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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여고생 '묻지마 살인' 박대성에 "사형 선고 안 한 이유" 보니

      지난해 9월 전남 순천에서 길거리를 지나가던 10대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31·사진)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는 1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에게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하면서 “극단적 인명 경시 살인에 해당하는 ‘묻지마 범행’이다. 이 사건 범행처럼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사건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사형을 선고해달라는 검찰 요청을 ...

      한국경제 | 2025.05.01 15:53 | 김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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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몬스터, 日서 구글 픽셀과 컬래버…도쿄 시부야 명소 빛냈다

      ... 수 있는 대목. 구글 프로젝트에 이어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소니 파크전 2025(Sony Park展 2025)' 파트2에 참여하며 대중과 접점을 넓혀간다. 여기에 현지 상반기 기대작인 영화 '보이는 여고생' 주제가 가창자로도 낙점돼 일본 첫 오리지널 곡인 '고스트(Ghost)'로 존재감을 각인할 전망이다. 10만 관객을 동원하는 첫 번째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 인 재팬(HELLO MONSTERS IN ...

      연예 | 2025.04.09 15:57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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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는 "사형 선고 간절"…박대성 최후진술서 한 말은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무참하게 살해한 박대성(32)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재차 사형을 구형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광주고법 형사1부 김진환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부디 사형을 선고해 줄 것은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대성은 1심에서 무기징역과 2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받았다. 검사는 "17세 여학생이 길을 가다 영문도 모른 채 피고인의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을 ...

      한국경제 | 2025.04.03 16:28 | 신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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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일본서 추태…결국 '출입 금지'

      ... 실제로 지난 2월 일본 후쿠오카 공항 내 촬영금지 구역에서는 한국 아이돌 멤버를 촬영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일본 세관 직원을 때린 한국인 여성이 체포됐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일본 여행 중인 한국인 10대 청소년이 오사카에서 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서 교수는 "해외에 나가는 한국인들은 기본적인 '글로벌 에티켓'을 잘 지켜 대한민국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

      한국경제TV | 2025.03.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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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대마도 신사, 결국 '한국인은 출입 금지'…"나라 망신"

      ... 지난 2월 일본 후쿠오카 공항 내 촬영금지구역에서 한국 아이돌 멤버를 촬영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일본 세관 직원을 때린 한국인 여성이 체포되기도 했다. 또 지난 1월 일본에 여행을 간 한국인 10대 청소년이 오사카에서 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이같은 문제는 한국과 일본 간의 관광 및 문화 교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더욱 신중한 태도가 요구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그야말로 나라 망신"이라며 "이런 ...

      한국경제 | 2025.03.28 09:11 |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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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국옥자라니? 봉준호표 인장들로 가득한 '미키17'의 마력

      ... 나타나서 사람을 잡아채 가며 공포를 조장한다. 언제 어느 때 괴물이 나타날지 모르는 긴장감과 사람을 훅 낚아채서 아무도 발견할 수 없는 곳에 감춘다는 사건의 긴장감이 영화에 몰입하게 만든다. <마더>(2009)에서도 역시 여고생을 살해하여 시신을 장독대에 얹어놓은 사건과 범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추적해 가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유발한다. 추후 범인의 엄마가 아들이 범인이라는 것을 아는 목격자가 사는 집에 불을 내서 목격자를 죽게 하는 사건이 들킬까 봐 마음 ...

      한국경제 | 2025.03.23 18:27 |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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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담배 대신 사준 '나쁜 어른들'…자취방 대여·성적인 요구도

      ... 남자였고, 이들은 의도적으로 여학생에게만 접근해 술·담배를 대리구매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많게는 한 건당 2만원의 수수료를 받거나,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성적인 요구를 한 남성도 확인됐다. A씨는 엑스를 통해 여고생에게 접근해 6개월가량 술과 담배를 여러 차례 대리 구매해줬고,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받고 자신의 자취방을 술 먹는 장소로 빌려주기도 했다. B씨는 여중생에게 접근해 담배를 대신 사준 뒤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자동차에 탑승하도록 ...

      한국경제 | 2025.03.13 17:40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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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로 가다간 중국에 다 먹힐 판"…한국 '대위기' [위기의 K콘텐츠 (끝)]

      ... 엔터사는 경쟁력을 인정받지 못한 것"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한한령 이후에도 중국 유명 기업들이 한국 드라마에 간접광고(PPL)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반감을 산 사례도 여럿이다. tvN '여신강림'에서 여고생이 편의점 테이블에 앉아 중국산 인스턴트 훠궈(중국식 샤브샤브)를 먹는 장면이 대표적인 사례다. 중국처럼 골목에 홍등이 줄줄이 걸려 있는 낯선 풍경도 연출됐다. 상황이 이렇지만 정부에서는 'K콘텐츠'를 정권 선전용으로 ...

      한국경제 | 2025.03.11 07:49 | 김예랑/김소연/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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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래 여학생 성착취물 제작·협박한 여고생…"친구들과 장난"

      또래 여학생에 대한 성착취물을 제작해 협박한 여고생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는 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소지 등) 혐의로 기소된 10대 A양에 대한 첫 공판 및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A양에 대해 장기 7년·단기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

      한국경제 | 2025.03.06 23:40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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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150cm, 단발 머리에 통통한 체형"…전주 여고생 실종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10대 고등학생이 학교를 나선 후 돌연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6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학교에 재학 중인 A양(17)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은 이날 오후 학교 밖을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 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완산구 관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탐문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경찰청은 전날 오후 6시 40분께 실종 경보 문자...

      한국경제 | 2025.03.06 10:35 | 이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