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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옥씨등 660인 선언 발표...양심선언보호법 제정 촉구

      이문옥 전감사관, 김동완 국민회의대변인, 진관 실천불교승가회 부의장등 민주사회단체.종교계등 각계 인사 8명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 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준수.윤석양 석방과 양심선언보호법 제정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바라는 660인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공권력 내부의 불법과 부정을 고발했던 양심선언자들 에 대한 무차별적 인신구속은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공직자들을 위축시키려 는 의도"라고 주장하면서 ...

      한국경제 | 1992.11.17 00:00

    • 김복동의원, 국민당입당 선언...대구서 기자회견

      민자당의 김복동의원이 17일 오후 대구의 지구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자당을 탈당,국민당에 입당할것을 선언했다. 김의원은 그동안 민자당내에서의 입지약화를 불만스럽게 여겨온것으로 알려졌으며 노태우대통령의 탈당이후 동반탈당을 고려해온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2.11.17 00:00

    • 국민당 김광일최고위원,국민당 탈당-정계은퇴 공식 선언

      국민당의 김광일 최고위원은 17일 국민당 탈당과 정계 은퇴를 선언했 다. 김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당참여 라는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는 뜻에서 국민당을 탈당하며,그동안 국민을 오도한 책임을 지고 정치의 장에서 떠난다"고 밝혔다. 새한국당과의 통합 및 독선적인 당운영에 불만을 품어온 것으로 알려 진 김최고위원은 또 "내각제수용등 중요정책 변경이나 다른 당과의 합 당등이 사전에 공식회의에서 논의된 적이 없고,선거를 ...

      한국경제 | 1992.11.17 00:00

    • < 정가스케치 > 국민-신당 통합회견 3번씩이나 장소변경

      16일 오전 국민당사에서 있었던 정주영 국민당 대표와 채문식 새한국당 창 당준비위원장의 공동 통합선언 기자회견은 국민당쪽에서는 20여명의 당직자 들이 대거 배석한 반면 새한국당에서는 한영수의원만이 참석, 마치 입당식 처럼 보이기도. 이날 기자회견은 새한국당 지구당위원장들의 반발을 우려, 회견장소를 세 번씩이나 변경하는 촌극을 벌인 끝에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광화문 국 민당사 17층 강당에서 개최. 채위원장은 새한국당 인사들의 불참 ...

      한국경제 | 1992.11.17 00:00

    • 이종국 전지사 `관권개입' 부인...한준수씨 첫 공판

      ... 충남도등이 전국적으로 자행한 부정선거의 일개 부속품으로 심부름 만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지난 3.24총선은 관권-금권이 총동원된 조직 적이고 총체적인 부정선거로서 이를 방치할 경우 나라까지 망친다는 우려때 문에 양심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벌어진 검찰심문에서 한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했으나 자 금문건작성 청와대 선심관광부문에 대해선 충남도의 지시와 임피고인의 부탁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피고인은 1천만원을 ...

      한국경제 | 1992.11.17 00:00

    • <정가스케치> 정대표, "이의원 홀로서기로 입당어렵다"

      ... 받았다"면서 "여러분들은 현대에서 조사를 했으니까 결 과가 그렇게 나온 줄로 생각하겠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강조. 한편 새한국당측의 이자헌 김용환 한영수 박철언 유수호의원은 이날 오 전10시 채문식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 통합선언에 따른 인사차 국민당사 로 정대표를 방문하고 대선에서의 반양김세력의 결속과 승리를 다짐. 이 자리에서 김용환의원은 "이번 통합이 몇몇 보수주의자가 아닌 국 민의 마음을 위한 정치를 펼수가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

      한국경제 | 1992.11.17 00:00

    • < 정가스케치 > 국민-신당 통합 의미 애써 축소...민자

      민자당은 16일 국민당과 새한국당(가칭)의 통합선언을 "일부 신당 추진세 력이 돈 2천억원을 등대불로 삼아 국민당에 `단체입당''한 것에 불과하다"고 비아냥거리며 의미를 축소. 박희태 민자당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가 우리 정치의 현주소인 것같이 느껴져 부끄럽다"며 "돈의 흡인력을 실증하는 정치행태가 국민들의 눈에 어떻게 비칠까 걱정"이라고 국민당과 새한국당쪽을 싸잡아 공격. 김영구사무총장은 ...

      한국경제 | 1992.11.17 00:00

    • 연해주 한국기업공단 조성합의...한-러극동협력위원회

      ... 중심으로 1백개업체의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장회장과 쿠즈네초프위원장은 특히 이 공단조성후 입주하는 업체에 북한근로자들을 고용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러극동협력위 합동회의가 끝난후 양측은 공동선언을 통해 내년중 2차합동회의개최이전에 서울과 블라디보스토크에 경제 과학 문화 기술정보센터를 설치,투자 시장 상품가격 기술등에 관한 정보교환등 체계적인 협력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한.러극동협력위원회내에 무역및 경제협력분과 ...

      한국경제 | 1992.11.17 00:00

    • 민자-민주당, 국민당 통합 예의주시 유세일정 확정

      ... 확정하는등 대선전략수정과 세부대책수립에 박차를 가했다. 민자당과 민주당은 양당통합이 선거판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반양김세력의 결집을 촉진시킬 가능성을 경계,대책을 수립중이며 국민당은 새한국당과의 통합선언을 계기로 선거전을 양김과 반김의 대결양상으로 이끌어간다는 복안이다. 민자당은 선거전을 양 김간의 대결로 몰아가 국민당 정주영대표의 공세와 추격을 차단하는 전략을 적극 구사,수도권과 중부권을 중심으로 양당 통합의 부도덕성과 ...

      한국경제 | 1992.11.16 00:00

    • <정가스케치> 민자당, "국민-새한국당 통합 당대당아니다"

      민자당은 16일 국민당과 새한국당(가칭)이 통합을 선언한데 대해 이를 `당대당통합''이 아닌 `단체입당''으로 평가절하. 박희태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양측에서는 당대당통합이라고 미화 하지만 태어나지도 않은 정당과 어떻게 통합할 수 있는가"고 반문하고 "일부 신당추진세력이 오랜 표류끝에 국민당에 기착했다고 하는데 돈 2 천억원을 등대불로삼았는가"라고 비아냥. 김영구사무총장은 "우리는 국민당의 움직임에 신경을 쓰지않을 것이며 대선전에 ...

      한국경제 | 1992.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