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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이 과했던 걸까 반성하게 된다”고 했다. 사랑하는 마음의 균형을 깨닫게 하는 공간이 바로 정원이다. 아직 정원이 낯설게 느껴진다면 가까운 공원의 정원 투어부터 시작해보자.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는 보라매공원을 포함해 다양한 장소의 정원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오감을 열고 땅을 밟는 순간부터 정원은 더 이상 타인의 취미가 아니라, 내 마음을 돌보는 법을 배우는 기회의 땅이 된다. 순천=장서우/임동률/오유림 기자

한국경제 | 2025.07.10 17:42 | 장서우/임동률/오유림

... 나오지 않았다. 첫 구속 때는 10번이었다. 신체검사, 소지품 제출 등 입소 절차를 거쳐 카키색 미결 수용자복(수의)으로 갈아입으면 왼쪽 가슴 부위에 이 번호를 붙이게 된다. 구치소 내에서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이름이나 직책 대신 수용번호로 불리게 된다. 영장 발부와 동시에 전직 대통령에게 제공되던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도 중단됐다. 지난번과 같이 서울구치소 측에서 전담 교도관을 배치할 가능성이 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0 10:02 | 장서우

...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석전문위원으로 영입된 최 부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각종 정책을 연구해 온 경험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방위산업 담당,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 등 여러 경력을 토대로 대관 부문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율촌 관계자는 “새 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경제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09 16:33 | 장서우

... 봤다. 이어 “피고(정부)가 원고(임 지검장)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조직적·지속적으로 부당한 간섭을 했음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다만 임 검사장에 대한 법무부의 정직·전보 처분, 동기들보다 늦은 승진 처리 등 인사 조처에 대해선 불법 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일부 검찰 간부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임 지검장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09 15:50 | 장서우

...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 외국인정책위원회 등 기존 기구와의 업무 중복 문제 등이 넘어야 할 산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이민처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2026~2030년 5년간 386억6400만원으로 추계했다. 기존 정책 총괄 부처인 법무부는 “출입국·이민 정책 기능을 총리실 산하 처로 이관하면 법 집행 및 질서 유지 기능이 약화해 불법 체류·범죄 증가가 우려된다”며 사실상 반대 의견을 냈다. 장서우 기자

한국경제 | 2025.07.08 17:51 | 장서우

... 두고 유리천장을 깨고 나아가라”고 했다. 서 변호사는 “소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고려해 사내 변호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 삶은 기대했던 바와 다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왕미양 여성변호사회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성 변호사 간 정기적 교류를 통한 소통과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08 17:11 | 장서우

... 사건은 항소심 단계로 넘어간 상태다. 난민 불인정 처분이 서울행정법원에서 취소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이란 출신으로 당시 중학생이었던 김민혁군이 수차례 소송 끝에 난민으로 인정받은 이후 종교 활동으로 인한 박해 가능성을 고려한 난민 인정 판결이 종종 있었다. 대법원도 개종을 이유로 난민을 신청한 외국인의 진술에 일관성과 신빙성, 설득력이 있다면 난민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리를 확립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07 10:41 | 장서우

... 유타대에서 AI를 이용해 생체공학 석사 논문을 썼을 정도로 일찌감치 AI에 눈뜬 전문가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과정에서 법률 전문 번역 서비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삼성SDS 기술팀과 인연이 닿아 창업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 변호사는 “국내 리걸테크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AI링고는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다”며 “작년 매출 4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10억원을 내다본다”고 강조했다. 장서우 기자

한국경제 | 2025.07.06 17:49 | 장서우

... 규정에 따를 것’을 명시했다. 변협은 두 조항을 삭제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 “협회 차원의 인증 기준 등이 마련돼 있지 않아 혼동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로펌업계에선 해당 조항이 지나친 규제라며 반발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올해 1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무료 법률 서비스 ‘대륜AI’를 출시한 법무법인 대륜은 광고 규칙 5조 등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장서우 기자

한국경제 | 2025.07.06 17:49 | 장서우

... 거창 출신인 신 전 본부장은 거창고, 동아대를 졸업했다. 1996년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교정 외길을 걸었다. 서울구치소장, 서울남부·동부구치소장, 안양교도소장, 광주지방교정청장,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역대 교정본부장 중에선 유병철(김앤장법률사무소)·김학성(율촌) 전 본부장 등이 대형 로펌에 몸담고 있다. 김태훈 전 본부장은 화우에 영입됐다가 2018년께 퇴직했다. 장서우 기자

한국경제 | 2025.07.06 17:49 | 장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