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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뽐내고 있다. 올해를 포함해 한국시리즈를 무려 7번이나 제패한 김응룡해태감독은 구력10년에 핸디캡은 20정도. 야구인들이라면 으레 장타자일 것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바람이 없는 날 평탄한 페어웨이일 경우 2백50m정도 나가면 정상급에 속한다고. 현역시절의 박현식씨를 비롯해 유백만 백인천 우용득 김응룡 허구연 유영수 하기룡 심재원씨가 아마추어 정상급의 장타자로 분류된다. 퍼팅측면에서는 한동화감독과 김재박코치가 명수로 ...

한국경제 | 1993.11.11 00:00

... 미사리 한강조정경기장에서 벌어진 제5회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최종일 남자 에이트결승에서 한국은 5분47초30을 기록, 일본(5분52초52)을 5초22차 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이날 조정림과 박미애가 출전한 여자 무타페어와 김미정이 분전한 여자싱글스컬, 여자무타페어결승등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이날 금1 은3개를 추가한 한국은 이번대회에서 모두 금3 은6 동1개 를 획득, 중국(금7 은2 동2)에 이어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다. ...

한국경제 | 1993.10.24 00:00

...은 한일간 이업종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18일 이업종교류회인 "부산KMD동우회"의 9개업체대표등 10명을 일본에 파견했다. 이번 이업종교류견학단은 도근현 송강시등을 방문하여 도근현이업종 교류그룹과 회합을 갖는 것을 비롯 테크노페어전시회를 참관하고 소송 전기산업등 5개회사 공장을 견학하게된다. 중진공은 한일간 이업종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교류그룹의 상호교환방문 세미나개최를 유도해왔는데 올들어 현재까지 국내교류그룹의 일본파견은 4회 48명,일본교류그룹의 방한은 ...

한국경제 | 1993.10.18 00:00

프로는 어떻게 보기를 하는가. 무려 4번을 연속 실수해야 보기를 한다. 지난 9월 한국오픈이 열린 한양CC신코스 17번홀(파4,3백65m). "최상호의 드라이버샷은 페어웨이왼쪽 벙커에 빠졌다"-첫번째실수. "8번아이언으로 친 벙커샷은 그린에 10m가량 못미쳤다"-두번째 실수. "거기서 친 쇼트어프로치는 핀을 2.5m나 오버했다"-세번째 실수. "그 2.5m 파퍼트는 홀컵을 스쳤다"-네번째 실수. 최상호는 그 4번의 샷중 하나만 잘 쳤어도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 단지 내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비디오자막 스템 설치등을 분양조건으로 내걸었다. 성원건설도 지난 8월말 시흥은행동 아파트 6백60가구를 분양하면서 필요에 따라 옷장과 수납공간으로 쓸수있는 붙박이장을 침실에 배치하고 거실에도 대형페어글래스와 거실장을 설치해주기로해 청약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성원건설은 또 발코니에 청소용수전 세탁조 선반등을 별도로 가설해주기로 했다. 선경건설도 오는12월 분양할 서울성북구 종암아파트를 미적감각을 극대화 한 대단위 아파트타운으로 ...

한국경제 | 1993.10.06 00:00

여럿이 함께 바둑을 재미있게 두면서도 효과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명절의 가족게임으로 바둑이 제격일 것이다. 추석을 맞아 바둑전문가들은 고향에 모인 가족끼리 연기대국 페어대국 다면기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그리고 효과적으로 치수를 늘릴 것을 권한다. 먼저 연기대국은 적게는 2~3명 많게는 5~6명이 한팀이 되어 한수한수를 번갈아 두는 방식이다. 또 부부 또는 아버지와 딸,어머니와 아들이 한팀이 되어 둘수 있는 페어바둑은 ...

한국경제 | 1993.09.28 00:00

이날 최종18번홀(파4.4백28m)상황은 "쫓기는자"의 중앙감이 얼마나 이겨내기 힘든 포인타를 보여 주었다. 17번홀까지 한영근은 1타차 선두. 그러나 한의 드라이버샷은 훅성이 되며 페어웨이왼쪽 벙커에 빠졌다. 그벙커에서 친 세컨드샷도 왼쪽 숲 가장자리를 따라 낮게 깔려나가다 관중다리에 맞고 왼쪽 숲으로 들어갔다. 거기서 간신히 쳐낸후 4온. 더블보기의 위험이 농후한 상황이었으나 한은 약 3m짜리 보기 퍼트를 힘겹게 성공시켰다. 한은 그보기 ...

한국경제 | 1993.09.20 00:00

... 예화랑(542-5543)에서 열리고 있다. 김씨는 서울 태생으로 홍익대 서양화과를 거쳐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미국유수화랑인 보팔갤러리의 전속 작가로 활동중이며 미국 레이크아트스튜디오를 통해 시카고 아트페어와 각종 그룹전에 참가,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출품작은 "영혼경"시리즈 30여점. 캔버스에 먹과 아크릴로 어두움과 밝음 을 함께 표현한 작품들이다. 여성작가 7명이 하나의 전시장을 대관,코너별로 나누어 각기 개인전을 여는 "7인의 ...

한국경제 | 1993.09.16 00:00

...3백93m)에서 약 4m 짜리 버디를 성공시키며 결정적 승기를 잡았다. 최상호 정도의 베테랑이 3홀을 남기고 2타차 리드이면 믿을만 했고 실제 우승이 지켜졌다. 최는 최종18번홀(남코스9번홀.파4.3백79m)에서 티샷이 페어외이 왼쪽 벙커에 빠지며 3온2퍼트 보기였으나 우승은 이미 결정난 뒤였다. 이날 최는 버디5에 보기 3개였다. 최는 이번 우승으로 "남들이 말하던 슬럼프"에서 깨끗이 벗어났다. 최는 금년들어 캠브리지 오픈 2위등 "뚜렷한 ...

한국경제 | 1993.09.13 00:00

[밀워키(미위스콘신주)=]상대방이 꽤 어렵다 싶은 샷을 성공시키면 정작 본인은 아주 손쉬운 샷을 실패하는 것이 골프의 속성. 빌리 메이페어 (26.미국)가 연장전에서 "프로5년 무관의 한"을 6 짜리 칩샷버디로 깨끗이 씻은 것도 바로 그 케이스다. 5일 미위스콘신주 터카웨이CC(파72.전장7천20야드)에서 끝난 미PGA투어 그레이터 밀워키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백만달러)에서 메이페어는 연장전 끝에 지난89년 영국오픈챔피언인 마크 켈커베키아를 ...

한국경제 | 1993.09.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