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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나 연인이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시작하면 이별에 대비해야 한다?' 미국 MBA 학생들이 배우자나 애인과 헤어지는 경우가 많아 학교에서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미국 MBA 학생들 사이에는 추수감사절 다음 월요일을 '블랙먼데이'라고 부르는 풍토도 생겼다. 9월 학기가 시작된 후 내내 소원하게 지냈던 배우자나 연인을 연휴 동안 만났다가 싸우고 헤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신문은 ...

한국경제 | 2004.11.29 00:00

... 열린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을까? 인터넷 검색사이트 1위는 단연 성관련사이트.2003년 전후 비아그라 돌풍은 단적으로 한국인의 성에 관련된 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그러나 아주 친한 사이의 남자들을 제외하고는 부부사이,또는 애인사이의 성적 고민에 대해 알리기를 꺼려하는 것이 사실이다. 해결의 실마리를 잡지 못한 성적고민은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성욕이란 인간의 3대 기본 욕구 중에 하나이기에,과거와 달리 2000년대엔 무시 할 ...

한국경제 | 2004.11.28 00:00

... 미혼남성 528명을 대상으로 `성형미인에 대한 의식'을 인터넷으로 설문조사해 26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전체 응답자의 54.5%가 미팅이나 맞선 자리에서 마음에 들었던 여성이 `성형미인'이더라도 계속 만나겠다고 응답했다. 또한 `애인이 된 여성이 성형수술을 하겠다면 어찌 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성형은 싫지만 원한다면 상관 않겠다'는 응답이 50.0%로 가장 많았고 `반대한다' 35.4%, `적극 찬성한다' 12.5%였다. 애인의 성형수술을 반대하는 응답자들은 그 ...

연합뉴스 | 2004.11.26 00:00

장애인 단체가 최근 시각장애인의 잇단 지하철선로 추락사고와 관련, 정부조치가 미흡하다며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26일 오전 인권위에 진정서를 접수한 뒤 기자회견을갖고 "시각장애인의 지하철 선로 추락사고는 장애인의 이동의 권리를 고려하지 않고이는 정부의 무책임한 대중교통정책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지난 18일 지하철 7호선 이수역에서 시각장애인 이모(43)씨가 ...

연합뉴스 | 2004.11.26 00:00

... 왔다. 그 결과 자원봉사지원센터를 모태로 한 전석복지재단은 이후 발전을 거듭해 현재 종합사회복지관 2곳,노인복지관 1곳,어린이집 2곳 등 대구지역 20여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위탁 운영하게 됐다. 이밖에도 그는 10여년간 재가장애인 교육을 위한 `사랑의 토요학교',발달·정서장애아를 위한 `아동치료교육센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방문진료봉사단 활동과 함께 의료비 감면사업도 펼치고 있다. 여 이사장은 "사회복지사업이 이제는 나의 전부가 됐지만 ...

한국경제 | 2004.11.23 00:00

... 모양이다. 개봉 3주차임에도 서울 주말 7만 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21일까지 누계는전국 206만명. 인기를 반영하듯 스크린 수도 `여선생, 여제자'와 별반 차이가 없다. 서울 54개, 전국 238개. 3위는 데미무어의 젊은 애인 애쉬튼 커쳐가 주연을 맡은 `나비효과'. 수입사 미로비젼은 "스크린수가 상대적으로 열세였음에도 좌석점유율이 65%에 달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20,21일 서울에서 6만7천명이 봤으며, 전국 누계는 28만명(141개 스크린). ...

연합뉴스 | 2004.11.22 00:00

서울 서부지검 형사2부는 20일 자신을 부유층으로속이고 여자 친구에게 신용카드를 빌려 쓴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송모(28)씨를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송씨는 2002년 3월 만난 여자친구 A씨에게 "아버지가 건설회사 회장이고 나는 무역업을 하는데 돈을 빌려주면 갚아주겠다"며 같은해 9월까지 A씨의신용카드 9장으로 1억3천만원을 빌려쓰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송씨는 A씨에게 빌린 돈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뒤 연락을 ...

연합뉴스 | 2004.11.20 00:00

장애인 단체 2개가 정부의 장애인차량 액화석유가스(LPG) 지원 감축 정책에 반대하며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잇따라 항의 집회를 연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은 이날 정오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3천500명(경찰예상)이 참가한 가운데 `480만 장애인 생존권 확보 궐기대회'를 개최해 정부의 지원축소방침 철회를 주장한다. 이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오후 2시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회원 400여명과 차량 200여대를 집결, 정부의 LPG 지원축소에 ...

연합뉴스 | 2004.11.19 00:00

... 기간에는 대신고 `광대'의 청소년과 교사가 함께 출연하는 창작극 `얘들아,학교가자', 용화여고 `소래어리'의 소외받은 청소년들의 다섯가지 이야기 `오락가락'등 15개 청소년팀의 작품을 매일 만나볼 수 있다. 24일 오후 7시에는 성동장애인복지관의 경수ㆍ광진중 특수반 장애인 청소년팀이처음으로 연극 `너는 특별해'를 무대에 올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요일별 프로그램은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홈페이지(http://www.pumdongi.org)'에 게재돼 있다. 문의 ...

연합뉴스 | 2004.11.19 00:00

서울시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위해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수경)가 추진하는 `서울시민 점자명함갖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 20일 시청 본관 및 별관에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점자명함을 무료로 인쇄해주는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이명박 시장이 참여해 직접 점자명함 제작을 시연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

연합뉴스 | 2004.1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