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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복구예산 부족

산사태 등으로 국립공원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복구예산은 제때 확보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 민주당 김덕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사태와 무분별한 산행 등으로 훼손된 국립공원의 면적은 탐방로33.4km를 비롯해 계곡과 능선, 해안 등 모두 14만2천600㎢에 이른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모두 109억6천만원을 투입해 훼손된 지역을 복구하기로 했으나 올해 확보된 예산은 16억원으로 ...

연합뉴스 | 2002.09.19 00:00

[국감현장] 재경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19일 열린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저조한 체납액 정리실적과 외국계법인에 대한 효율적인 세원관리 등에 대해 따졌다. 민주당 천정배의원은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세수실적이 전년도의 95% 수준으로 줄어든 반면 체납액은 5조3천965억원으로 18.5%나 늘었다"며 향후 체납액 정리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한나라당 안택수의원은 "정부의 외국기업 세정지원 강화에 편승해 변칙적 세금탈루 행위가 많이 포착되고 ...

연합뉴스 | 2002.09.19 00:00

노 후보 기자회견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18일 오전 당사에서 대선 선대위 출범에 따른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9.18 10:50

美민주당, 대 이라크 결의안 상정 촉구

미 상원의 톰 대슐 민주당 지도자는 17일 조지 W 부시행정부에 대해 대(對) 이라크 결의안의 즉각적인 제출을 촉구했다. 그는 "행정부가 조만간 적절한 시기에 상원 표결에 부칠 수 있도록 대 이라크결의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면서 백악관도 이라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의회 지도자들을 18일 조찬회동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담 후세인(이라크 대통령)이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압력을 넣는 국제적노력을 전반적으로 지지한다"면서 "미국이 먼저 행동하는 ...

연합뉴스 | 2002.09.18 00:00

권노갑 '인사개입문건' 논란

권노갑(權魯甲)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정부와 공기업의 각종 인사에 개입했음을 시사하는 내용의 문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뉴스위크 한국판은 "1999년 중반부터 2001년 중반 사이 권 전고문의 측근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각종 기획서와 대권 프로젝트 보고서가 다량 발견됐고, 권씨가 각종 인사에 개입했음을 입증하는 문건들이 포함됐다"고 18일 보도했다. 문건중에는 '권노갑 고문실' 명의로 팩시밀리를 통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로 보내진 ...

연합뉴스 | 2002.09.18 00:00

[국감현장] 행자위

국회 행자위의 18일 중앙선관위에 대한 감사에서 민주당의 `병역비리 근절 1천만 서명운동'과 관련, 논란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윤경식(尹景湜) 의원은 "민주당이 당사 안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실시하는 서명운동은 이회창(李會昌) 후보에 대한 비방 및 허위사실을 유포시키려는것으로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되는 것 아니냐"면서 선관위의 조치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 임좌순 (任左淳) 사무총장은 "서명운동은 특정인에 대한 지지.비방이라기 보다는 병역비리 ...

연합뉴스 | 2002.09.18 00:00

국방위 '병적기록표' 논란

국회 국방위의 18일 병무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 아들의 병적기록표 조작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됐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강신육 병무청장을 상대로 자신들의 입장에 유리한 답변을 이끌어 내려고 줄기차게 시도했지만 강 청장은 "검찰이 수사중인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의원은 "이 후보 차남 수연씨의 병적기록표 부모란에 백부.백모의 이름을 쓴 종로구청 직원 장모씨는 호적등본을 ...

연합뉴스 | 2002.09.18 00:00

민주 남경필 대변인 고발

민주당은 18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부친의 친일논란과 관련해 "몇달 전 민주당과 정부기관 모 인사가 북한에 가서조작된 이 후보 관련자료를 넘겨받았다는 정보를 입수한 적이 있다"고 발언한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

연합뉴스 | 2002.09.18 00:00

"건강보험 185억 허위청구"

지난 2000년부터 지난달말까지 1천128개 병.의원및 약국에서 건강보험 185억9천400만원을 허위.부당청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민주당 김성순(金聖順) 의원이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김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이중 특히 가짜환자 만들기와 진료일수 부풀리기 등의 수법으로 허위청구한 요양기관 77곳과 담합혐의가 있는 의원 1곳, 약사법 및 의료법 위반혐의가 있는 약국 1곳은 형사고발됐거나 고발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위청구로 고발된 ...

연합뉴스 | 2002.09.18 00:00

"3년간 전국 미군차량 사고 895건...경기 450건"

... 2000년 이후 올 6월말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주한미군차량 관련 교통사고는 895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50%가 넘는 450건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실시된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도(道)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이윤수의원이 배포한 질의서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주한미군차량 관련 교통사고는 지난 2000년 323건, 지난해 372건, 올 상반기 200건 등 모두 895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기도내가 50.2%인 450건으로 가장 ...

연합뉴스 | 2002.09.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