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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돼 부모 중 1인 동반 시 유학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6일 열린다. 야당과 진보 교육계는 “논문 의혹과 자녀 유학 위법만으로도 자격 미달”이라며 지명 철회와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반면 여당은 “논문은 충남대 총장으로 출마하던 시절 공식 검증에서 문제없다는 결론이 났고, 유학 문제도 치명적 결격 사유는 아니다”라며 방어에 나서고 있다. 전국 교수·학술단체 ...

한국경제 | 2025.07.13 12:14 | 이미경

... "이를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리더십 강화를 위해서는 속칭 '이준석 조항'을 폐기하면 된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부 총질이라며 이준석 전 대표를 쫓아낼 때 개정했던 '최고위원 4명 사퇴 시 비대위 구성' 당헌을 삭제하면, 비대위의 난립도 막고, 당 대표 또한 최고위원의 단체행동에 종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는 당을 용산의 하인으로 만들기 위해 당헌에 억지로 꾸겨 넣은 ...

한국경제 | 2025.07.13 10:52 | 홍민성

... 보호'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도 지난 11일 "강선우 후보자가 갈 곳은 인사청문회가 아니라 을지로 위원회"라며 강 후보자 갑질을 민주당 스스로 조사하고, 강 후보자도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을지로위원회는 '을'(乙) 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의 줄임말로 2013년 남양유업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을 계기로 사회·경제적 약자의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민주당이 만든 상설 ...

한국경제 | 2025.07.13 10:11 | 이미나

국민의힘이 11일 최고위원 제도를 폐지하고 당 대표 단일 지도체제를 채택하기로 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공개 석상에서 서로를 공격하고 최고위원들이 자진 사퇴해 지도부가 교체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다. 당 대표에게 확고한 리더십을 부여하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도 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혁신위원회 2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재창당 수준으로 혁신하는 당 구조 혁신을 논의했다”며 이 같은 중앙당 지도체제 강화 ...

한국경제 | 2025.07.11 18:05 | 정소람/정상원

...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보좌진을 몸종처럼 부리면서 쓰레기 분리수거나 변기 수리로 갑질하는 사람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자는 여가부 장관에 가당키나 한가”라며 “강 후보자는 즉각 장관 후보자직을 사퇴하라”고 했다. 강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했지만, 전날 강 후보자와 보좌진이 나눈 문자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다. 문 수석부대표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왼쪽)에 대해서도 “전혀 ...

한국경제 | 2025.07.11 18:04 | 최형창

... 않다. 금전 관련 의혹은 차일 정도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배우자는 불과 5개월 뒤 뉴타운에 지정되는 도로 부지를 사 10억원대 차익을 냈다. 남편이 청와대에 근무할 때의 일이다.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는 국세청 차장직 사퇴 2개월 뒤 합류한 세무법인이 21개월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의사 남편은 농지 편법 소유, 코로나 시기 손소독제 주식 매입 등으로 비판받는다. 정동영(통일부) 정성호(법무부) ...

한국경제 | 2025.07.11 17:51

... 분명하다. 찐윤 세도정치는 이제 완전히 막을 내려야 한다"며 "청산과 혁신만이 우리를 다시 뛰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당 지도부가 혁신위원 인선을 발표한 직위 혁신위원장에서 전격 사퇴하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국민들께 혁신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먼저 최소한의 인적 청산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판단 아래, 비대위와 여러 차례 협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

한국경제 | 2025.07.11 15:39 | 이슬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사퇴 요구를 일축해오고 있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두고 "민주당의 업보"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에서 "정권이 바뀌면 전 정권에서 임명된 정무직들과 공공기관장들은 대통령과 함께 퇴진하는 것이 정상적인 정권 교체의 정신일 것"이라며 "대구시장을 할 때 제일 먼저 한 일이 시장이 바뀌면 정무직들과 공공기관장들은 동시 퇴진하는 임기 일치제 조례를 통과시킨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25.07.11 11:05 | 홍민성

... ‘임기 일치제’ 조례를 통과시켰다”며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임기를 이유로 버티는 것은 정권교체의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논란이 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퇴 거부와 관련해서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사례에 이어 또다시 잘못된 선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민주당의 업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정권이 바뀌면 코드가 맞는 ...

한국경제 | 2025.07.11 08:40 | 정유진

... 12차 전원회의 도중 민주노총 근로자위원들은 수정안 제출을 거부하고 퇴장을 선택했다.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최저임금위 제도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 아래 선임된 공익위원들은 총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날을 세웠다. 한국노총만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노사는 두 차례 더 추가 수정안을 내놓은 끝에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최저임금이 17년 만에 합의로 결정된 데는 역대 최악의 경기 침체가 영향을 ...

한국경제 | 2025.07.11 01:27 | 곽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