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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입주민의 주거비와 공용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2개 단지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GH가 공공임대주택에 태양광설비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택고덕 경기행복주택(800가구)에는 166.8kW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설비가 설치됐다. 1MWh를 생산할 때마다 발급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시장에 판매할 수도 있다. 해당 설비는 지난 6월 사용전검사를 마쳤다. 하남덕풍 ...

한국경제 | 2025.07.07 09:38 | 이인혁

... 정책으로 대주주인 정부와 소액주주의 이익의 방향성이 달라지는 것으로 � 그러나 전기요금 정책으로 대주주인 정부와 소액주주의 이익의 방향성이 달라지는 것으로 간주되기 쉽지 않으며, 과거 소액주주들의 전기요금 인상 억제 관련 소송에서도 대법원은 “전기사업의 공공성상 정부의 일정한 통제 권한이 인정되며, 원가 미만 요금도 관련 법령에 부합”한다고 판결내렸던 점 등을 감안하면, 상법 개정이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는 유효하지 ...

한국경제 | 2025.07.07 08:31 | 맹진규

...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다"며 "최근 지주사 주가는 내렸지만 한국전력 등 유틸리티 업종이 상승했는데 개정된 상법으로 주주권익을 지키기 위해 전기요금을 인상할 것이란 시장의 내러티브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모습을 보면 여전히 개정된 상법에 대한 기대는 자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오는 8일 발표하는 2분기 잠정 실적에도 ...

한국경제 | 2025.07.06 08:01 | 고정삼

... 달한다. 이중 약 3조7000억원, 즉 71%가 비용 절감 등 내부 노력으로부터 비롯됐다는 설명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는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6.7원/kWh 흡수한 것과 동일한 효과”라고 전했다. 여기에 전기 판매단가 상승과 수요 증가로 인해 매출이 늘어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전기판매량은 전년 대비 0.7% 증가했고, 판매단가 역시 6.6% 상승하면서 전기 판매수익은 전년보다 5조9000억원가량 증가했다. 비용 ...

한국경제 | 2025.07.05 17:31 | 김정우

...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디지털프라자, LG전자 베스트샵, 일렉트로마트 등 가전 매장도 안된다. 일반 유흥주점, 무도 유흥주점도 사용이 불가능하다. 카지노, 복권방, 사행성 오락실,귀금속 판매점도 사용을 막았다. 국세, 지방세, 관세 전기·가스·상하수도 요금으로도 쓸 수 없다. 아파트 관리비 범칙금, 과태료, 벌과금 개인연금, 선불카드 충전액 등으로도 사용할 수 없다. 롯데, 현대, 신세계, 신라, 동화, 제주 등 면세점도 불가능하다. 생명보험, ...

한국경제 | 2025.07.05 10:55 | 김익환

전기를 구하지 못해 인공지능(AI) 연구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대가 관악캠퍼스에 흩어져 있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우선 경기 시흥캠퍼스에 모아 AI용 서버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석탄발전소가 밀집한 ... 늦어지면서다. 서울대 데이터센터의 동해안 이전이 성사되면 이들 석탄발전소는 가동률을 높일 수 있고, 서울대 연구진은 값싼 전기를 쉽게 구할 수 있다. 발전사와 직접 거래하면 한국전력의 소매요금 대비 30~40%가량 저렴하게 전기를 구매할 수 ...

한국경제 | 2025.07.04 17:50 | 김리안/안정훈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공공요금 인상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란 게 증권가 해석이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 주가는 2.79% 상승한 3만6900원으로 장을 ... 것이란 기대가 나왔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력망 투자 필요성을 감안할 때 (적어도) 동절기엔 전기요금을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정부가 그동안 물가 관리를 위해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

한국경제 | 2025.07.04 17:49 | 박주연

... IDC 평촌2센터를 절반만 가동하고 있다. 수전용량 90㎿로 건설된 평촌2센터는 2023년 준공 당시 45㎿만 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해 추가 전력 공급이 필요하다. 하지만 10개월째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계통평가가 걸림돌이 되고 ... 어렵다고 판단해 사업 추진을 중단하기도 했다. 최규종 대한상공회의소 그린에너지지원센터장은 “통신 회선요금 지원 등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을 낮춰줄 방안이 필요하다”며 “종합적으로 규제를 완화하거나 ...

한국경제 | 2025.07.04 17:48 | 류병화

... 2000년대 초반부터 고착된 후진적인 구조의 한계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정부가 에너지 요금 결정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한전 중심의 독점 판매체제가 굳어지면서 시장 경쟁력이 훼손됐다”고 비판했다. ...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일본도 2016년 경쟁체제로 전환한 뒤 유효 경쟁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안시욱 기자

한국경제 | 2025.07.04 17:45 | 안시욱

...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은 "송배전 제약 문제를 풀기 위해 지역으로 전력수요를 분산해야 하고, 거버넌스 측면에서 전기화를 위한 히트펌프나 전기차 활성화 등을 부처간 협력을 통해 실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종배 건국대 ... "정부가 에너지요금에 깊이 개입하는 문제는 고쳐야 한다고 본다"라며 "세계적으로 선진국에 에너지요금과 관련한 독립적인 위원회가 있으며, 미국도 연방에너지 규제위원회에서 이를 정하고 있다. 전기와 가스, 열 관련 통합적인 ...

한국경제 | 2025.07.04 17:39 | 구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