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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월 전 집사인 폴버렐에게 보낸 편지에서 찰스 왕세자가 교통사고를 꾸며 자신을 살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6일 폭로했다. 다이애나는 편지를 쓴 뒤 10개월만인 1997년 8월 31일 파리에서 발생한 참혹한 교통사고로 애인이었던 도디 파예드와 함께 사망했다. 데일리 미러는 이날 1면 톱 기사를 통해 다이애나가 "남편이 재혼을 위해 내 차에 사고를, 브레이크 파열과 머리에 중상을 입히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면서 편지 원문 전체를 공개했다. ...

연합뉴스 | 2004.01.06 00:00

... 1461년부터 1483년까지 재위한 에드워드 4세가 잉태된 시기는 아버지인 요크 공작 리처드가 파리 부근 퐁투아즈 전선에서 프랑스군과 싸우고있었을 때이며 어머니인 시슬리 네빌 공작부인은 당시 160㎞나 떨어진 루앙의 궁정에서 애인으로 알려진 그 지방의 궁수와 노상 함께 지내고 있었다는 것. 이 때문에 영국 왕위는 사생아인 에드워드 4세가 아니라 플랜태지닛 가계로 넘어갔어야 하며 그 혈통을 이어받은 사람이 바로 14대 스코틀랜드 루던 백작인 애브니-헤이스팅스라고 ...

연합뉴스 | 2004.01.06 00:00

지난 1997년 8월31일 파리에서 애인과 함께 참혹한 교통사고로 숨진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한 영국측의 공식조사가 사건 후 6년여가 지난 6일 시작된다. 사인 공식조사(inquest)는 영국 국적자가 국외에서 자연사가 아닌 죽음을 당하고 사체로 귀국했을 경우 의무적으로 취해지는 조치이지만 이번 조사로 그동안 수많은 의혹을 불러 일으켰던 다이애나비의 사인이 밝혀질 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마이클 버지스 검시관은 이날 런던에서 ...

연합뉴스 | 2004.01.06 00:00

저소득층이 주로 거주하는 영구 임대주택과 50년 장기임대주택에 다양한 복지시설이 들어선다. 건설교통부는 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부예산 3백억원을 투입해 사회복지관이나 노인장애인재활시설,근린공원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설치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건교부는 빠르면 1분기 안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원 대상 임대주택 단지를 선정한 뒤 연내에 단지별로 특성에 맞는 복지시설을 설치해 줄 계획이다. 특히 실태조사 결과 추가 지원이 ...

한국경제 | 2004.01.06 00:00

경북 안동경찰서는 6일 해맞이 관광객을 가장,택시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강도상해)로 김모(26)씨와 김씨의 애인 임모(20)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3시 30분께 대구시 북구 노원동 팔달시장앞에서 이모(43)씨가 운전하는 개인택시에 탑승한 뒤 같은 날 오전 5시 15분께 안동시 도산면 산림박물관 앞 35번 국도에서 강도로 돌변, 운전자를 폭행하고 현금 20만원과 택시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

연합뉴스 | 2004.01.06 00:00

시각장애인 대학 교수가 '장애인권리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국제회의에 정부 대표의 일원으로 참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이익섭 교수(52)는 5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1차 장애인권리협약 실무그룹회의에 참석한다. 이 교수는 장애를 딛고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사회복지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을 맡아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장애인권리협약 실무그룹회의에서 ...

한국경제 | 2004.01.05 00:00

... 어머니가 사건발생 하루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구리경찰서는 2일 아파트 계단에서 아이를 낳은 뒤 그대로 두어 숨지게한 혐의(영아살해)로 J(22.여.무직)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1일 오후 6시께 자신의 애인이 살고 있는 구리시 모 아파트 계단에서 남자 아이를 낳은 뒤 입고 있던 스웨터로 덮어 놓고 계단에 그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다. 이 남자 아이는 `계단에 묻은 피를 닦아달라'는 아파트 주민의 요구로 계단을 청소하던 아파트 ...

연합뉴스 | 2004.01.02 00:00

새해 첫날 해를 보기 위해 전북 남원 지리산에 올라갔던 20대 남자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허리를 크게 다쳤으나 헬기에 구조돼 긴급후송됐다. 황모(28.전남 구례군)씨는 1일 오전 6시30분께 애인과 함께 지리산 천왕봉에 새해 일출을 보려고 등산을 갔다가 천왕봉 근처 연하천 3각고지 부근 빙판길에서 발을 잘못 디뎌 미끄러지면서 허리를 크게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은 전북소방본부는 이날 황씨를 들것에 싣고 연하천대피소 옆 헬기장으로 옮긴 후 ...

연합뉴스 | 2004.01.01 00:00

... 의원) ◆ 수성을 =곽창규(47·한·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김형렬(44·한·정당인) 박세환(63·한·국회의원) 유승민(45·한·전 여의도연구소장) 윤영탁(69·한·국회의원) 이성수秀(54·한·전 시의회의장) 이형록(38·한·대구장애인인권연구소장) 주성영(46·한·전 검사) 주호영(43·한·변호사) 권기홍(54·우·현 노동장관) 이원배(49·우·정당인) 김영호(자·정당인) 박중현(34·사·부대변인) 김성태(56·전 언론인) 김태일(48·교수) 김태한(정당인) 남칠...

한국경제 | 2003.12.31 00:00

... 해맞이 행사와 무료 떡국잔치 등을펼치며 새해를 맞는다. 새해 첫날 무료 떡국잔치는 뉴욕 곰탕하우스와 청기와식당, 엘머스트 해운대갈비, 뉴저지 감나무골, 하와이 서라벌회관 등 수십 곳의 식당과 교회 등 종교단체,갤러리아 마켓, 한미장애인재활협회 등에서 벌어진다. 뉴욕 곰탕하우스는 노인과 유학생, 미국인, 노숙자 등을 대상으로 21년 동안 무료 떡국잔치를 베풀었으며, 청기와식당과 서라벌회관도 10여년간 1일과 설에 1천~2천여 명에게 떡국을 제공했다. 동포들은 떡국잔치 ...

연합뉴스 | 2003.12.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