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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국민당대표는 기업경영과 관리를 그룹단위에서 개별기업단위로 분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대표는 18일 오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설 경제정의연구소가 서울종로구 종로5가 경실련강당에서 개최한 "통일국민당 초청 정책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이를 정책공약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대표는 그러나 기업의 소유와 경영의 분리에는 찬성할 수 없다고 밝히고 고금 리와 불필요한 여신규제등 정부의 금융정책에 강한 불만을 토로, 우리나라처럼 ...

한국경제 | 1992.04.18 00:00

-대선후보로서의 정대표는 사생활문제가 복잡하다는 지적이 있다. "지금까지 가족들이 언짢아하는 사생활은 없으며 우리가족은 모두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종교인이나 목자에는 비하지 못하겠지만 나 자신의 사생활은 깨끗하다고 본다" ... 크게 앓 은이후 결근한 적이 한번도 없다. 또 새로운 이상을 가진 사람은 젊 은 청년과 다름 없다고 본다" -정치정의가 무엇이라고 보는가."정치정의는 경제정의와 사촌간이 라고 할수있다. 정치정의가 먼저 정립돼야 경제정의도 이루어질 ...

한국경제 | 1992.04.18 00:00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18일 "정부 여당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실 시하겠다는 약속만 하면 여야영수회담에서 실시시기문제를 논의할수 있 다"고 지방 자치단체장 선거실시를 거듭 촉구했다. 김대표는 이날 마포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미 법으로 정해진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 실시는 협상대상이 아니나 실시시기는 노태우대통 령과 만나 절충할 용의가 있다"면서 "민주당내에는 대통령선거전 실시 주장과 동시실시도 무관하다는 의견이 있다"고 말해 최소한 ...

한국경제 | 1992.04.18 00:00

이기택 민주당공동대표는 자신이 국민들로부터 상당수준의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민주당 대통령후보경선에 나설 의사가 있음을 시사하고 후보 선 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오는 7월경에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하버드대학 동아시아연구회 ... DJ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히고 상당한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 내 다봤다. 그는 또 "국민당의 정주영대표 같은 분이 대통령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슬픈 현상이며 해괴망측한 한국적 정치양태의 하나"라고 말하고 "민주당 ...

한국경제 | 1992.04.18 00:00

동화약품(대표 이우용)이 기존 시력장애개선제 `메라롭(Meralop)연질 캅셀''의 용량을 배로 늘린 제품을 새로 내놓고 제품광고등 판촉활동을 크게 강화, 업체간 눈영양제 판매경쟁이 치열해 질것으로 보인다. 동화약품은 지난 ... 소용량제품에 대해 두드러진 광고활동을 하지 않았던 동화약품은 새로 발매한 대용량제품의 올생산액목표를 30억원으로 정하고 광고비도 11억원이나 책정,초반부터 대대적인 광고공세로 눈영양제시장 점유율확 대를 꾀하고 있다. 안국약품의 ...

한국경제 | 1992.04.18 00:00

... 3공이후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또 지난번 민주당 김대중대표 는 국민당과 현대의 관계를 들어 정경유착이 아니라 정경일체라고 말했는 데 이를 불식시킬 구상은 있는가. "어떠한 부패나 정경유착도 없었다. 김대표의 ... 흠은 없다고 생각하는가. 역대 대통령의 장단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국민당은 어떤 계층을 대변하며 혹시 정대표 가 사라지면 없어질 정당은 아닌가. "대통령후보로서 국민이 증오할만한 흠은 없다고 생각한다.역대 대통령 들에 ...

한국경제 | 1992.04.17 00:00

통일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17일 현대상선을 비롯한 현대그룹에 대한 세금 추징은 통일국민당 창당에 대한 정치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 이지 정상적인 세무활동 차원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정주영 대표는 이날 시내 프레스 센터에서 ... 를 앞두고 더욱 심해져 대통령 선거전까지 현댜그룹은 망하게 될것같 다고 극단적인 전망을 해 관심을 모았다. 정대표는 경제정의는 정치정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정치정의 가 선행되지 않고는 경제정의는 결코 이뤄질 수없다고 ...

한국경제 | 1992.04.17 00:00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17일 "노태우대통령은 더이상 민자당의 당권 문제에 얽매이지 말고 경제와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당적을 떠나야 하 며 아니면 최소한 당직을 내놓아야 한다"면서 노대통령의 민자당총재직 사퇴를 거듭 촉구. 김대표는 이날 김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대통령은 지난 1월 기 자회견에서 정치에 손을 떼고 경제와 남북문제에만 전념하겠다고 한 국 민과의 약속을 3개월동안 전혀 지키지 않았다"면서 노대통령은 당내문제 에 더이상 ...

한국경제 | 1992.04.17 00:00

재계는 17일 정부의 임금안정화 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총액기준 5%이내 인상시책을 올해로 끝낼 것이 아니라 앞으로 2-3년동안 계속 유지해 야 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정수창 두산그룹회장등 재계대표들은 이날 오전 무역회관에서 ... 부총리등 경제장관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국내 기업의 대외경쟁력강화를 위해 서는 일과성이 아닌 장기적인 임금안정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이같이 요 청했다. 이들은 또 기업의 금융부담을 줄이기위한 정부의 금리인하정책과 주택금융 ...

한국경제 | 1992.04.17 00:00

후기대 입시문제지 도난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구속 기소된 전 서울 신학대 경비원 정계택씨(44)에 대한 1차 공판이 17일 오전 10시 인천지법 103호법정에서 열렸다. 인천지법 형사합의부(재판장 김완섭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 특수절도혐의를 추가하지 못한채 횡령과 사문서위조혐의등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측의 신문만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서 정씨는 지난 88년 11월 오규술씨가 대표로 있는 대성주택건설에서 근무할 당시 오씨의 동의없이 마크 승용차를 팔아 ...

한국경제 | 1992.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