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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회장 박재승)는 지난 9일 양길승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연루된 향응 및 몰래카메라 사건과 관련, 테이프 입수를위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SBS 기자와 직원들이 저지한 데 대해 11일 "법치국가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변협은 이날 성명에서 "공익을 위한 표현의 자유는 중요한 헌법상 권리로서 최대한 보장받아야 하지만 그 표현으로 인해 야기되는 선량한 풍속이나 개인의 명예및 사생활의 자유와 비밀도 보호될 필요가 ...

연합뉴스 | 2003.08.11 00:00

참여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임명되는 신임 대법관을 선정하기 위한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가 오는 12일 열린다. 대법원은 12일 오후 2시 윤 관 전 대법원장, 이강국 법원행정처장, 조무제 선임대법관, 강금실 법무장관, 박재승 대한변협 회장, 송상현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등이참석하는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를 첫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제청자문위는 최종영 대법원장이 제시하는 제청대상 후보자 3명의 적격 여부 등에 관한 토의를 한 뒤 의견서를 ...

연합뉴스 | 2003.08.10 00:00

대한변호사협회(회장 박재승)는 오는 9월 임명될 신임 대법관 후보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최병모 회장과 박시환 서울지법 부장판사 2명을 추천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변협 관계자는 "최근 실시한 변호사 설문조사에서 대법관 후보로 재야에선 최회장, 재조에서는 박 부장판사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며 "이런 설문결과를 변협공문이나 협회장 방문 등을 통해 내달초 대법원에 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시 16회 출신의 최 회장은 조영래.황인철 ...

연합뉴스 | 2003.07.30 00:00

대한변호사협회(회장 박재승)는 오는 9월 임명될 신임 대법관 후보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최병모 회장과 박시환 서울지법 부장판사 2명을 추천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변협 관계자는 "최근 실시한 변호사 설문조사에서 재야에선 최 회장이, 재법조에서는 박 부장판사가 대법관 후보로 가장 많은 지지표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7.30 00:00

대한변호사협회(회장 박재승)는 보호감호제도는재사회화를 저해하고 위헌성이 있는만큼 이를 폐지하고 형벌제도와 갱생 프로그램을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협은 30일 법무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본래 피감호자를 사회에 복귀시키기 위한 보호감호제도가 오히려 피감호자의 재사회화를 저해하고 있다"며 그 근거로▲사회와 단절된 오지에 있는 감호소 위치 ▲유명무실한 통근작업과 독학사 고시 과정 ▲턱없이 낮은 근로보상금 ▲교도소보다 못한 교육과정 등을 지적했다. ...

연합뉴스 | 2003.07.30 00:00

대한변호사협회(회장 박재승)는 최근 채권추심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채권추심업무에 관한 별도의 법인 `채권추심업무등에 관한 법률'을 입법청원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변협은 "현행 법률에는 채권추심업 설립요건이 너무 완화돼 있고 그 업무방식에 대한 한계나 구체적인 감독규정이 미비해 채권추심 과정에서 인권침해 사례가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협은 "부실채권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채권추심업을 허용할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채무자에 대한 ...

연합뉴스 | 2003.07.03 00:00

... 대상 동포의 범위를 기존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에 해외로 이주한 동포'에서 1897년 대한제국 수립 이후에 이주한 동포들로 변경한 것은 여전히 해외동포를 차별, 위헌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박재승)는 최근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의견회신에서 "재외동포법 개정안에서 동포의 개념을 대한제국 이후 해외로 이주한 동포와 그 직계비속으로 시점을 제한한 것은 합리적인 근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대한변협은 "헌법재판소 결정의 요지는 ...

연합뉴스 | 2003.07.02 00:00

불법 주.정차 단속이나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TV(CCTV)로 24시간 거리를 단속하는 `감시시스템' 도입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회장 박재승)가 "개인의 동의를 받지 않은 개인정보 수집이며 법적 근거도 없는 프라이버시권 침해"라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번 대한변협의 판단은 최근 서울 강남구청과 경찰이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강남구 거리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려는 계획을 놓고 `몰카'(몰래카메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내려져 시사점이 ...

연합뉴스 | 2003.06.29 00:00

대한변호사협회(회장 박재승)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모든 피의자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해야한다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에 관한 청원'을 26일 국회에 냈다. 변협은 청원서에서 "피의자 등의 신청이 있을 때만 법원이 영장실질심사를 할수 있도록 한 현행 형사소송법을 개정, 모든 피의자가 구속 전 판사의 심문을 받을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변협은 현행 형사소송법상 기소된 피고인에게만 해당되는 국선변호인제도를 모든 피의자에게까지 ...

연합뉴스 | 2003.06.26 00:00

대한변호사협회(회장 박재승)는 `재판도중 감치명령을 내린 판사에 대한 징계를 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요청서를 지난 17일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변협은 `형사변호인 감치명령에 관한 요청서'를 통해 "감치명령을 받은 변호사의 변론활동은 법원조직법상 감치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재판부가 폭언.소란등 행위로 재판의 위신을 훼손한 행위로 본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변협은 "대법원과 감독법원이 이번 감치사태에 대한 진상을 조속히 파악해 ...

연합뉴스 | 2003.06.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