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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모슬리, 3경기만에 승리

... 열린 데이비드 에스트라다와의 10라운드 웰터급 경기에서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통산전적 40승4패를 기록했다. 윙키 라이트와의 두차례 대결에서 패배했던 모슬리는 이날 에스트라다로부터 다운을 뺏지는 못했지만 강력한 몸통 공격으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안토니오 마가리토가 커미트 신트론을 상대로 네차례나 다운을 뺏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해 모슬리와의 대결 가능성을 높였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

연합뉴스 | 2005.04.24 00:00

[프로배구] 삼성화재, 대한항공 완파

... 확정된다. 30점 대를 넘기는 혈투 끝에 첫 세트를 낚은 삼성화재가 결국 마지막에도 웃었다. 삼성화재는 첫 세트에서 24-22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김웅진(11점)과 윤관열의 스파이크에 연속으로 뚫리며 듀스를 허용했고, 신진식(9점)의 공격 2개가 김웅진의 손끝에 걸리며 28-29로 패배 위기에 몰렸다. 삼성화재는 하지만 김상우(11점)의 날카로운 속공으로 다시 동점을 이룬 뒤 치열한 일진일퇴를 거듭하다 32-32 듀스에서 상대 네터치와 장병철의 가로막기로 힘겹게 첫 세트를 ...

연합뉴스 | 2005.04.23 00:00

북한 "미국 7함대는 북침전쟁 주력군"

... 주력"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미 7함대 사령관이 이른바 질서회복이니 뭐니 하며 '북에서 중대사태가 발생하면 미군을 투입할 것'이라고 떠들어댔다"며 "미국이 이번처럼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하면서 미 7함대의 투입을 노골적으로 들고 나온 때는 일찍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조나단 그리너트(중장) 7함대 사령관은 지난 17일자 성조지 인터뷰에서 "만약 북한 정권이 붕괴하거나 안정에 문제가 생긴다면 우리는 투입돼 ...

연합뉴스 | 2005.04.23 00:00

[프로배구] KT&G, 여자부 2위 확정

... 2위를 확정, 오는 28일부터 현대건설과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여자 이경수' 김민지(15점), 우형순(13점) 좌우 쌍포에 뚫리며 접전 끝에 첫 세트를 내준 KT&G는 2세트 들어 지정희(15점)와 김세영이 중앙에서 공격을 폭발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KT&G는 3세트에서는 지정희의 속공과 최근 슬럼프에 빠졌던 박경낭(12점)의 강타를 앞세워 범실 7개로 자멸한 GS칼텍스를 가볍게 돌려세운 뒤 마지막 4세트에서는 김세영이 2점 백어택 1개를 ...

연합뉴스 | 2005.04.23 00:00

조재진.최성국, J리그 무득점

... 경기에 선발 투톱으로 출전해 슈팅 한방을 날리는 등 풀타임 활약했으나 골을 뽑지 못했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조재진의 팀 메이트 최태욱은 결장했다. 최성국은 나고야와의 홈 경기에 후반 18분 야스나가 대신 투입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0-2로 패했다. 청소년대표팀 수비수 이강진(도쿄 베르디)은 니가타와의 경기에 수비의 핵으로 활약했고 팀은 2-2로 비겼다. 성남 일화에서 뛴 재일교포 박강조(빗셀 고베)는 오이타와의 경기에서 시즌 ...

연합뉴스 | 2005.04.23 00:00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정규리그 우승

...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똘똘 뭉쳐 대항하며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한판이었다. 현대캐피탈은 후인정의 대포알 스파이크와 장신을 이용한 고공 블로킹 벽을 앞세워 첫 세트를 쉽게 따냈지만, LG화재는 곧바로 무려 83%의 공격 성공률로 10점을 쓸어담은 노장 김성채(23점)의 맹활약으로 균형을 맞췄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시종일관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랠리를 이어가다 21-22에서 이선규(13점)가 이경수(23점)의 공격을 가로막아 승기를 잡았고, 송인석(13점)의 ...

연합뉴스 | 2005.04.23 00:00

'아우토반' 차두리, 2골 폭발

... 혼자 몰아쳐 팀의 2-0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차두리는 이로써 3경기 연속골과 함께 시즌 6, 7호골을 한번에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지난 달 22일 그로이터 퓌르트전에서 결승골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후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2도움)를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차두리는 전반 38분 알렉스 마이어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뽑은 뒤 후반 20분 마이어가 다시 센터서클에서 볼을 빼앗아 연결해주자 왼발 땅볼슛으로 네트를 갈라 승부를 결정지었다. ...

연합뉴스 | 2005.04.23 00:00

일본내 중국관련 시설 위협ㆍ공격 35건

... 총영사관에 21일 낮 실탄이 든 우편물이 배달됐다고 영사관측이 일본 경찰에 신고했다. 이로써 중국에서 반일시위가 시작된 지난 9일 이후 21일까지 대사관과 영사관을 비롯한 공관과 학교, 은행 등 중국 관련 시설에 대한 위협과 공격사건은 모두 35건으로 늘었다. 시설별로는 대사관 등 공관이 21건, 중국계 기업과 학교 등 민간시설이 14건이다. 유형은 면도날과 금속조각 등을 우편으로 보내거나 유리병 등 물건을 투척하는 행위 등이 대부분이다. 한편 일본항공업계에 ...

연합뉴스 | 2005.04.22 00:00

[프로야구] 삼성 3연패 탈출..김인철 6호포

... 상승세를 타던 독수리 한화를 제물삼아 3연패에서 벗어났고 무명 신세였던 한화의 김인철(34)은 시즌 6호 대포로 홈런더비 단독선두로 나섰다. 삼성은 2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 PAVV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무서운 공격 뒷심을 발휘하며 한화에 9-5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주말 두산에 3연전을 모두 내줬던 2위 삼성은 1위 두산을 1게임차로 추격, 선두 탈환에 재시동을 걸었다. 반면 5연승의 고공비행을 하던 한화는 삼성에 덜미를 ...

연합뉴스 | 2005.04.22 00:00

고위 경영진의 블로그, 매력과 위험 병존

... 글과 내용이 시원치않을 경우 조잡하다는 인상을 줄 뿐 아니라 나아가 경영진의 무능만을 부각시킬 위험성이 크다. ◆ 규제위반 = 특히 상장법인의 경우 주요사항은 모든 투자자에게 동시에 공개되어야한다는 법적 규제아래 있기 때문에 경영진은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 항상 신경을 쓰지않을 수 없고, 자유로운 글쓰기도 어렵다. ◆ 논란야기 = 글을 자못 올릴 경우 언론이나 투자자들의 집중적 공격을 받거나 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적지않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5.04.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