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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희 법무부장관은 17일 전국의 고검장 및 검사장 등 검찰 간부 1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검사장회의를 주재하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법노사분규 등 사회안정 기반을 해치는 범죄에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 결과 검찰은 불법노사분규 발생시 검찰 노동부 경찰 및 관 련부처의 실국장들로 구성되는 `노사분규 수사 지도협의회''의 운영을 활 성화해 노사분규 발생단계에서 조기 해결키로 했다. 검찰은 또 도로 항만 교량 등 ...

한국경제 | 1994.02.18 00:00

... .해태유통=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 47-7번지의 해태백화점옆 주차 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대표전화는 429-7111,8111번으로 변동없다. .비씨카드=18일 본사에서 신용카드 부정사용.불법행위 조사업무와 관련, 사회적으로 공이 많은 유관기관(성북경찰서 중부경찰서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범죄수사대)과 관계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 한해동안 2백91명의 신용카드 부정사용자를 검거, 약4억6천만원의 부정사용금액을 회수했다.

한국경제 | 1994.02.18 00:00

서울지검 특수1부 양인석 검사는 (주)범양상선 대표 박승주(32)씨에게서 1백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문찬(44.전 대호원양 대표) 피고 인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죄를 적용해 징역 17년에 추징 금 미화 25만달러를 구형했다. 김 피고인은 투신자살한 부친 박건석씨 뒤를 이어 새로 범양상선 대표 가 된 박씨에게 지난 88년 3월 "은행 관리중인 회사경영권을 찾아주겠다 "며 접근해 수고비와 로비자금 명목으로 99억9천여만원을 ...

한국경제 | 1994.02.18 00:00

... 등에 대해 집중토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검찰, 경찰, 노동부 관계자로 구성된 ''노사분규 수사지도협의회''를 활성화해 노사분규 발생시 공정한 조정자적 입장에서 조기해결을 유도하고 *국내에서의 외국인범죄및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등을 각 청의 전담부서에서 관장토록 하며 *해외유학 을 마친 검사들을 중심으로각국의 법규를 검토해 국가경쟁력 지원방안을 연 구.개발키 로 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와함께 민생침해사범 소탕을 ...

한국경제 | 1994.02.17 00:00

... 모집한다. 시찰단은 5월1일-14일 12박14일간 미국의 시카고 뉴 욕 LA의 유통업계를 견학할 예정. 대상인원은 20명. 문의 (522)1271-4 비씨카드=18일 본사에서 신용카드 부정사용.불법행위 조사업무와 관련, 사회적으로 공이 많은 유관기관(성북경찰서 중부경찰서 서울지방경찰청지하 철범죄수사대)과 관계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 한해동안2백91명의 신용카드부정사용자를 검거,약4억 6천만원의 부정사용금액을 회수했다.

한국경제 | 1994.02.17 00:00

... 강화정책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노사분규와 불법집단행동,공직사회의 구조적비리 단속에 검찰력을 집 중하는 한편 대공수사체제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검찰이 이처럼 대공수사체제 강화하는 것은 안기부법 개정으로 안기부의 수사대상범죄가 크게 줄어듬에 따라 경찰의 대공수사활동 강화가 불가피하 기 때문에 경찰수사를 효율적으로 지휘할 필요성이 제기되고있기 때문이다. 검찰은 이를 위해 17일 전국검사장회의를 열고 국가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구체적 검찰권 행사방안등을 ...

한국경제 | 1994.02.17 00:00

... 협력관계가 정착되는데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김두희법무장관 김도언검찰총장 각급검사장등 검찰간부 39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지시하고 "법절차를 거 치지않고 집단의 힘이나 폭력으로 목적을 관철하려는 행위에는 단호히 대 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얼마되지않아 또다시 범죄를 저지 르는 악순환이 없도록 가석방제도 운영을 비롯한 수용자관리를 철저히 하 라"고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4.02.17 00:00

서울형사지법 4단독 주경진판사는 16일 공사수주와 관련,건설업체대 표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나창주 전의원(60)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죄를 적용,벌금 8백만원에 추징금 5 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나피고인이 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되지만 적극적 으로 돈을 요구하지 않았고 받은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점 등을 감안,교수직을 박탈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 다. ...

한국경제 | 1994.02.16 00:00

... 당선을 무효시킬 수 있도록 처벌규정을 강화키 로 했다. 그러나 특정후보자의 당선을 무효시키기 위한 공작의 소지를 없애 기 위해 타인의 유도나 도발에 의한 초과지출일 경우에는 예외로 하기로 단 서조항을 뒀다. 여야는 또 지난 14대 대선에서 현대그룹사레와 같은 기업의 선거개입을 막 기위해 양벌규정을 신설, 회사임원이나 직원이 업무와 관련해 선거범죄를 저질렀을 경우당사자뿐 아니라 소속회사에게도 책임을 물어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경제 | 1994.02.15 00:00

... 양면술책을 쓰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방송은 이어 올해 팀스피리트훈련 실시여부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직결돼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측이 지난해 미-북한간 뉴욕 실무접촉 합의사항을 위반하면서 올해 팀스피리트훈련을 실시한다면 "이는 대화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일 뿐만아니라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접경으로 이끌어 가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방송은 대화를 통한 핵문제 해결이라는 북한의 입장에는 변 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경제 | 1994.0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