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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훈련체제 민간주도로 전환해야...노동연구원 유길상박사

      ... 심포지움에서 "고용보험도입과 직업훈련체제개편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급속한 산업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행 정부주도의 직업훈련체제는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유박사는 이에따라 기업이 시장경제의 원리에 따라 스스로 직업훈련을 실시할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완전히 기업의 자율에 맡기고 정부는 중소기업의 직업훈련을 지원,촉진하는 제도적 장치를 구축해 나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유박사는 직업훈련의무대상업체중 실제로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업체의 ...

      한국경제 | 1994.11.10 00:00

    • [LNG] 차세대연료...사업참여 수주전 치열...올수요 472만t

      ... 연료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을 앞둔 우리나라는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어서 천연가스 사용을 더욱 확대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천연가스는 단순한 연료로서 뿐만아니라 쓰임새가 광범위하다. ... 전체 발전량 가운데 원자력 의존도가 높고 앞으로도 원자력 발전을 계속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발전에너지원을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석탄발전 비중이 증가되는 반면 일본은 LNG발전이 석탄발전비중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92년기준 ...

      한국경제 | 1994.11.09 00:00

    • [물꼬튼 남북경협] (3) '본격화' 의외로 늦어질 수도

      ... 밝히지 않았지만 소액투자를 우선한다는 원칙도 천명했다. 더구나 해당기업의 책임을 유난히 강조하며 남북경제협력기금의 지원도 "당국간 경협사업"에만 한정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부로선 극히 조심스럽게 남북경협의 문을 연다는 인상이 ... 소액의 경공업투자로 차분히 진전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대규모 대북투자등 남북경협의 본격화는 1단계 조치의 진전상황에 따라 보다 빨리올 수도, 의외로 더뎌질 수도 있는 셈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0일자).

      한국경제 | 1994.11.09 00:00

    • [LNG] '발전소용량 확대 수익 보장을'..정부에 바라는 사항

      ... LNG를 확보해야 하는게 시급한 과제다. 이를위해 정부는 기업이 해외 가스전개발에 나서고자 할때는 세제혜택 등의 지원을 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셋째 계절별 천연가스 수요를 탄력적으로 조절해 줄 것을 요망하고 있다. 천연가스는 ... 숨통을 열어줘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민자발전소 건설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출자한도제한을 완화해야 할 상황에 정부는 출자한도를 기존 40%에서 25%로 강화했다. 기업들로서는 자금조달이 그만큼 더 어렵게 됐다. 민자발전소를 ...

      한국경제 | 1994.11.09 00:00

    • 서울시 내년예산 3.9% 축소 .. 총7조7천125억편성 내용

      ... 때문이다. 내년도 예산안의 특징은 환경과 시설물안전관리를 위한 투자비가 대폭 늘어난 반면 자치구교부금 교육청지원등 경직성비용의 증가로 인해 서울시의 예산구조가 점차 경직화돼가고 있는것으로 요약된다. 내년도 환경부문 투자사업규모는 ... 1조1천6백6억원으로 사상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9천6백4억원에 비해 20.8%나 증가한 것이다. 타기관 지원규모가 늘어난다는 것은 서울시 예산이 그만큼 경직돼가고 있다는 의미로 부동산세수의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예산의 ...

      한국경제 | 1994.11.09 00:00

    • [오피니언] 등소평사후 중국..급속한 변화가능성 상존

      ... 모택동이 지명한 후계자 화국봉을 권력의 무대에서 밀어낸바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앙무대에서 예상되는 권력암투상황은 지방의 지도자들로 하여금 보다 많은 자치를 요구하도록 부추키는 결과를 초래함으로써 지방으로의 권력분열현상도 ... 순조롭지 않고 인플레가 증가한다면 이들이 권력을 장악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만일 무장세력이 이들을 지원하게 될경우 그러한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유주의자들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현재 공직에서 축출되어 ...

      한국경제 | 1994.11.09 00:00

    • 남북경협 1단계 완화조치 내용..위탁가공 활성화 등

      ... 호혜의 바탕에서 남북모두의 실리를 도모하도록 추진하고 민간차원의 경제교류협력이 법절차에 따라 질서있게 추진되도록 지원한다. (1)기업인 방북등 남북경제인사 상호방문허용 "시범사업"협의및 타당성 조사를 위한 방북을 허용한다. 다만 ... 허용한다. 북한 사무소는 남북경제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연락 시장조사 연구활동 등을 실시한다. 남북관계 진전 상황에 따라 남북 당국간의 협의를 거쳐 "투자보장" "이중 과세방지"등 경제협력의 기본틀을 마련한다. 또한 시범경협의 ...

      한국경제 | 1994.11.08 00:00

    • 투금, 종금전환 발빠른 행보..단자3차개편 조기시행 확실시

      ... 한단계 진전된 구상이다. 투금사 개편시기도 빠르면 내년에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장관이 "투금사의 전환작업을 적극 지원할것"이라고 말한 데서도 나타나듯이 투금사전환작업을 가능한 빨리 한다는게 정부입장이다. 투금사들은 재무부가 업종전환에 ... 힘들겠지만 전환기준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있다. 서울지역투금사중 은행전환을 희망하고있는 회사가 동양밖에 없는 상황 에서 박장관이 투금사의 은행전환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사실을 중시하고 있다. 동양투금은 은행으로 안될경우 종금사로 ...

      한국경제 | 1994.11.08 00:00

    • '대북 주도권 잡기' 행보빨라져..남북경협 재개,재계 움직임

      ... 삼성그룹은 다른 기업에 앞서 북한과 연계된 사업(교역및 임가공 투자) 분야에서 우위를 확보하는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북한 고위층의 정책적 지원을 유도할 대책을 마련중이다. 삼성그룹은 특히 단기적인 사업성보다는 "민족공동번영"이라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대북교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상황변동"등 최악의 사태에 대비, 제3국기업과 공동진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럭키금성그룹은 회사의 대북방향과 북한측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사업을 ...

      한국경제 | 1994.11.08 00:00

    • [ISO 9000] 인증획득 진단지도사업 확대..중소기업 지원제도

      ... 경제성장의 원동력을 수출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기업들에대해 ISO 9000인증획득을 권유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인력이나 자금력등 여러 경영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자력으로 ISO 9000인증을 획득한다는 ... 90%이상이 중소기업인 경우와 크게 비교된다. 공업진흥청은 중소기업들이 ISO 9000인증을 손쉽게 획득하도록 각종 지원을 하고있다. 우선 ISO 9000인증획득을 위한 진단지도사업을 들수있다. 진단지도사업은 정부 또는 모기업에서 ...

      한국경제 | 1994.1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