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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북돋우기 위해 그 활동을 평가할 지표를 개발하고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포상과 세제 및 금융혜택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노동계 대표를 초청한 모임에서 "기업 사회공헌이 활발해지고 있는데 그에 대한 평가 척도와 지원 방안이 전무하다"며 "기업 사회공헌에는 근로자들의 참여도 중요한 만큼 범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활성화 방안을 찾자"고 제안했다. ...

한국경제 | 2004.12.19 00:00

민주노총이 겨울철 노동계 투쟁(冬鬪)에서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행동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민주노총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 사무실에서 `국가보안법에 의한 노동조합 활동 및 노동운동 탄압사례'를 발표하고 노동자들의 권익을 제한하는 국가보안법 철폐를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역대 정권은 보안법을 내세워 민중 생존권과 사회개혁에 대한 기본요구조차 `빨갱이'나 `좌경 불순분자'로 몰아세웠다"면서 "현대차 등 대형 사업장의 권익 쟁취투쟁을 정권 ...

연합뉴스 | 2004.12.16 00:00

... 도입방안을 본격 검토키로 한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시내 프레스센터에서 한국노총ㆍ민주노총 대표자와 조찬간담회를 열어 "기초연금제는 차상위ㆍ빈곤층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의미에서 적절한 제도"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이르면 내년 1월 복지부와 노동부, 환경부 등 사회관계부처와 경제5단체, 한노총.민노총 등이 참여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민-관 공동 토론회'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 장관은 "최저생계비와 ...

연합뉴스 | 2004.12.16 00:00

... 중기적 과제로 보고 토론과 논의를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노총ㆍ민주노총 대표자와 조찬간담회를 열어 사견임을 전제로 "기초연금제는 차상위ㆍ빈곤층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의미에서 적절한 제도"라며 ...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이르면 내년 1월 복지부와 노동부, 환경부 등 사회관계부처와 경제5단체, 한노총.민노총 등이 참여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민-관 공동 토론회'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 장관은 "최저생계비와 ...

연합뉴스 | 2004.12.16 00:00

[ 이용경 KT 사장 ] KT 노조는 민주노총 산하 사업장 가운데 가장 많은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94년부터 2001년 중반까지 극심한 노사갈등을 겪어 국내 노사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던 것이 사실이다. 불안한 노사관계 때문에 업무성과는 현격히 떨어졌고 회사의 대외 이미지도 안좋았다. 그러나 동시에 이 시기는 회사에 큰 교훈을 줬다. 바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KT는 ...

한국경제 | 2004.12.16 00:00

... 노동계 인사들과 전방위 접촉을 벌이며 참여 정부의 복지 정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김 장관측은 이같은 행보에 대해 확대 해석을 꺼리고 있다. 장관으로서의 업무수행 수준에서 이해해 달라고 주문한다. 그러나 한국노총ㆍ민주노총 위원장들과의 16일 조찬 회동에선 사회통합을 위한노동계의 협조를 당부하는 등 단순한 장관의 영역을 뛰어넘는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대권주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지지세 확산의 일환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김 장관은 연말을 ...

연합뉴스 | 2004.12.16 00:00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초연금제가 차상위와 빈곤층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의미에서 적절한 제도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프레스센터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대표자와 조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초연금제 도입을 중기적 과제로 보고 특위를 구성해 토론과 논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경애기자 kimka@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12.16 00:00

... 촉구하는 각계 시민단체들의 집회와 회견이 잇따라 열린다. 한국여성단체연합,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등 여성단체로 구성된 `국가보안법 폐지 여성행동'은 16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국가보안법 연내폐지 여성결의대회'를 연다. 민주노총도 이날 오전 10시30분 영등포 사무실에서 회견을 갖고 `국가보안법에의한 노동조합 활동 및 노동운동 탄압사례'를 발표한다.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는 이날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국가보안법, 고문.용공조작 피해자 증언대회'를 갖고 ...

연합뉴스 | 2004.12.16 00:00

... 있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산업현장에서 노사협력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기업들의 신청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데서 알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과거 심각한 노사분규를 겪었던 기업들이 많이 신청했다. 민주노총에 가입된 사업장의 신청도 많았다.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올해 수상한 기업만 보더라도 대상을 수상한 KT의 경우 몇년 전까지 강성 노조 사업장의 대명사였지만 이제는 단 한건의 분규가 없을 정도의 신노사문화를 만들어냈다. ...

한국경제 | 2004.12.16 00:00

... 생산성향상에 나서며 우리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노사화합대상에 선정된 기업들이 바로 우리경제의 기둥이다. 이번에 대기업부문 대상을 받는 KT의 경우 90년대 중반 이후 파업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극심한 갈등을 겪으며 민주노총의 투쟁을 선도했다. 그러나 노사 모두 협력만이 살 길이란 점을 절감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맺기 시작,2001년 이후 무분규를 자랑하고 있다. 이 기업은 대립적 노사관계를 협력적 노사관계로 전환시킨 대표적 모델케이스로 꼽히고 ...

한국경제 | 2004.1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