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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천200여명의 발이 묶였으며제주로 오려던 관광객 2천여명이 오지 못하게 되면서 호텔과 골프장, 렌터카 예약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사와 항공사 지상조업 직원들은 31일 저녁부터 비상근무에들어가 활주로와 계류장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항공기 이착륙에 악영향을 미치는 측풍인 순간최대풍속 23m의 북서풍이 불고 있는데다 시야를 가리는 눈발이 흩날려 항공기 정상 운항은 당분간 힘들 전망이다.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khc@...

연합뉴스 | 2005.02.01 00:00

... 영하 16도까지 내려가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뚝 떨어지면서 제천에서 16곳의 수도관이 동파되는 등 충주 9건, 보은 7건, 청주 6건 등 모두 55건의 동파 피해가 신고됐다. 또 이날 도내 평균 1.9㎝가량의 눈이 내리면서 오후 7시부터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산성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429대의 제설장비와 1천400여명을 동원해 제설작업과 함께 한파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bwy@yna.co.kr

연합뉴스 | 2005.02.01 00:00

... 잇따랐다. 또 대전시내 홍도육교와 중촌육교, 불티고개 등 오르막길에서 차량들이 미끄러져 교통혼잡을 빚었고,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제설작업 때문에 안성나들목 인근 3-4km 구간이 지.정체 현상을 빚는 등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에서 제속도를 내지 못했다. 대전시는 많은 눈이 내리자 오후 5시 30분께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제설장비와 인력을 투입했으며 충남도도 오후 2시 각 시.군청에 연락해 염화칼슘과 모래를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전기상청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 2㎞구간과 동구 중대검문소에서 동화사까지 10㎞, 경북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 곰티재 입구에서 곰티재 정상까지 1㎞ 등 대구.경북지역 13개 구간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눈이 내리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각 구.군에 비상근무 지시를 내려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날이 어두워진데다 도로가 얼어붙어 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1일 오전 출근길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시민들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상대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9일 눈 때문에 부분 통제됐던 강원도 인제∼고성 구간 미시령의 차량운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20분부터 월동장구를 갖춘 소형 차량에 한해 통행을 허용하고 2.5t 이상은 인근 진부령으로 우회 통행하도록 했으나 낮 12시 30분께 제설작업이 완료돼 차량통제 조치를 해제했다. 도내에서는 이날 철원 3.5㎝를 비롯해 춘천 3.1㎝, 홍천 1.6㎝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dmz@yna.co.kr

연합뉴스 | 2005.01.29 00:00

... 대구.경북지역 20여곳의 도로 대부분이 26일 낮 정상소통되고 있다. 26일 대구와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눈으로 통제됐던 대구.경북지역 도로가운데 대구 달성군 현풍면 자모리와 구지면 도동리를 잇는 1.5㎞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도로는 이날 정오를 전후해 정상 소통됐다. 또 통행이 제한되고 있는 자모리-도동리 구간도 이날 오후 중으로 제설작업이 끝나고 통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leeki@yna.co.kr

연합뉴스 | 2005.01.26 00:00

... 교통이 불가능해져 대구에서는 동구 팔공산 순환도로 동화사-백안삼거리-중대검문소 등 20㎞의 구간과 달성군가창댐 삼거리-헐티재 구간 등 10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또 경북에서는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수리-갑령재 구간 등 14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행정관청은 대구.경북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이날 오전 5시부터해제됨에 따라 날이 밝는 대로 제설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leeki@yna.co.kr

연합뉴스 | 2005.01.26 00:00

... 폭풍으로 22일 시카고 지역에서는 도심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전날에 이어 항공기 운항 취소가 이어졌다. 강한 바람과 함께 시카고 지역에 최고 38.1cm의 적설량을 기록한 이번 폭설로시카고 시 당국은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 작업에 나섰으나 쏟아지는 눈과 시계악화로 주요 간선도로도 제설하는데도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당국의 외출자제 당부와 운전조건 악화로 인해 도로에는 평소의 20퍼센트도 안되는 차량들만이 거북이 운행을 했으나 시내 버스가 건물에 충돌하는 ...

연합뉴스 | 2005.01.24 00:00

...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방위군을 동원해 주민들을 소개시키기 위한 대비태세에 들어갔으며 뉴욕주와 메인주 당국도 주민들에게 외출자제를 당부했다. 뉴욕시는 비상근무센터를 가동, 5천여명의 직원들을 동원해 제설작업에 들어갔고 필라델피아시는 시민들에게 친척, 친지 등이 난방시설이나 식량을 제대로 갖추고있는지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폭설에 따른 피해도 속출, 뉴욕과 보스턴 일대의 항공편 1천여편이 취소되고,시카고 오헤어 공항의 항공편도 700여편이 ...

연합뉴스 | 2005.01.24 00:00

... 주요 간선도로가 빙판을 이뤄 출근길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 군산-고창 구간과 호남고속도로 김제-내장산 구간에도 눈이 쌓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도 재해대책본부는 도내 20여개 주요 간선도로에서 60대의 제설장비와 인원 100여명을 동원, 염화칼슘과 모래 등을 뿌리며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주기상대는 "낮에 잠깐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저녁에 1-5㎝의 눈이 더 내리겠다"면서 "출퇴근 교통사고와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연합뉴스 | 2005.0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