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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19일자) 임기말이면 늘어나는 기업규제

      ... 전혀 낮춰지지 않고 있는 것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그동안 기업구조조정 방안의 하나로 회사분할 또는 합병이 이뤄질 경우 그에 따른 부동산 등기이전 등에 대해 국민주택채권 매입의무를 면제해 왔으나 이번에 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이를 부활하려는 것도 어떤 측면에서는 부처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언제까지 그러한 잘못된 선례를 되풀이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면 답답하기만 하다. 꼭 필요한 규제는 신설해야 하겠지만 최소한 임기말의 ...

      한국경제 | 2002.08.18 00:00

    •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강화"

      퇴직한 공직자가 퇴직전 3년간 속했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체 취업 제한조치를 강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마련,국회에 제출했다고 한나라당 이성헌(李性憲) 의원이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퇴직한지 2년이 안된 공직자의 취업승인 여부를 결정하던 공직자윤리위원회의 비공개 회의를 반드시 공개토록 하고 공직자가 퇴직전에는 취업승인 신청을 못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또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와 고엽제 후유증 2세 환자에 대한 지원과역학조사 ...

      연합뉴스 | 2002.08.18 00:00

    • 일본계 대금업체 국내서 7천700억원 빌려 '돈장사'

      ... 우려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각 금융회사에 대해 일본계 대금업체에 대한 대출을 자제하도록 지도 공문을 보냈다. 또 일본계 대금업체 상위 6개사가 사실상 모두 동일 계열사인 것으로 파악하고상호저축은행법 개정을 통해 동일차주 여신한도 개념을 도입, 이들 대금업체에 대한여신 편중을 막을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제도권 금융회사들이 자체적으로 여신심사 능력을 확보해 서민 상대의 금융업을 할 생각은 하지 않은 채 일본계 대금업체에 ...

      연합뉴스 | 2002.08.18 00:00

    • 벤처기업 인증 엄격해진다 .. 11월부터

      ... 벤처확인을 요청하기 전 최소 6개월 이상 이 투자액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벤처캐피털이 투자해서 확인받은 벤처기업의 유효기간은 현행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중소기업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20일자로 입법 예고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연구개발로 벤처인증을 받으려는 기업은 연간 매출액의 5% 이상과 5천만원 이상의 연구개발비 투자요건을 충족시켜야 하지만 창업한지 3년 이내인 기업은 연구개발비가 5천만원을 ...

      한국경제 | 2002.08.18 00:00

    • 금감원, 증권.보험사 해외점포도 경영평가

      오는 9월부터 증권사와 보험사의 해외점포도 감독당국으로부터 경영실태 계량평가를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증권.보험사 해외지점과 현지법인에 대해서도 본점 및 은행의 해외점포와 같이 경영실태 계량평가를 실시키로 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증권.보험사의 해외점포에 대해서는 은행과 달리 근거규정이 없어 경영실태 계량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반기별로 영업현황만 파악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행 규정으로는 개별점포의 ...

      연합뉴스 | 2002.08.18 00:00

    • 특별재난지역선포촉구 건의안 정부 전달

      ... 오는 19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등 관계부처를 방문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의안은 ▲침수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피해농가의 현실보상책 강구▲신속한 복구와 관개시설. 수리시설 현대화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상법으로 개정 ▲둑 붕괴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대책강구 등의 내용이다. 김 의장은 "이번 수해는 부실공사와 관리소홀로 인한 인재여서 효과적인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지역은 반드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야 한다" 며 "도의회는 건의안이 중앙정부에서 받아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자산 300억이상 신협 외부감사 .. 금감위, 감독업무 개정

      자산 3백억원 이상인 신용협동조합은 앞으로 외부감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으로 상호금융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외부감사 의뢰 대상을 확대했다. 지금까지는 자산이 3백억원 이상이어도 신협중앙회가 만든 계량지표에 의한 경영실태평가(5단계)에서 2등급 이상이면 외부감사 의뢰 대상에서 제외됐다. 금감위는 또 회계분식 신협 가운데 외부감사 의뢰 대상에서 제외되는 신협의 자산 규모 기준을 종전 1백억원 이하에서 ...

      한국경제 | 2002.08.16 00:00

    • 주5일 1천명이상 기업 내년 7월 실시

      ... 실시돼 2006년까지 단계적으로 대부분의 사업장에 도입될 전망이다. 노동부는 16일 지난 2년간 노사정위원회 협상을 통해 노사가 의견접근을 이룬 내용을 중심으로 법정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주5일 근무제를 시행키로 하고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마련, 내주중 관계부처 국장회의와 경제장관 간담회 등을 거쳐 정부안을 최종 확정한 뒤 이달말께 입법예고키로 했다. 그러나 개정안에 대해 경영계가 "지난달 22일 노사정위 협상이 결렬될 당시 논의사항을 중심으로 노동계안을 ...

      연합뉴스 | 2002.08.16 00:00

    • 日 '사업철수촉진세제' 도입키로

      ... 줄일 경우 명예퇴직금(할증퇴직금) 지급에 따른 특별손실(결손) 처리 이월기간을 현재의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해 주는 제도다. 16일 니혼고교(日本工業)신문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가을 임시국회에 제출할 산업활력재생특별법(산업재생법) 개정안에 이런 내용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현행 산업재생법은 기업이 과잉설비를 폐기하거나 시설을 철거할 때 발생하는 특별손실에 대해 결산 이월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명예퇴직금을 특별손실로 계상할 경우 5년까지 ...

      연합뉴스 | 2002.08.16 00:00

    • 카드결제거부 가맹점 2회적발땐 계약해지

      ... 통보돼 강력한 행정 처벌을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일부 카드 가맹점들이 카드 거래로 매출이 드러나는 것을 우려,카드 결제를 기피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은 이런 불법행위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부과토록 돼 있다. ◆신고:신용카드 불법거래 감시단 (02)3771-5950∼2 허원순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경제 | 2002.08.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