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선거의 공식 후보는 16명으로 지난 65년 대통령 직접선거가 실시된이후 최대를 기록하고 있어 각 후보에게 할당되는 방송시간이 매우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방송 유세를 시작한 후보는 자크 시라크 현 대통령, 알랭 마들랭 자유민주당(LD) 당수, 프랑수아 베루 프랑스민주동맹(UDF) 당수, 혁명공산동맹(LCR)의 올리비에 버장스노 후보, 노엘 마메르 녹색당 후보, 크리스틴 토비라 좌파급진당(PRG)후보 등 6명이다. 시라크 대통령은 마리-조제 루아 아비뇽 ...

연합뉴스 | 2002.04.09 00:00

... 연거푸 거론, 정체성 위기를 맞고 있는 자민련이 지방선거를 통해 적극적인 활로 모색에 나설뜻을 내비쳤다. 이재선 의원은 "이당 저당을 기웃거리는 정치철새와 달리 지조와 신의를 지키는두 분께 감사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호남은 민주당, 영남에서는 한나라당이 압승을 거둘 것이 뻔한 이상 충청도에서는 JP를 정점으로 굳게 뭉쳐 승리하자"고 말했다. 김학원 의원도 "다른 당이 대통령이 되겠다는 욕심이 겹쳐 흔들리고 있을 때 우리는 욕심없는 JP를 모시고 내각제를 ...

연합뉴스 | 2002.04.09 00:00

신병 치료차 4개월째 미국에 체류중인 민주당 김홍일(金弘一) 의원이 이르면 이달말께 귀국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의 측근은 9일 "목포시장 후보 경선 등 지역구의 중요한 행사가 이달말이나 내달초 있을 예정이어서 지구당위원장인 김 의원이 귀국해서 경선과정을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현지 의료진과 상의해 귀국일정을 잡게 될 것"이라고말했다. 김 의원은 고문 후유증 치료를 위해 지난 1월초부터 미국에 체류중이며 수술과물리치료를 ...

연합뉴스 | 2002.04.09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선 경선후보는 9일 언론관계에 대해 "먼저 언론을 탄압하거나 공격할 생각이 없으나 (언론이) 부당하게때리면 반드시 맞받아 칠 것"이라며 "내가 대통령이 되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는 다르게 부당하게 공격을 받으면 국민에게 명시적으로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날 충주지구당 간담회에서 "내가 대통령이 된다고 언론을 탄압할아무런 권력도 없으며 혹시 있더라도 부당하게 공격할 생각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

연합뉴스 | 2002.04.09 00:00

... 힘들어지며 그렇게 될 경우 당이 공중분해될 수도 있다"고 '한나라당 와해론'까지 제기하며 '이회창 필패론'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 자신이 경상도를 이용해 정치할생각은 없지만 내가 나서야 민주당 유력주자인 노무현(盧武鉉) 후보와 맞서 영남권서 이길 수 있다"며 `영남후보론'도 거듭 제기했다. --이회창 후보의 지지도 급락 이유가 뭐라고 보나. ▲국민은 정치상황의 변화를 갈구한다. 민주당은 주말드라마 같이 연출을 잘해서 스타탄생이 ...

연합뉴스 | 2002.04.09 00:00

서울시 약사회 전영구(田永球) 회장 등 지도부는 9일 오후 민주당 김영배(金令培) 대표대행을 예방, 국민참여 경선 신청서 5천장을 전달했다. 전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 경선이 국민에게 정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고, 그런 뜻에 동참해 약사회도 경선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전국적으로 2만여명의 회원이 있는 약사회는 제주에서 서울까지 1개 약국에 1명 이상씩 국민참여 경선을 신청해 왔다"고 말했다고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이 전했다. ...

연합뉴스 | 2002.04.09 00:00

대검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김종빈 검사장)는 9일 민주당 송영길(宋永吉) 의원과 이재명 전 의원이 대우그룹에서 1억원과 7억원씩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송 의원은 99년 5월 인천 계양.강화갑 재선거 직전 현재 해외도피중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으로부터 후원금조로 1억원을 받았으며, 이 전 의원도 대우자판 관계자로부터 7억원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송 의원과 이 전의원의 금품수수 내역이 기록된 ...

연합뉴스 | 2002.04.09 00:00

임동원(林東源) 청와대 외교안보통일 특보는 9일 오후 민주당, 한나라당, 자민련 등 여야 3당의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방문,방북 결과와 남북관계 등에 관해 설명했다. 임 특보는 이 자리에서 방북시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 등을 만나 남북관계 정상화 합의를 이끌어낸 과정 등을 설명하면서 "동해선 연결은 우리가 미처 착상하지 못했던 것인데 김 위원장이 먼저 꺼냈다"면서 향후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

연합뉴스 | 2002.04.09 00:00

한나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중진들이 너도나도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이른바 `노풍(盧風)'을 잠재울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처하고 나서 노풍의 충격을 반증했다. 경북지역 대표를 자처하며 출마한 4선의 김일윤(金一潤) 의원은 9일 출마회견에서 "경북지역 최고위원 후보로서 경북 민심을 파고드는 노무현 바람을 직접 몸으로막아 경북이 정권창출의 교두보가 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출마선언을 검토중인 부산 출신 정형근(鄭亨根.2선) 의원도 ...

연합뉴스 | 2002.04.09 00:00

민주당은 9일 최근 각 언론사의 경선관련 여론조사가 당 대선후보 선출 경선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이의 자제를 각언론사에 공식 요청키로 했다. 당 선관위 박주선(朴柱宣) 공명선거분과위원장은 회의후 브리핑에서 "언론사의여론조사가 실정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지만 당내 경선에 영향을 준다는 데 선관위원들의 견해가 모아졌다"면서 "언론사에 정중한 내용의 자제촉구 공한을 오늘중 보낼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인제(李仁濟) 후보측이 지난주 경선전 ...

연합뉴스 | 2002.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