. 정치 매체 액시오스는 “미국이 모스크바와 북한, 벨라루스 등 비민주 국가 편에 섰다”고 꼬집었다. 유엔 결의안은 구속력이 없지만 특정 사안에 관해 유엔의 ...

      한국경제 | 2025.02.25 17:47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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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北 비핵화·제재 공조' 재확인…中 견제 수위도 높였다

      한·미·일 외교장관이 15일(현지시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방침을 재확인하고 대북 제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임기 중에도 한·미·일 3국은 ...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미·일은 성명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국 본토에 ...

      한국경제 | 2025.02.16 18:32 | 이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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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기 출범 후 처음 만난 한미일…北비핵화·제재공조 '재확인'

      독일 뮌헨에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세 나라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와 그것을 위한 대북 제재 유지, 북한 핵 위협에 맞선 미국의 핵우산 제공 등 3국 공조의 기본 틀을 재확인했다. ... 기간 자행되고 있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 침해를 규탄"했고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회피에 단호히 대응해 국제 대북 제재 체제를 유지, 강화하는 한편, 북한의 핵·미사일 ...

      한국경제 | 2025.02.16 07:33 | 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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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방문 북한주민 12배 급증…노동자 불법 파견 가능성"

      ...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인이 밝힌 입국 목적은 '교육'이 7887명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 목적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주민 중 일부가 불법 파견된 노동자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이 유엔의 대북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유학생 비자로 위장해 노동자를 불법 파견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국제사회에서 제기된 바 있다. 북한 노동자의 해외 파견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2.05 08:25 | 한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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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민 칼럼] 美 의회도 주시하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 나머지도 중범죄지만 이 건은 미국 내에서도 형사 처벌받을 수 있는 사안이다. 대량 현금(벌크 캐시) 대북 송금은 안보리 결의는 물론 미국의 독자 대북 제재 행정명령에도 명백한 위반이다. 미국 내 자산 동결 및 미국 금융기관과의 거래 금지는 물론 징역형이나 벌금, 자산 몰수까지 취해질 수 있다. 설령 이런 것들이 유예된다고 해도 한 가지 분명한 제재가 있다. 미국 입국이 불허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미국 주요 동맹국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미국 입국이 금지되는 ‘블랙 ...

      한국경제 | 2025.01.22 17:26 | 윤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