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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어는 쓰는사람의 밑천을 드러내게 마련"이라며 정주영국민당대표를 겨냥하고 "무소속의원을 2명이나 빼간 자당은 두고 우리를 공작정치했다는 것은 말도안된다"며 비아냥. 김용태원내총무도 "국민당은 조윤형최고위원이 정대표가 싫어서 탈당한것을 우리당에 뒤집어 씌우고 있다"며 "다른당에서 탈당한 사람은 당분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강조. 김총무는 개원협상과 관련,"민주.국민 양당이 공조체제를 형성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것 같았다"며 "협상시한을 정한바는 ...

한국경제 | 1992.06.05 00:00

... 오전 신임인사차 방문한 민자당의 김영구사무총장 황인성정책위의장 김용태원내총무 김용채정무1장관등 당4역을 맞아 20여분간 환담을 나누었으나 YS에 대한 공격을 노골적으로 펼쳐 다소 어색한 분위기. 정대표는 조윤형최고위원의 탈당과 최근 민자당에 입당한 최돈웅의원을 의식,"나는 과거 김영삼대표와 자주 만났고 장점을 찬양해왔는데 그런 분이 대선이 임박해서인지 사람이 많이 변했다"고 전제한 뒤 "우리 정치가 저질이 안되도록 서로가 힘써야 할것"이라고 강조. ...

한국경제 | 1992.06.04 00:00

... 최돈웅(강릉) 하순봉(진주) 박헌기(영천) 이승무(점촌-문경) 정필근(진양)의원등 7명에 대한 입당환영식을 가졌다. 이로써 민자당의 의석수는 재적 2백99석중 1백56석이 됐다. 무소속당선자 21명은 민자당에 7명, 국민당에 2명이 들어감으로써 12명만 남게됐는데 민주-국민당에서 각각 1명씩 탈당함으로써 모두 14명이 됐다. 잔류무소속의원중 양정규(북제주) 현경대(제주시) 김호일(마산합포) 의원도 금명간 민자당에 추가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2.06.02 00:00

민자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1일낮 김영구사무총장등 당4역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회동을 갖고 민자당내 주요현안에 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서는 특히 14대국회개원을 위한 대야협상방안과 함께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이종찬의원의 탈당시사발언과 관련한 향후 처리문제등에 대해 노대통령의 지침이 시달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2.06.01 00:00

...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경남지역 중견언론인 모임인 가야클럽초청토론회에 참석,"지방화와 민주화시대를 맞은 한국정치의 방향"이란 주제로 토론을 할 예정. 조의원비판에 안도감 .국민당은 1일 확대당직자회의를 열어 조윤형최고위원의 탈당을 계기로 이어질수도 있는 "연쇄탈당"방지대책을 논의했으나 "내부결속을 다지고 국민당와해공작음모를 국민들에게 알린다"는 원칙론만을 거듭 확인. 정주영대표등 회의참석자들은 조최고위원의 의원직보유탈당에 대해 여론의 거센 비판이 제기되고 ...

한국경제 | 1992.06.01 00:00

... 쓰레기장 허용...수도권등 6곳 산업폐기물 시설 *경제:현대 5개사 금융제재 제외...가지급금 현금상환 밝혀 *사회;:농업도 "샐러리맨 시대"...전국 130여 영농회사에 "취업" *1면:민자 `갈등재연'' 조짐...이종찬의원,탈당-->창당 시사 *경제:입법예고 `개인정보보호법''에 금융기관 크게 반발 *사회:대형-특수운전면허 22세이상...내년시행,운전경험 2년이상 요구 *1면:이종찬씨 탈당 선언...독자출마 굳힌듯 *경제:재계 ILO 새 협약안 ...

한국경제 | 1992.05.31 00:00

민자당은 6월1일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사실상 탈당 및 신당창당을 선언한 이종찬의원의 징계처분을 확정, 출당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민자당의 김영구사무총장은 30일오후 "이의원이 신당창당 방향으로 나가는한 재고의 여지가 없다"며 "오는 6월1일 3최고위원과 당4역이 참여하는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이의원 에 대한 징계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5.31 00:00

민자당의 이종찬의원이 탈당할 것으로 알려져 진정국면이었던 민자당 내분양상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종찬의원은 오늘 오후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윤길중고문과 지 구당위원장 지지자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치와 정치발전''세 미나을 갖고 자신의 향후 진로를 밝힐 예정이다. 이의원은 세미나에 앞서 미리 배포한 연설문에서 "일부에서는 비주류 로 남아 당내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자는 주장도 하고 있지만 자신은 경선에서의 득표를 ...

한국경제 | 1992.05.30 00:00

국민당의 조윤형의원이 어제 국민당을 탈당했다. 조의원은 이번 14대국회 국민당 전국구 당선자로 최고위원직을 맡아 왔는데,그동안 정주영대표의 독선적인 당운영에 불만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2.05.30 00:00

민자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을 거부하고 "새정치모임"을 결성한 이종찬의원은 30일 탈당후 독자노선을 걷겠다는 의사를 강력히 시사했다. 이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경선에서 얻은 33.3%의 득표는 총체적인 정치개혁요구로 해석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한국정치의 일대개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후 이를 과단성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해 탈당의사를 내비쳤다. 이의원은 "경선에서 얻은 득표를 발판으로 당에 남아 비주류로서 ...

한국경제 | 1992.05.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