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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가죽으로 선진국시장 넘봐

... 제품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해외로 실려간다. 중국 필리핀 일본미국등지로 지난해 6천1백만달러어치가 수출됐다. 이들 해외 공장에선 구치 니나리치 폴로 도나카렌 뉴욕 등 고급핸드백과 나이키리복 등의 신발로 만들어진다. 조광피혁의 이영표 사장(59)은 가죽과 함께 일생을 살아온 전문경영인. 고대 상대를 나와 67년 조광피혁에 입사했다. 그후 경리 자금 판매 생산 개발 등을 두루 거친뒤 30년만인 지난해 사장자리에올랐다. 가죽처럼 끈질긴 노력끝에 샐러리맨의 꿈인 사장자리에 ...

한국경제 | 2006.09.01 11:58 | MAGAZINE

이영표, AS로마 이적 거부

이영표(29)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세리에A) AS 로마 이적이 무산됐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30일 오후 "AS 로마와 현지에서 협상을 벌여 계약성사 단계까지 갔지만 선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최종 사인은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영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에 잔류하게 됐으며,이란 및 대만과 2007 아시안컵 예선을 앞둔 축구대표팀 합류를 위해 31일 오후 귀국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

한국경제 | 2006.08.31 00:00 | 최승욱

"AS로마 이적포기 종교 때문 아니다" … 이영표 입국 기자회견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AS 로마 이적을 거부한 이영표(29·토튼햄)는 31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마음을 바꾼 것은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 이영표는 이날 오후 런던발 대한항공 908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공항청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종교적인 이유 때문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종교문제는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AS로마는 세계 모든 선수들이 가고 싶어하는 팀이다. 마음을 바꾸기까지는 대단한 용기가 ...

한국경제 | 2006.08.31 00:00 | 김경수

베어벡號 "이란 잡고 본선 가자"

... 패한다면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된다. 특히 시리아(1승1무1패)가 이란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복병으로 떠올라 자칫 남은 일정이 고단해질 수 있다. 베어벡 감독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설기현(레딩 FC),이영표(토튼햄) 등 유럽 빅리거들을 포함해 해외파 7명을 불러들이는 등 총력을 기울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1차전 상대였던 대만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4위의 약체였던 점을 감안하면 한국(52위)보다 앞선 이란(45위)과의 대결은 ...

한국경제 | 2006.08.31 00:00 | 김경수

이영표, 이탈리아 AS로마로 전격이적 ‥ 토튼햄과 합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에서 활약해 온 이영표(29)가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AS 로마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인 ㈜지쎈은 29일 "토튼햄과 AS 로마 두 구단이 이영표의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현재 AS 로마와 연봉,계약기간 등 세부적인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거의 성사 단계에 있다고 봐도 된다"고 밝혔다. 이영표는 이로써 2000년 페루자에 입단했던 안정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

한국경제 | 2006.08.29 00:00 | 한은구

프리미어리그 3인방 나란히 평점 5 부진

... 낮은 점수인 평점 5점을 부여했다. 맨유에서는 결승골을 뽑은 라이언 긱스와 루이 사아가 가장 높은 평점 7점을 받았다. 맨유는 2-1로 승리,파죽의 3연승으로 선두를 지켰다. 같은 시간 에버튼전에 오른쪽 윙백으로 나온 이영표(29·토튼햄)도 상대 선수의 퇴장을 유도하기는 했지만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5점에 그쳤다. 토튼햄은 0-2로 졌다.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했던 설기현(27·레딩 FC)은 위건전에서 앞선 두 경기와 ...

한국경제 | 2006.08.27 00:00 | 김경수

이영표, 攻守 '종횡무진' ‥ 오른쪽 윙백 풀타임 활약

오른쪽 측면으로 자리를 옮긴 이영표(29·토튼햄 핫스퍼)가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팀의 시즌 첫승을 도왔다. 이영표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홈구장인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06~200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시즌 2차전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90분을 뛰었다. 오른쪽으로 나온 것은 지난 20일 볼튼과의 개막전(0-2 패)에 이어 두 번째다. 풀타임 출전은 올 시즌 처음. 이영표의 원래 자리인 왼쪽 ...

한국경제 | 2006.08.23 00:00 | 한은구

이영표, 왼쪽이냐 오른쪽이냐..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보직 관심

... 5골3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자리를 굳혔다. 설기현은 측면에 배치돼 팀의 공격 스피드를 살려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때에 따라 중앙 공격수를 보완하는 임무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29·토튼햄 핫스퍼)도 주말 개막전에서 일제히 프리미어리그 2년차를 시작한다. 설기현 경기 바로 다음인 20일 오전 1시에 볼튼 원더러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영표(사진)는 지난 시즌 붙박이 보직이었던 왼쪽 윙백자리를 ...

한국경제 | 2006.08.18 00:00 | 한은구

한국도 이젠 '스포츠 재벌 時代'

... 구단측이 이승엽을 팀에 잔류시키기 위해 연봉 5억엔 이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승엽이 일본을 떠나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경우 3년간 2100만달러(약 200억원)를 받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프리미어리그 2년차인 이영표(토튼햄 핫스퍼)는 총 38억여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박지성의 예로 볼 때 활약여부에 따라 50억원 돌파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프로골퍼들도 고액의 연봉을 받는다. 슬럼프에서 벗어난 박세리(29·CJ)는 내년까지 CJ에서 연간 30억원의 ...

한국경제 | 2006.08.15 00:00 | 김경수

프리미어리그 3인방 대장정 출격 준비 끝

... 공간을 돌파해 페널티지역까지 볼을 드리블해 들어간 뒤 마지막 순간에 슈팅 대신 사아를 겨냥한 날카로운 크로스를 찔러 넣기도 했다. 맨유는 오는 20일 오후 10시30분 풀햄과 홈경기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 대장정에 나서게 된다. 이영표(29·토튼햄 핫스퍼)도 마지막 평가전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이영표는 이날 홈구장인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구장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장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튼햄이 2-1로 ...

한국경제 | 2006.08.13 00:00 | 한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