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서울지검 특수2부(차동민 부장검사)는 2일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의 금품수수설'을 주장한 민주당 설훈 의원을 오는 4일 오전 10시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설 의원의 요청에 따라 6일 소환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4일 출석이 가능하다고 알려와 소환일정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설 의원을 상대로 금품수수설 제보자의 신원, 윤여준 의원과 최씨의 대화내용이 담겼다고 주장한 녹음테이프의 존재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2일 "정책공조는항상 중간적 입장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차원이라면 어느 당과도 공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 '지방선거에서 충청권 사수를 위해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 "누구에게 도움을청할 입장이 아니고 우리 독자적으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말하고, 민주당이나 한나라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도 "우리는 그런 얘기를 해본 적도 없고 생각도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민선 1기 서울시장을 지낸 조 순(趙 淳) 전부총리가 2일 민주당 김민석(金民錫) 서울시장 후보의 후원회장으로 김 후보 선거캠프에 뛰어들었다. 지난 95년 6.27 지방선거때는 조 전 시장이 후보로 나서고 김 후보가 캠프 대변인을 맡아 선거를 승리로 이끈 인연이 있다. 김 후보 캠프엔 또 95년 당시 조 전 시장의 선거본부장이었던 이해찬(李海瓚)의원이 상임 선대본부장으로 결합, '서울 포청천' 조 순 캠프가 김 후보 캠프로 부활한 형국이다.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진승현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2일 진씨 돈 1억원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김방림 의원이 3일로 예정된 소환에 불응키로 함에 따라 한두차례 더 소환을 시도한 뒤 계속 불응할 경우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김 의원측은 이날 "검찰의 소환 요구에 응할 이유가 없다"며 소환불응 의사를분명히 했다. 김 의원의 한 측근은 "진씨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일도 없으며 따라서 검찰조사를 받을 이유도 없다"며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는 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도지사 후보경선 불출마를 선언한뒤 국회 진출 의사를 밝혔다. 다음은 임지사와 일문일답 --경선 불출마 선언후 앞으로의 거취는 ▲한화갑(韓和甲) 민주당 대표와 1일 나 앞으로 당을 위해 많은 일을 하기로논의했다. 국회 진출도 생각해 보자고 했으나 특정한 지역을 거론한 적은 없다. --민주당에서 당헌까지 개정해 경선을 막을 경우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하겠다고주장해 온 임지사가 불출마 선언을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 신 원장의 경우 이미 김은성 전 차장을 비롯, 국정원 간부가 정치에 개입한 것이 드러났다. --한나라당 의석이 과반에 미달하는데 5월 국회 대책은. ▲특검제, 청문회 실시를 첫째 과제로 생각하고 임시국회에 나설 것이다. 민주당 이외의 모든 의원이 동조하리라 생각한다. --자민련과의 공조는. ▲권력형 비리 척결에 대해 공조가 가능하다고 본다. --`한-자 동맹'을 위한 자민련과의 물밑접촉은 있나. ▲없다. `한-자 동맹'은 들어본 적도 없다. 과거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민주당 정범구(鄭範九) 대변인은 2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의 광주 방문때 '계란세례'가 있었던 것과 관련, 논평을 내고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물리력을 동원해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정 대변인은 "얼마전 한나라당 당원들이 설 훈(薛 勳) 의원의 지구당사에 몰려가 계란을 던지고 간판을 부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 적이 있다"면서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폭력까지 동원하는 폭력적 정치문화는 사라져야 한다"고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민주당 김근태 의원은 2일 "고비용 저효율의 정치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구당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낮 광주시내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내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치자금 양심고백으로 역풍을 맞아 아쉬움도 있지만 '깨끗한 정치'를실현하려면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선후보 사퇴 이후 2번째 광주를 찾은 김 의원은 "지구당은 한달 유지비만 수백만원씩 들어가는 구태 정치의 표본"이라며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 대우자동차판매㈜ 7%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시청사 이전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2005년 5월 신청사로 입주할 계획이다. 시청사 입찰은 당초 26일로 계획돼 있었으나 조달청이 입찰을 불과 이틀 앞두고 시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범 시민연대와 전용학 민주당의원, 시의원 9명 등의 이름으로 입찰 연기를 요구하는 탄원서가 접수되자 민원 제기를 이유로 입찰을 연기했다이달 재개됐다. (천안=연합뉴스) 정태진기자 jtj@yna.co.kr

연합뉴스 | 2002.05.02 00:00

... 원유가격상승을 반영한 것"이라며 "정유소의 화재나 사고,예기치 않은 송유관 문제 등도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까다로운 환경규제를 설정한 정부도 가격상승에 책임이 있다고 반격했다. 그러나 조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민주당의 칼 레빈 상원의원(미시간주)은 "정유사들은 재고를 줄여 수요 공급을 빠듯하게 가져가는 게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며 "그로 인한 가격 상승요인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재고를 확보토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

한국경제 | 2002.05.01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