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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란비디오테이프와 성보조기구등 음란물이 공공연히 판매 되는등 범람하고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특히 경찰수사결과 도심및 변두리지역의 상당수 비디오가게에서 음란비디오 테이프를 VTR등을 이용,마구 복제한뒤 청소년들을 상대로 판매대여를 일삼아 성범죄유발요인이 되는등 갖가지 부작용을 빚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특별단속을 벌여 음란비디오테이프및 성보조기구를 판매한 비디오상등 20여명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한국경제 | 1992.09.30 00:00

서울시는 29일 자동차등록원부 발급-열람신청시 소유자의 이름과 주소를 정확히 기재해야만 발급-열람을 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신청자이름과 자동차등록번호만 적으면 소유자의 동의없이 도 자동차등록원부를 열람할수 있어 범죄에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는 앞으로 신청서에 기재된 소유자의 인적사항이 등록원부와 다를 경우 에는 자동차관리법 및 등록령에 따라 열람 및 발급을 해주지않을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2.09.29 00:00

총무처는 우수전문인력 유치를 통한 행정의 전문성을 향상시킨다는 목표 아래 공직분류체계를 현행 1백12개 직류에다 유전공학등 13개 직류를 추가 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신설된 공직분류는 범죄예방과 순화를 위한 교정직류등 2개를 비롯, 유전공학 식물환경 농촌생활 해양환경 수산자원 수산양식 수산공학 수산 가공 수산경제 농업경영 가축위생등이다. 총무처는 10월중 관계법령을 정비, 이같은 분야를 전공한 전문인력의 공무 원진출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

한국경제 | 1992.09.27 00:00

우리나라와 태국간 범죄인 인도조약이 24일 이창호외무부조약국장과 수친다 용선톤태국외무부차관보 사이에 가서명됐다. 지난 3일간 외무부에서 벌어진 체결 교섭회담끝에 이날 문안이 합의된 이 조약은 양국의 법률상 공히 장기 1년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범죄인 상호인도 국가원수 정부수반 살해나 살해음모및 테러범은 정치범 불인도 대상에서 제외 상대국서 범죄를 저지른 자국민의 상대국 불인도 원칙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있다.

한국경제 | 1992.09.24 00:00

... 토지등을 근저당설정해 준뒤 `불법노름에 의한 빚이므로 무효''라며 제기한 소송사건을 특수1부 에 배당,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황씨의 사업소재지가 인천이지만 황씨와 도박관련자들의 거주 지가 서울인 점을 감안,서울지검에서 수사토록 했다. 검찰관계자는 "1점에 100만원짜리 고스톱과 내기골프등으로 20억여원 을 날린 것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사회범죄"라며 "수사결과 거액도박혐 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관련자 전원을 구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9.24 00:00

*1면: 집권하면 대사면령...김영삼총재 *경제: 공기업(전기 가스 수도) 고임금 선도 *사회: 사생활 침해, 범죄에 악용...차번호 조회해 개인신상명세 알아내 *1면:3당 중립내가 큰 이견 *경제: 구인난 시대 지났다 *사회:손보사 가입자 고르기 횡포 *1면:노대통령 4자회담 거부 *경제:수도권 농민소득시설 허용 *사회: "실업자되기보단 낙제하겠다"..졸업기피 법대 6학년 급증 *1면: 작년 GNP 15% 50대 재벌이 차지 ...

한국경제 | 1992.09.23 00:00

한국과 태국간 범죄인인도조약체결을 위한 제1차교섭회담이 22일 외무부회의실에서 열렸다. 앞으로 사흘간 계속될 이 회담에는 우리나라에서 이창호외무부조약국장이,태국측에서 수친다외무부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국경제 | 1992.09.22 00:00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 민간인들에게 처음으로 사형이 구형됐다. 서울지검 강력부 홍준표검사는 22일 국내에서 범죄단체를 조직, 보복살인 극을 벌인 파키스탄인 범죄조직 주비파와 비키파 조직원 13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임란 사자르 피고인(27)등 3명에게 살인죄등을 적용, 사형을 구형 했다. 검찰은 나머지 범죄조직원 10명등에게는 징역 10-15년을 각각 구형했다.

한국경제 | 1992.09.22 00:00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외국 민간인 3명에게 우리나라 사법사상 처음으로 사형이 구형됐다. 서울지검 강력부 홍준표검사는 22일 국내에서 범죄단체를 조직,보복 살인극을벌인 파키스탄인들의 범죄단체 "주비파"두목 임란 사자르 피고인(27)을 포함,아미르 자밀 피고인(23),미안 모하마드 아자즈 피고인(31)등 3명에게 살인죄등을 적용,사형을 구형하고 사히르 알리 피고인(22)등 3명에게는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사자르 아크자르 알리 피고인등 ...

한국경제 | 1992.09.22 00:00

경찰의 담당부서별로 나뉘어 보관돼오던 각종 범죄관련자료가 내년부터 통합관리돼 공조수사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은 21일 90년부터 추진해온 `범죄자 통합관리 시스템''설치에 필요 한 84억원의 예산을 확보, 내년부터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금까지 분산관리돼온 사진 지문 필적 음성 범죄유형 수법 등 각종 범죄자료를 화상 및 자료처리컴퓨터를 활용, 통합관리하는 것으로 시간 인력 및 예산이 훨씬 절감되고 범인검거에도 ...

한국경제 | 1992.09.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