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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기초단체장 후보경선 참여의사를 밝혔던 후보들 중 일부가 경선절차 등에 이의를 제기하고 잇따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선거판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남시의 경우 민주당 출신 정원섭(鄭元燮.49) 경기도의원은 시장선거 무소속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12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정 도의원은 지난 13일 실시된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을 앞두고 경선의 공정성을문제삼아 경선일정 연기를 요청했다 지구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받아들이지않자 ...

연합뉴스 | 2002.04.16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선경선 후보가 16일 경기지사 후보 선출과 관련, "추대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다른 경선주자 진영이 반발하고 나섰다. 노 후보는 이날 수원 기자간담회에서 "현 경기지사 경선 상황은 공론이 주도하고 있으며 경선없이 추대로 가자는 당의 총의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는 민주적, 자율적 방식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창열(林昌烈) 지사가 일을 잘했으나 진 념(陳 稔) 전 경제부총리도 그 ...

연합뉴스 | 2002.04.16 00:00

... 말했다. 그는 또 "전입신고자는 전입일로부터 14일이내에 신고하도록 돼 있으나 진 전부총리는 신고를 한 뒤에도 아직 수원의 주거지로 이사하지 않아 같은 법 14조를 위반한 것"이라며 '출마 부적격'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경기도지부장인 문희상(文喜相) 의원측은 "한나라당 의원중엔 본인이 직접 전입신고를 한 경우가 있느냐"면서 "진 전 부총리가 건강진단을 받기 위해 15일 병원에 입원해 있었기 때문에 오늘중 이사를 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선관위 ...

연합뉴스 | 2002.04.16 00:00

...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설명회가 무산되기도 했다. 또 김해시와 건설교통부가 설치장소를 놓고 이견을 보였던 분향소가 우여곡절끝에 김해시 봉황동 김해문화체육관에 마련됐지만, 피해자 가족들 모습은 보이지 않고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 한나라당 박관용 총재권대행, 이근식 행자부장관이 보낸 조화만이 줄지어 선 채 썰렁한 모습을 연출했다. 체육관 관계자는 "어렵사리 국화 등 조화까지 구해 분향소를 설치하기는 했지만 대책본부의 무성의에 반발한 피해자 가족들이 ...

연합뉴스 | 2002.04.16 00:00

... 국세기본법 개정안과 지역균형발전법안에 관한 공청회를 각각 갖고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법안 제.개정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한나라당이 정치적 목적을 위한 조세권 남용금지 조항 신설 등을 골자로제출한 국세기본법 개정안에 대해선 민주당측이 강력 반대하고 있어 앞으로 상임위심의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국세기본법 = 조세권 남용을 금지하고, 법률에 정한 불성실 추정 납세자를 세무조사의 주된 대상으로 하며, 국회에 대한 납세자 과세정보 제공을 의무화하는 것이 골자다. ...

연합뉴스 | 2002.04.16 00:00

민주당 함승희(咸承熙) 의원은 16일 국회법사위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전총재의 서울 가회동 빌라는 부인 한인옥(韓仁玉)씨가 고급주택 거래업체인 신우주택을 통해 15억원에 직접 매입해 차명으로 관리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함 의원은 이같은 주장에 대해 기자들에게 "제보를 받은 것"이라며 "이 전총재 직전 소유주의 자금(매매대금)을 역추적해보면 자금의 성격과 출처를 알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당 이재정(李在禎) 의원도 이날 국회 ...

연합뉴스 | 2002.04.16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선경선 후보가 16일 경기지사 후보 선출과 관련, "추대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다른 경선주자 진영이 반발하고 나섰다. 노 후보는 이날 수원 기자간담회에서 "현 경기지사 경선 상황은 공론이 주도하고 있으며 경선없이 추대로 가자는 당의 총의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는 민주적, 자율적 방식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창열(林昌烈) 지사가 일을 잘했으나 진 념(陳 稔) 전 경제부총리도 그 ...

연합뉴스 | 2002.04.16 00:00

여야 정치권은 16일 중국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자원봉사 활동 독려 및 정치행사 자제 등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맞춰 모처럼 행보를 같이했다. 민주당은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에서 당의 공식 조문단 파견을 결정하고, 부산시지부와 경남도지부의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도록 했다고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이 밝혔다. 또한 이번주말 부산 경선을 앞두고 있는 대선 경선후보들도 앞다퉈 분향소 방문등 조문 대열에 합류했다. ...

연합뉴스 | 2002.04.16 00:00

국회 법사위 소속 민주당 함승희(咸承熙) 의원은 16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전총재의 서울 가회동 빌라는 이 총재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씨가 직접 구입해 차명으로 관리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함 의원은 이날 송정호(宋正鎬) 법무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 전총재의 가회동 빌라는 한인옥씨가 고급 주택거래업체인 신우주택을 통해 15억원에 매입한 뒤 차명으로 관리해왔다"면서 "이 빌라에 대한 이 전총재의 그간의 주장은 사실과 ...

연합뉴스 | 2002.04.16 00:00

경기북부 민주.한나라 양당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서도 경선 후유증이 거듭되고 있다. 16일 경기북부 정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당이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후보모두를, 한나라당이 6개 시.군 후보를 결정한 가운데 4-5개 시.군이 경선 불복과 이의 제기로 시끄럽다. 의정부시는 한나라당 김문원 위원장이 시장 출마쪽으로 선회하며 일부 당원들이반발, 경선후보 이범석씨가 15일 단식농성을 마치며 김 위원장의 퇴진을 요구했고,지난달 ...

연합뉴스 | 2002.04.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