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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이 일시 석방됐다. 서울지검은 20일 언론사 탈세 고발사건과 관련,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등 혐의로 구속돼 있는 조선일보 방 사장에 대해 이날부터 22일까지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내려 석방했다고 밝혔다. 방 사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은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방 사장의 부친인 조선일보 방일영(77) 전 회장의 병세가 악화됐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방 사장이 22일 복귀할 예정이지만 ...

한국경제 | 2001.08.20 22:07

서울지검은 20일 언론사 탈세 고발사건과 관련,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등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에 대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내려 일시 석방했다고 밝혔다. 방 사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은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방 사장의 부친인 조선일보 방일영(77) 전 회장의 병세가 악화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방일영 전 회장의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구속집행정지 ...

연합뉴스 | 2001.08.20 21:05

한.미 범죄인인도조약 발효 이후 양국간첫 인도대상인 재미교포 강모(21)씨에 대한 인도심사가 20일 오후 3시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강병섭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심사에서 강씨 변호인은 "강씨는 부모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지만 스스로미국적 취득의사를 밝히지 않았고 한국정부로부터 국적취득 허가를 받은 만큼 한국국민"이라고 전제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면 종신형을 면할 수 없고 교도소내 폭력에시달릴 우려가 높으므로 강씨 인도는 범죄인인도법상 ...

연합뉴스 | 2001.08.20 16:04

... 김 판사는 "김씨가 동아리연합회장으로 당연직 한총련 대의원이 되었으나 정기회비를 납부하지 않았고 한총련 주관의 집회에도 대의원으로서 단순 참여했으며 이적성 관련 서적 등에 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한 적도 없는 것으로 보여 범죄사실에 대한 가담 여부 및 정도가 일부 명확하지 않다"며 기각이유를 밝혔다. 김씨의 변호를 맡은 다산종합법률사무소 박태현(30)변호사는 "이적성 여부에 대해 법원의 판결이 나지 않은 제 9기 한총련 대의원들에 대해 검.경이 활동정도를 ...

연합뉴스 | 2001.08.20 15:01

한.미 범죄인인도조약 발효 이후 양국간 첫 인도 대상자가 될 재미교포 강모(21)씨에 대한 인도심사가 20일 오후 3시 서울고법에서 열린다. 이날 심사에서 재판부는 강씨가 `범죄인 인도대상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이유가 없는 경우' 등 6가지 인도거절 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리한 뒤 강씨가 만기출소하는 10월4일 이전까지 인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강씨는 미국 LA에서 40여차례 강도.강간 행각을 벌이다 구속기소됐으나 99년초 아버지의 ...

연합뉴스 | 2001.08.20 11:26

... 선발대가 지난 17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스코폐에 도착, 현지상황 점검 작업에 착수한 데 이어 20일에는나토군 유럽 총사령관 조지프 랠스턴 대장이 직접 스코폐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류베 보스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내무장관은 이날 NLA 지도자 아메티가 무장해제를 공언한 직후 국영TV에 출연, 아메티가 저지른 범죄를 단죄하기 위해 그를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코폐 시프코비차 AP AFP=연합뉴스) jusang@yna.co.kr

연합뉴스 | 2001.08.20 08:52

... 한편 장난감 총기, 칼, 골프채 등 기내반입제한물품의 경우 총 4천225건이 적발됐고, 4월 779건, 5월 1천658건, 6월 1천788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공항공사측은 X-레이 보안검색 능력 향상에 따라 적발건수가 급증한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나, 인천공항이 국제범죄집단의 중간기착지나 범죄자들의 허브공항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하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

연합뉴스 | 2001.08.19 13:23

... 중국인들의 밀입국을 막기 위해 해경의 경비활동 강화와 함께 주민들의 투철한 신고 정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신고 포상금 액수를 상향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최근의 밀입국이 마약이나 농.축.수산물의 밀수를 동반한 조직화된 범죄행위로 이어짐에 따라 주민들의 신고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과거 밀입국자 상륙지점등 취약 지점에 대한 경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경은 ▲야간에 모든 조명을 끄고 항해하는 선박 ▲외항선에서 구명보트로 상륙하는 사람 ▲항포구 주변에 ...

연합뉴스 | 2001.08.19 08:31

... 27.2%, 학부모의 28.6%, 학생의 29.8%가 '학업외의 분야에만 관심을 갖는 학생'이라고 꼽았고, `교과외 분야에 특별한 능력이 있는 학생'이라는 응답이 교사 20.1%, 학부모 27.5%, 학생 32.5%였다. 이밖에 범죄행위를 한 학생, 모든 분야에 의욕이 없는 학생, 도전적인 학생, 학업능력이 낮은 학생 등이 꼽혔다. 김영화 교수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국내에는 11개 대안학교가 1천170여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으나 주로 산간벽지에 있어 도시지역의 ...

연합뉴스 | 2001.08.19 08:31

도심에서 해골과 미라 분장을 한 채 1인시위를 벌인 시민에 대해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연행, 즉심에 회부한 경찰의 조치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는 집시법 적용 대상이 아닌 1인시위도 시위방식에 따라 경범죄처벌법 등을 적용해 처벌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한 법원의 첫 판단으로 1인시위의 허용범위를 둘러싼 논쟁을 촉발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법 형사14단독 신광렬 판사는 18일 서울 종로 도심에서 해골 마스크를 쓰고 온몸에 붕대를 감은 ...

연합뉴스 | 2001.08.18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