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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관 업무를 지휘했다. 2007∼2011년 세계관세기구(WCO)에서 근무하는 등 국제 업무 경험도 많다. 관세청 고위직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조세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1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을 맡기도 했다. 관세청 출신이 차장을 거쳐 청장으로 임명된 것은 2019년 노석환 전 청장 이후 6년 만이다. ▲ 경남 밀양 ▲ 밀양고 ▲ 서울대 경영학과 ▲ 행정고시 36회 ▲ 영국 버밍엄대 경제학 박사 ▲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 대구본부세관장 ...

한국경제 | 2025.07.13 15:48 | YONHAP

... 전문가"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노용석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강 대변인은 "'유니콘기업 100개 시대'를 열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세청장은 이명구 현 차장이 임명됐으며, 강 대변인은 "서울세관장, 부산세관장 등 주요 보직 거치는 등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장으로는 허민 전남대 교수가 선임됐다. 허 청장의 경우 2018년 무등산권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

한국경제 | 2025.07.13 15:45 | YONHAP

... 당시 상황을 수사하면서 의원실을 압수수색하는 것 자체가 대단히 잘못됐다”며 “대통령실에 가서 압수수색해야지 왜 의원실을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해병대원 사망 사건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이던 임 의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송 비대위원장은 소속 의원 전원에게 의원실 앞으로 모여달라고 공지했고 의원 20여 명이 모였다. 다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압수수색을 물리적으로 막지는 않았다. 한편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

한국경제 | 2025.07.11 18:09 | 이슬기

... 일반적이지 않다. 금전 관련 의혹은 차일 정도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배우자는 불과 5개월 뒤 뉴타운에 지정되는 도로 부지를 사 10억원대 차익을 냈다. 남편이 청와대에 근무할 때의 일이다.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는 국세청 차장직 사퇴 2개월 뒤 합류한 세무법인이 21개월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의사 남편은 농지 편법 소유, 코로나 시기 손소독제 주식 매입 등으로 비판받는다. 정동영(통일부) 정성호(법무부) ...

한국경제 | 2025.07.11 17:51

... 내외의 짐이 보관된 경기 구리의 한 임대 창고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전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사용한 비화폰도 확보했다. 순직해병 특검은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회의에서 해병대 수사단으로부터 초동수사 결과를 보고받은 윤 대통령이 격노해 조사 결과를 변경했다는 ‘VIP 격노설’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회의에 참석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이날 소환 조사했다. 박시온 기자

한국경제 | 2025.07.11 17:51 | 박시온

... 청계천 상권을 찾는 시민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경제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변 주차 환경도 개선됐다는 게 상인들의 얘기다. 청계천 ‘차 없는 거리’는 중심업무지구(CBD)에 있어 주말엔 주변 빌딩 주차장을 외지인이 비싸지 않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주차 플랫폼인 ‘모두의주차장’ 등에선 주변 빌딩 주말 주차권을 5000원 안팎에 구매할 수 있다. 고깃집을 운영하는 40대 이모씨는 “차 없는 거리로 ...

한국경제 | 2025.07.11 17:51 | 김유진

매주 토요일 밤 대한민국에서는 평균 8.2명씩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45개 번호 중 6개를 직접 고르는 추첨식 복권, 로또 1등 당첨자 얘기다. 복권은 불황을 먹고 자라는 사업이다. 국내 판매액이 2020년 5조원, 2022년 6조원을 넘어섰고 지난해엔 7조원을 돌파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인사 한 장 남기고 문을 닫는 가게가 줄을 잇는 와중에 로또 판매점은 오히려 늘고 있다. ...

한국경제 | 2025.07.11 17:30 | 임현우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해병대원 순직 사건을 둘러싼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교·안보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소환 조사했다. 김 전 차장은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된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김 전 차장은 11일 오후 2시 48분께 서울 서초구 해병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대통령실이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

한국경제 | 2025.07.11 16:43 | 황동진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세로 알려진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소환했다. 이른바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설’을 수사하기 위해서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김 전 차장은 이날 오후 2시48분께 서울 서초구 해병특검 사무실에 나타났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격노가 없었다는 주장이 그대로인지', '이첩 보류 지시는 ...

한국경제 | 2025.07.11 14:55 | 한경우

... 아니라 대통령실에 근무했을 때 상황"이라며 "대통령실에서 근무할 때 당시 상황에 대한 문제가 있다면 대통령실에 가서 압수수색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이었다. 그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초동 수사 결과가 경북경찰청에 이첩된 직후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등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소위 'VIP 격노설'을 중심으로 관련자들을 ...

한국경제 | 2025.07.11 14:47 | 이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