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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저지대 9개동이 지난 98년 이후 3년간연속해서 물난리를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건설교통위 민주당 김덕배 의원은 27일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상습 수해피해 지역 현황'에 따르면 광진구 중곡1동 등 9개 동 저지대가 3년동안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상습 침수피해 지역은 광진구 중곡1동, 구의2동, 양천구 신정2동, 신정4동, 신월1동, 강서구 화곡1.2.4.8동 등이다. 김의원은 "해마다 ...

연합뉴스 | 2002.09.27 00:00

... 열어 내달 7일부터 실시되는 청문회 출석 증인을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주요증인을 둘러싼 각당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개의조차 하지 못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이에 따라 특위는 증인문제를 오는 30일 열리는 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 민주당 정균환(鄭均桓) 총무간 회담에 일임키로 했으나 예정이나 양당간 견해차이가 워낙 커 총무회담에서도 절충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한나라당은 30일 오전 최고위원.국조특위.재경.정무위원 연석회의를 열어국정조사 거부 여부 등 향후 ...

연합뉴스 | 2002.09.27 00:00

... 대선후보 초청토론회를 시작한 MBC는 지난 19일 생방송 「100분 토론」에 무소속 정몽준 후보를 초청, 각 패널들과 질의 응답식 토론을 벌였다. 이어 26일에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를 초청해 토론을 가졌다. 이어 10월 3일에는 민주당노무현 후보가 초청될 예정이라고 김학회 책임프로듀서가 밝혔다. KBS1의 생방송「심야토론」도 28일부터 3주 연속으로 대선후보 초청토론을 개최한다. MBC와 마찬가지로 후보자 1인을 초청해 패널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

연합뉴스 | 2002.09.27 00:00

광주지방국세청 관내에서 올 상반기 잘못된 과세액이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광주국세청이 국회 재경위 강운태(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과세 적부심과 이의신청, 심사청구, 국세소송 등을 거쳐 과세잘못이인정된 금액은 11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85억원에 비해 30억원 가까이 늘어난 금액이다. 반면 조세불복 건수는 468건으로 지난해(788건)보다 크게 줄었다. 강의원은 "적법절차에 따른 공평과세로 ...

연합뉴스 | 2002.09.26 00:00

`대북 4억달러 비밀 제공설' 파문으로 관심이 집중된 국회 정무위의 26일 국정감사는 민주당이 대응책 논의를 이유로 참석을 늦추는바람에 장시간 개의가 지연되다가 오후 2시38분께 시작됐다.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감사 일정은 전날 한나라당 엄호성(嚴虎聲) 의원의`대북 자금 비밀 제공' 의혹 제기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대응책 숙의로 오후로 늦춰진데 이어 오후에도 민주당 원내 대책회의에 정무위원들이 집단 참석하는 바람에개의가 지연됐다. 이에 ...

연합뉴스 | 2002.09.26 00:00

... "9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보험사들이 보험금지급 거절과 지급액 축소를 위해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은 2천864건에 이른다"며 "보험사들이 편의적으로 약자인 개인을 대상으로 소송을 남발하는 일은 근절돼야 한다"고지적했다. 박병석 민주당 의원은 "리베이트 제공자, 수혜자는 물론 최고경영진의 암묵적인지원, 묵인 행위도 강력하게 제재해야 한다"며 "리베이트와 관련해 내부고발자를 보호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부겸 한나라당 의원은 보험사의 ...

연합뉴스 | 2002.09.26 00:00

... 하이테크하우징에 매각하면서 △공매공고가 나간 지 15일 만에 매수자가 없다고 수의계약한 점 △장부가액보다 17억7천만원 낮게 매각한 점 등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하이테크하우징은 청와대 출신인 박모씨의 부인인 유모씨와 민주당 박모 의원의 부인 윤모씨가 각각 대표이사와 이사로 등재된 회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보증보험측은 "보증서 발급 20여일 만에 이행이 완료됐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9.26 00:00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26일 한나라당 엄호성(嚴虎聲) 의원이 제기한 `대북 4억달러 제공설'과 관련, "한나라당이 대북문제와 관련해 의혹만 부풀리고 있다"며 "정부가 정면대응하라"고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산업은행이 발표한 대로 현대가 쓰러지면 안되니 빌려준 것"이라면서 "회수한 실적이 있고 증거가 있는데 의혹만 부풀리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현대가 한 일이라고 놔두니까 야당이 더 떠들고 있는 ...

연합뉴스 | 2002.09.26 00:00

... 권오을(權五乙) 의원은 "국회 출석을 피하기 위한 위장출장 아니냐"며"추후 다시 출석토록 하는 식의 미온적 대처로는 부족하며 법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이원창(李元昌) 의원도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고 고발조치를 주장했다. 이에대해 민주당 심재권(沈載權) 의원은 "이번 불출석 사유가 위장출장 등이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발 등을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상대방과상의해 미리 적절한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기선(裵基善) 위원장은 "여야 ...

연합뉴스 | 2002.09.26 00:00

... 국정원과청와대라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반민족적 이적행위로 국가보안법 5조를 위반한 범죄행위인 만큼 임동원 당시 국정원장, 한광옥 청와대비서실장, 이기호 수석 뿐 아니라 종국적으로 김 대통령이 직접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이 대북문제와 관련해 의혹만 부풀리고 있다"며 정부의 정면대응을 촉구하고 "한나라당과 이회창(李會昌)후보의 대북정책은 전쟁이냐, 평화냐"고 묻고 "이 후보 방식대로 하면 전쟁밖에 없다"고 ...

연합뉴스 | 2002.09.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