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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한/일 섬유회담결렬땐 정부간 교섭

      한국산 니트류의 대일수출확대를 둘러싼 한/일간 섬유마찰의 조짐이 나 타나고있는 가운데 일통산성은 오는 10월의 제2차 한/일 섬유업계회담결과가 여의치 않을 경우 즉각 한국측과 정부간 교섭을 개시, 정치적 압력을 가함으 로써 이를문제를 조기 타결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일통산성은 자국업계의 피해를 우려, 한국산니트류의 대일수출자제를 요청 했었고 한국측도 이에 대응, 대일니트류수출이 섬유제품수출조합의 사전추천 을 받도록하는 수출추천제를 ...

      한국경제 | 1988.09.29 00:00

    • 외국기술조건 불리...수출시장제한 많아

      기술도입계약 조건 가운데 수출시장을 제한하는 조항이 절반가량 삽입 돼 있는등 기술도입자에게 불리한 조건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기술도입실태에 관한 조사연구"에 따르면 지난 84-86년 사이에 도입된 기술 428건 가운데 수출시장 제한조항이 들어 있는 것이 208건으로 48.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쟁품 및 유사제품 생산 판매금지조건이 포함된 것이 24.5%, 도입물 품 구매선제한이 11.2%로 ...

      한국경제 | 1988.09.29 00:00

    • 호주, 대한소구경강관에 반덤핑규제 해제

      호주관세청은 한국산소구경강관에 대한 반덤핑규제를 해제한다고 최근 관세청고시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반덤핑해제조치는 재심결과 그동안 호주달러가치가 계속 하락,수입 가격이 자동적으로 상승함으로써 자국내 산업경쟁력이 향상되고 피해요인 이 제거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호주관세청은 지난 84년9월 자국내 4개강관업체의 제소를 받아들여 국내 부산파이프등 2개업체의 소구경강관에 대해 덤핑판정을 내렸었다.

      한국경제 | 1988.09.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