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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柳志潭)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당 국고보조금을 정당 운영경비 이외의 용도로 지출한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 민국당 등 4당에 대해 오는 9월 지급되는 올해 3.4분기 국고보조금에서 모두 8천436만원을 ... 정당국고보조금을 지급받는 5개 정당에 대해 현장 실사를 벌인 결과, 4개 정당에서 7건의 정당운영경비 이외의 용도로 지출한 사례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들 정당에 대해 적발 금액 4천218만원의 2배를 감액키로 했으며, 각당 ...

연합뉴스 | 2001.08.20 18:44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20일 오후 리콴유(李光耀) 싱가포르 선임장관과 고촉통(吳作棟) 총리를 잇따라 면담하고 양국간 우호증진 및 경제교류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담에 앞서 이 총재는 기자들과 ... 민간분야 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정보통신개발청(IDA)을 둘러봤다. 이 총재는 이날 싱가포르 한국대사관 직원들과 조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새로운 세기를 맞이했지만 우리나라는 화합과 통합보다는 갈수록 갈등과 분열이 ...

연합뉴스 | 2001.08.20 17:30

중앙선관위는 20일 정당 국고보조금 실사 결과 회계조작과 허위보고 사실이 적발된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 민국당 등 4개 정당에 대해 오는 9월 지급될 3.4분기 국고보조금을 감액키로 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후 선관위원 ... 사무처 전직원에 대한 정책활동비, 사무소 유지비, 화환구입 등 직접적인 정책개발 경비라고 보기 힘든 용도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책개발과 직접 관련없는 용도에 정책개발비를 사용한 비율은 한나라당이 74.9%, 민주당 ...

연합뉴스 | 2001.08.20 16:26

우리나라가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항공안전 위험국(2등급)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감사원이 건설교통부를 상대로 특별감사 사전조사를 시작했다. 감사원은 20일 3국 5과 소속 감사단 5명을 건교부에 파견, 2등급 판정 ... 28개사항의 개선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다. 감사원은 이날 건교부로부터 관련 서류 일체를 넘겨받았으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면담조사도 병행했다. 감사원은 2-3일간 사전조사를 벌인뒤 특별감사 실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담당 공무원의 직무유기, ...

연합뉴스 | 2001.08.20 15:34

재정경제부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일 동아시아 국가와의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동아시아 경제협력연구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회는 동아시아 지역내 무역·투자 원활화 방안, 금융·통화 협력 확대방안, ... 경협총괄과장은 "연구회 활동은 아세안+3 국가간 협력에 있어 국내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아시아 질서 재편기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

한국경제 | 2001.08.20 14:52

민주당 안동선(安東善) 최고위원이 20일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에 대한 비난발언 파문과 관련, 사퇴함으로써 교착국면에 빠진 여야 영수회담에 돌파구가 열릴지 주목된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선출직과 지명직 최고위원의 경우 사퇴절차는 ... 반발,수용불가 입장을 밝힘으로써 영수회담 추진이 더욱 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 위원은 이날 사퇴회견에서 "저는 한나라당의 요구대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며 "한나라당은 본인의 연설내용을 빌미로 영수회담을 무산시켜선 안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1.08.20 10:39

민주당 안동선 최고위원이 20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에 대한 `친일파' 비난발언 파문에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안 위원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한나라당의 요구대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며 "한나라당은 본인의 연설내용을 빌미로 영수회담을 무산시켜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은 사퇴 회견문에서 "본인의 연설중 일부가 적절치 못했다는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역사의 진실은 결코 외면되거나 ...

한국경제 | 2001.08.20 10:06

민주당 안동선(安東善) 최고위원이 20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에 대한 '친일파' 비난발언 파문에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안 위원의 사퇴로 여야 영수회담 개최의 주요 걸림돌이 해소됐으나 그는 이 총재 부친의 친일논란 등 자신의 주장에 대한 이 총재의 해명을 거듭 요구함으로써 야당측의 반발이 예상된다. 안 위원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한나라당의 요구대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며 "한나라당은 본인의 연설내용을 ...

연합뉴스 | 2001.08.20 09:14

민주당 안동선(安東善) 최고위원이 20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에 대한 '친일파' 비난발언 파문에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안 위원의 사퇴로 여야 영수회담 개최의 주요 걸림돌이 해소됐으나 그는 이 총재 부친의 친일논란 등 자신의 주장에 대한 이 총재의 해명을 거듭 요구함으로써 야당측의 반발이 예상된다. 안 위원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한나라당의 요구대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며 "한나라당은 본인의 연설내용을 ...

연합뉴스 | 2001.08.20 08:29

...로부터 항공안전 2등급 판정을 받게 된 주요 원인중 하나는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전문인력 감축과 항공분야의 과도한 규제완화조치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2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98년 정부조직 개편당시 항공국의 전문인력은 ... 약화를 불러왔고 결국 미연방항공청으로부터 2등급 판정을 받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미연방항공청이 96년 우리나라에 대한 첫 항공안전 점검때 최근 점검항목과 똑같은 기준을 적용했음에도 불구, 합격 판정을 내렸던 선례를 감안하면 ...

연합뉴스 | 2001.08.20 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