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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에 제철소 추진..POSCO "결정된바 없다"

인도의 유력 경제일간지인 비즈니스 스탠더드는 포스코가 인도 동부의 오리사주에 연산 3백만t 규모의 제철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포스코 관계자들이 오리사주 정부와 공장설립을 위한 허가 등과 관련해 논의했으며 포스코측 인사들이 구체적인 투자협의를 위해 조만간 오리사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스코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오리사주 등을 대상으로 공장 설립과 관련한 정보 파악 차원에서 문의를 했을 뿐 투자가 결정된 것은 ...

한국경제 | 2004.08.06 00:00

노동계출신 의원, 첫 해외출장 '신중'

... 지낸 김 의원과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단 의원은 11일간의 이번 남미 방문을 9월 정기국회의 국정감사에 대비한 자료수집 기회로 삼을 생각이다. 이번 환노위 중남미 순방의 특징은 예전과 달리 현지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만남이나 공장 방문 등의 일정이 많아진게 특징이지만 두 의원은 여기에다 아르헨티나전국노총 위원장과 노동부 장관 면담, 미국 포드자동차 공장 시찰, 브라질 노총본부방문 일정을 추가해 줄것을 요청해 관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의원은 출국에 앞서 보도자료를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日전자업계, 삼성전자 '협공' .. 히타치.마쓰시타 대형 LCD 공동생산

... 패널을 공동 생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도 이번 제휴에 참여하기로 확정, 액정패널 시장에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액정제품을 생산 중인 히타치 자회사인 히타치디스플레이즈의 모바라공장(지바현 소재) 안에 새 공장을 건설할 방침이다. 총 투자비는 1천억엔(약 1조원)으로 양사가 공동 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 공장에서는 폭 1.5m가 넘는 '제6세대' 이후의 글라스 기판을 만들어 30인치 이상 박형TV에 쓰이는 ...

한국경제 | 2004.08.06 00:00

LG정유 노조간부 1명 구속

파업중인 LG정유 노조가 6일 오후 업무 복귀를 결정한 가운데 이번 파업 사태와 관련 노조 간부 1명이 처음으로 사법처리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이날 LG칼텍스정유 여수공장의 불법 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LG정유 노조 정책기획국장 김모(3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8일 공장내 동력 2팀 조정실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는 등 시설물을 불법 점거하고 방호벽 외곽 폐쇄회로(CC)TV의 케이블을 절단하는 등 불법 파업을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LG정유 "복귀자 개별 신청에 의해 접수"

LG칼텍스정유는 6일 노조원의 공장 복귀는 개별신청에 의해 접수하겠다고 공고했다. LG정유는 이날 명영식 사장 명의로 발표한 공고문에서 "노조원의 복귀는 개별신청에 의해 접수하며 사규에 의한 징계절차에 의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복귀 희망자는 해당 팀장에게 개별 신청한 뒤 피로회복을 위해 각자 집에서 대기하고 대기 기간은 근무일로 간주하지만 복귀전 파업기간에 대해서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LG정유 관계자는 "노조의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포스코, 인도에 제철소 설립 계획" .. 印 경제지

인도의 유력 경제일간지인 비즈니스 스탠더드는 포스코[005490]가 인도 동부의 오리사주에 300만t급의 제철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소식통들을 인용,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포스코 관계자들이 오리사주정부와 공장설립을 위한 허가 등과 관련해 논의했으며 포스코의 팀이 조만간 오리사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인도와 중국 등에 제철소 건설 등을 추진키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포스코 홍보실은 "오리사주 방문을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LG정유 노조 사실상 '백기 투항'

... 끝났다고 해서 유야무야 넘어가면 내년에 또다시 불법파업의 망령이 되살아날 수 있기때문에 이번 기회에 아예 법대로 처리하는 게 우리 나라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회사측은 늦어도 오는 9일까지 미복귀조합원과 가족들에게 징계위원회 회부 통보서를 보내고 16∼20일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이와함께 다음주 중 신규채용공고를 내 공장근무인력도 보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8.06 00:00

LG정유 파업사태 해결 뒤 남은 불씨들

... 회사측은 이날 노조의 업무복귀 선언을 사실상 무조건적인 것으로 판단, 긍정적입장을 나타내며 앞으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보이고있다. 노조측이 요구한 공권력 철수 문제와 관련, 회사는 업무복귀 노조원들이 공장시설을 재장악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나 이날 노조위원장의 발언으로 볼 때 큰 문제가 될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 복귀하는 것은 일하러 가는 것이다. 현장 복귀후 공장을재장악한다는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LG정유노조 업무복귀 결정

... 선언했다. 노조는 중앙위원회 결의사항 발표문을 통해 직권중재 철회와 공권력 철수를 조건으로 내세우면서 "노사간 대립상황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고려해 파업투쟁을 철회하고 현장복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달 19일 여수공장을 이탈해 여수.광주.서울 등지를 오가며 파업을 벌여온 640여명의 노조원들은 9일부터 회사측이 요구하는 절차에 따라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곤 노조위원장은 "이번 파업이 인력충원, 비정규직 차별 철폐, 기업의 사회발전기금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LG칼텍스정유, 노조 업무복귀 "환영"

... 이번 파업사태와 관련 노조원 50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상태며 65명에 대해서는 고소.고발조치를 취해놓고 있다. 회사측은 내주부터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LG정유측은 노조의 공권력 철수 요구에 대해서는 공장재장악 사태 방지를 이유로 다소 유보적 입장을 나타냈다. 이와관련, 김정곤 노조위원장은 "현장에 복귀한다는 것은 일을 하러 간다는 뜻이며 현장복귀후 공장을 재장악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고 그럴 생각도 없다"면서 공권력 철수 ...

연합뉴스 | 2004.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