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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을 통해 수입바나나가 잇따라 반입되고 있다. 시멘트.무연탄.수산물을 주로 취급해온 동해시 묵호항은 지난 5월31일 파나마국적 크루리호(8천8백64t)편으로 에콰도르산 수입바나나 9백60t이 농산물로는 처음으로 반입된데 이어 11일 파나마 국적의 오리엔트렉스호 (5천1백31t)와 화이트돌린호(5천8백93t)등 2척이 에콰도로산 수입바나나 3천5백t을 싣고 입항해 현재 외항에서 하역을 기다리는등 묵호항을 통해 4천4백60t의 ...

한국경제 | 1991.06.17 00:00

16일 하오 6시45분께 강원도 춘성군 서면 안보2리 소양모텔앞 경춘 국도에서 춘천을 떠나 서울로 가던 삼용여객소속 경기5차1007호 시외버스 (운전사황 두식.51)가 30m아래 북한강변 논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박상돈씨(30.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98-27)와 허보영씨 (40.주소불명) 등 승객 5명(남자2명,여자3명)이 숨지고 운전사 황씨와 승객 이민종씨(27.서울 강남구 잠실동 우성아파트 1동 905호)등 43명이 중경상을 ...

한국경제 | 1991.06.17 00:00

... 당지도부를 모두 투입, 백중선거구를 누비는 한편 각종 공약제시나 폭로전략을 구사하고 일부 후보는 금품살포와 선심공세를 벌일 것으로 예상돼 광역선거는 막바지에서 과열.타락상이 극에 달할 것으로 우려된다. 15일 현재 민자당은 강원, 한수이북의 경기, 대구, 경북, 경남지역에서 독주하고있는 반면 신민당은 광주, 전남.북과 서울외곽 호남출신 집중 거주지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민주당은 서울, 부산, 경기, 인천, 충북의 일부에서 시.도의회 진출 가능성이 ...

한국경제 | 1991.06.15 00:00

... 점심시간을 동시에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들은 그동안 점심시간에 교대로 식사를 하며 업무를 계속봤으나 동시에 식사를 할 경우 정상업무에 차질을 빚게된다. 한편 6대시중은행과 농.수.축협은 15일, 3개 국책은행은 18일, 강원은행을 제외한 9개 지방은행은 19일 각각 냉각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 되지 않는 한 파업에까지 이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금융노련측은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처음에는 출근시간을 단계적으로 늦추는등 전면파업이 ...

한국경제 | 1991.06.14 00:00

... 전국 25개소)의 경우 서울이 요양기관당 평균 2백18억3천8백만원의 보험진료비를 수령, 환자들이 가장많이 찾은 것으로 파악됐으며,다음은 대구 2백1억2천1백만원, 광주 1백88억5천4백만원,부산 1백71억7천만원, 강원 1백46억6천2백만원, 전북 1백12억8천4백만원, 대전 1백11 억1천9백만원, 경남 70억7백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3백병상 이상)은 전북 소재 요양기관이 개소당 평균으로 따져 전국에서 가장 많은 50억7백만원을 ...

한국경제 | 1991.06.14 00:00

... 제일 적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9사업연도에는 전북의 손해율이 1백21.1%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었다. 손해율이 1백%를 넘어선 지역은 충남 이외에 전북(1백19.8%)과 전남(1백19.7%), 충북(1백11.9%), 강원(1백11.6%), 경북(1백1.9%) 등 모두 6개도로 주로 해안을 끼고있는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대도시 가운데 서울(손해율 76.3%)과 부산(79.0%), 대구(75.0%)는 ...

한국경제 | 1991.06.13 00:00

... 박상천대변인은 13일 성명을 발표, "선거가 종반전에 접어들자 행정기관이 공공연히 여당후보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고 "노태우 대통령은 특별지시를 내려 행정기관의 선거개입을 중단시키라"고 촉구했다. 박대변인은 "경기도와 강원, 전남, 충남, 부산,대전등지에서 밝혀진 행정기관의 선거개입 사례는 정부여당이 말로만 공명선거를 내세우고 실제로는 행정기관을 민자당후보 선거지원에 동원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단적인 자료"라면서 "특히 내무부장관이 행정선거를 문책, ...

한국경제 | 1991.06.13 00:00

... 연4일째 합동연설 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수뇌부도 11일 지방에서 개최되는 당원단 합대회 연설이나 기자회견을 통해 과격학생들의 정총리 폭행사건등 국내정 치 현실, 불법.탈법선거운동, 남북한 관계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강원도지역 지원유세에 나선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이날 강릉. 명주지구당 단합대회에서 "한소수교와 한중관계개선, 남북한 대화와 교류확대문제등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커다란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북한이 핵안전협정체결의사를 ...

한국경제 | 1991.06.11 00:00

강릉에 해양과학관건설 강원도 강릉인근 해안에 해양과학분야의 국민교육장이될 종합해양과학관이 건설된다. 11일 과기처및 해양연구소는 2만평정도의 부지를 확보,내년부터 오는 94년까지 건물5천평을 지어 각종 전시관및 관련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해양과학관에는 각종 해양동.식물을 관람할수 있도록 선진국수준의 수족관을 마련하고 생태계및 에너지순환과정등에서 해양의 역할및 그 중요성을 파악할수있도록 해양박물관도 만들 계획이다. 이 과학관에는 또 임해연구시설도 ...

한국경제 | 1991.06.11 00:00

... 서해 중부및 남부전해상에,상오 10시를 기해 남해서부 전해상에 각각 폭풍주의보를 발표했다. 예상 최대풍속은 14-18m이며 물결의 높이는 3-4m. 기상청은 이날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도 비롯한 중서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호남지역은 이날 하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우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지방 80-150mm,충청.강원 40- 60mm, 호남,영남, 제주도 20-40mm.

한국경제 | 1991.06.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