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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재형(洪在馨.청주상당) 의원이 24일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의 한 측근은 "홍 의원이 충청권 소외감과 지방선거 전망의 어려움 때문에 탈당 결심을 굳히고 오늘중 탈당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이 탈당하면 민주당은 현재 115석에서 114석으로 한석 줄어들게 된다. 홍 의원은 충청지역 모 시장과 동반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oo7@yna.co.kr

연합뉴스 | 2002.05.24 00:00

... 후보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은 자질과 인격을 꼽은 응답자가 53%로 가장 많았고 공약과 정책 24.4%, 이념과 성향 17.1%로 나타났으며, 소속 정당은 5.4%에 그쳤다. 선호 정당은 한나라당이 53.2%로 가장 앞섰으며 민주당 31.1%, 민주노동당 6.2%,자민련 4.3%, 한국미래연합 4.2%, 사회당 0.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선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29.4%가 투표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응답,정치 무관심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 위한290억 달러 상당의 대(對)테러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의회에서 280-138로 통과된 예산안은 국방부와 지역 경찰, 국경 보안부대,정보 기관 등에 대해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시 대통령의 공화당과 민주당은 대테러 지원에 대해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표명했지만 공화당이 연방 정부의 차용 한도를 상향 조정하려는 문제를 두고 격렬한논쟁을 벌인 끝에 예산안을 승인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youngbok@yna.co.kr

연합뉴스 | 2002.05.24 00:00

민주당 정범구(鄭範九) 대변인은 24일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가 월드컵 기간 정쟁자제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논평을 내고 "늦게나마 국민의 비판을 수용해 늦게나마 반성하고 정쟁자제 의사를 밝힌 것은 다행스런 일"이라며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 대변인은 "정쟁자제를 선언한 오늘도 한나라당이 각종 터무니없는 얘기를 늘어놓으며 정쟁을 촉발하는 것을 보면 서 대표의 선언이 선전용이라는 의심을 떨칠 수 없다"면서 "구체적인 실천으로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은 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24일 '6.13 지방선거' 승패를 좌우할 전략지역에 당지도부를 집중 투입하는 등 총력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각 당은 오는 28일부터 공식선거전이 개시되면 중앙당 차원의 지원유세단을 요충지역에 배치하고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초반 기선 장악을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수도권과 충청권, 부산 등을 전략지역으로 정하고 이들 지역 공략을 위한 특별대책위 구성을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민주당은 24일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한 정치개혁특위를 새로 구성, 선거공영제 확대, 정치자금 투명화 등 정치개혁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신기남(辛基南) 최고위원과 허운나(許雲那) 의원을 팀장으로 한 정치부패근절대책팀과 e-민주당 추진팀도 구성, 정치비리 척결방안과 전자정당화 추진방안 등을 집중 강구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

연합뉴스 | 2002.05.24 00:00

... 정국현안과 남북관계 등에 대한소신을 밝혔다.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권재홍 MBC 해설위원장, 이 궁SBS 해설위원, 김경한 YTN 경제부장, 박영환 CBS 사회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민주당이 제의한 정쟁중단 요구를 거부했는데 수용할 용의는. ▲우리는 정쟁중단 요구를 거절, 반대한 일이 없다. 정쟁이란 국가이익, 민생에관계없는 일을 정치쟁점화해 싸움박질하는 것으로 이는 안된다. 하지만 중요한 국가적 기초나 문제들,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 참여하는 등 월드컵행사의 성공을 위해 모든 지원활동에 앞장서겠다"며 "한나라당은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당력을 결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의 이같은 선언은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쟁중단을 촉구한 청와대와 민주당측의 제의를 수용한 것으로, 이를 계기로 내달말까지 계속되는 월드컵기간에 정치권의 소모적 논쟁이 사라질지 주목된다. 특히 그는 "민생현안이 산적해있고, 비리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들은 국정현안들이 국회에서 올바로 논의되길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 24일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로비의혹과 관련, 타이거풀스 인터내셔널(TPI) 주식 5천주 이상을 보유한 주주 98명 전원을 상대로 소환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복표사업자 관련법안 제정당시 국회 문화관광위 위원장이었던 민주당 이협 의원이 재작년 3월20일 타이거풀스 계열사인 임팩프로모션으로부터 2천만원을 입금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 의원과 당시 보좌관 이모씨를 곧 소환, 돈의 명목과 수수 경위를 조사키로 했다. 이 의원이 타이거풀스측에서 2천만원을 받은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 남경필(南景弼) 당대변인은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현정권 부정부패의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한 유 의원의 의원직상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국회 재적의원은 268석(정수 273석)으로 줄어들었으며, 당별 의석은 한나라당 132, 민주당 115, 자민련 14, 민국당과 미래연합 각 1석및 무소속 5석이 됐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

연합뉴스 | 2002.05.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