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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 일제 단속을 지시 했다. 경찰이 현재 파악하고 있는 불법 무전기의 종류는 "스탠다드""켄우드"등 주로일본제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무전기 대부분은 밀수입된뒤 체신부의 무선국허가없이 사용돼 경찰의 무선통신망에 장애를 일으키거나 범죄에도 이용되는등 경찰의수사에도 지장을 준다는 것. 경찰은 이에 따라 앞으로 불법 무전기를 사용하거나 거래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여 적발될 경우 관세법 및 전파법 등 관련법에 따라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4.03.25 00:00

... 어리숙한 간병인들로 마키일행을 고용한다. "베스트극장" (MBCTV 밤9시50분)=동두천 기지촌에서 상해치 상 사건이 일어난다. 한국계 미군병사 패트릭이 기지촌여자 수지를 보호 하기위해 미군하사 헨리를 찌르고 달아난 것이다. 미군범죄수사대소속 코왈스키 중령은 달아난 패트릭을 찾기위해 카투사의 조성규병장을 대동 하고 추적에나선다. 패트릭은 수지를 데리고 도주하다가 한국인 대학생을 폭행하는 사고까지 일으킴으로써 한국경찰에게도 쫓기는 몸이된다.

한국경제 | 1994.03.25 00:00

... 불기소처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2년의 3백8명에 비해 3.3배가 늘어난 수치이다. 이 가운데 형사범의 경우 교통사범이 4백5명으로 전체의 42.8%를 차지해 가 장 많았고, 폭력.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이 26.5%인 2백51명, 절도.상해.간 통 등이 25%인 2백37명 등의 차례로 나타났다. 또 직무와 관련한 범죄로는 허위공문서 작성이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뇌물 수수 6명, 직무유기와 배임이 각각 4명, 가혹행위 2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 | 1994.03.24 00:00

5월부터는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 주소지 경찰서를 찾아가 분실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외무부는 최근 여권소지자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분실된 여권이 각종 범죄에 사용되고 있는 것과 관련, 오는 5월부터 분실자에 대해 컴퓨터신원조회후 곧 여권을 재발급해주기로 했다. 이제까지는 여권을 분실한 경우 경찰서를 방문, 분실사유와 장소등을 기재 한 여권분실신고서를 제출해야 했다. 외무부는 여권법시행령을 개정, 이같은 조치를 마련키로 했다. 외무부는 ...

한국경제 | 1994.03.24 00:00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23일 김영삼대통령의 방일에 즈음한 성 명을 통해 "김대통령은 한.일 두나라가 호혜평등의 입장에서 진실로 새로운 동반자적 관계를 원한다면 이번 정상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 침략전쟁에 대한 전쟁범죄 인정과 법적 책임을 요구하라" 고 주장했다. 정대협은 또 "일본 정부는 ''시효부적용협약''에 가입하여 국제법을 준수할 것"등 2개항의 요구조건과 함께 "전후문제 완전 처리 없이는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가입에 반대한다"는 ...

한국경제 | 1994.03.23 00:00

장물취득죄로 유죄확정 판결을 받은 피고인이 나중에 문제의 장물을 취득하게 된 강도상해의 공범으로 밝혀져 강도상해죄로 다시 처벌한다 해도 ''동일범죄에 대해 두번 처벌할 수 없다''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주한 대법관)는 23일 김인수 피고인(21.서울 시 구로구 가리봉동)의 강도상해 사건 상고심에서 13명의 대법관중 7명의 찬성으로 이같이 판시,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

한국경제 | 1994.03.23 00:00

한국과 프랑스는 23일 양국내에서 발생하는 각종범죄의 수사및 재판과정에 서 필요한 정보제공등 사법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위한 "형사사법공 조조약안"에 합의했다. 한-불양국은 이와 아울러 양국간 범죄인인도조약체결을 위한 교섭회담을 빠 른 시일안에 서울에서 갖기로 했다. 지난 21일 부터 이틀간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정부대표단과 회담이 끝난 후 한국대표단이 밝힌 바에 따르면 전문과 24개조로 이뤄진 형사사법공조조약안 은 양국이 정치범죄를 ...

한국경제 | 1994.03.23 00:00

... 당선자 39명을 포함,1백31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이들도 수사가 마무리되는대로 곧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에 적발된 선거사범들중 조합장 후보자는 1백24명이 입건돼 30명이 구속됐고,당선자는 78명이 입건돼 18명이 구속됐다. 단체별로는 농협 (2백18명,27명구속),수협(59명입건,18명구속),축협 (44명입건 10명구속)임협(2명입건,2명구속)순이었다.범죄유형별로는 현 금제공,물품향응제공,명예훼손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 | 1994.03.22 00:00

... 위로기금은 받아 들일 수 없다며 적법한 처리와 함께 보상을 촉구했다. 이우정 제정구 김원웅 원혜영의원등은 이 성명에서 "일본은 정신대 피해자에 대해 위로기금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여러 경로를 통해 전해 왔으나 위로기금은 범죄에 대한 처벌조치인 보상과는 엄연히 다른 것" 이라며 "보상에 대신하는 위로기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몇푼의 돈이 아니라 추악한 전쟁범죄에 대한 한일 양국의 명확하고 적법한 처리"라면서 ...

한국경제 | 1994.03.22 00:00

... 공안1부(장윤 석부장검사)는 21일 "12.12사태" 당시 정승화 육참총장을 연행했던 보안사 인사처장 허삼수의원을 오는 23일께소환,조사하는 것을 필 두로 이번주부터 피고소인 34명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검찰은 허의원을 상대로 당시 정총장을 연행하게된 경위 등을 조사 하는 한편 정씨 연행에 가담했던 우경윤 당시 육군범죄수사단장, 성 환옥 육본헌병감실 기획과장,최석립 33헌병대장,이종민 육본헌병대장 등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4.03.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