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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를 길러내기 위해 세계최고 수준의 컴퓨터 디자인 시스템등 대당 1억원이 넘는 실습장비를 갖춰놓고 있다. 국내 유일의 니트섬유과라는 점 때문에 졸업생의 취업률은 과 개설이후 매년 1백%를 기록하고 있다. 이 학교 주변엔 컴퓨터니트산업체가 많아 산.학연계도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 대입수험생에게 인기도 높아 2001학년도엔 7.07대 1,2002학년도엔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13 00:00

... 때문에 서울대 입시에서 탈락한 수험생에 대해 '불합격 처분 취소'를 결정해 파문이 예상된다. 이 결정으로 서울대와 경희대 등 원점수를 전형에 사용하는 25개 대학에 불합격한 수험생들이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4학년도 대입에도 적용될 현 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행정법원은 12일 이모(18)양이 서울대 예체능계에 지원했다 수능성적 반올림 불이익 때문에 1단계 전형에서 탈락했다며 낸 불합격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사건의 판결선고 ...

연합뉴스 | 2003.01.12 00:00

... 부당하게 박탈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불합격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서울대 경희대 등 원점수를 전형에 사용한 25개 대학 입시에서 떨어진 수험생들의 반발이 우려된다. 또 2004학년도 대입에도 적용될 현 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송은 이양의 당락 여부는 물론 '수능성적 소수점 이하 반올림' 제도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시험대가 된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양에 ...

한국경제 | 2003.01.12 00:00

... 12월생으로 올해 만 15세인 고군은 목사인 아버지의 권유로 평범한 또래들과는 다른 길을 선택했다. 지난 2000년 2월 성수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 진학을 포기한 채 그해 8월고입 검정고시에 도전해 합격했고, 이듬해 4월 대입 검정고시에 이어 지난해 수능시험에 두번째로 응시, 37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고교 수학교사 출신인 고군의 아버지 고형석씨는 "과거 4년간 교사로 있으면서 인성교육은 커녕 지식교육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한국의 학교 시스템에 ...

연합뉴스 | 2003.01.09 00:00

고교 진학담당 교사들은 대입 수시모집의 가장 큰 문제로 '고교간 내신성적 반영시 불공정 문제'를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주여고 임근수 교사(www.unidream.co.kr)가 전국 고교 3학년 담임 및 3학년 부장 3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시모집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 8일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의 46.9%가 수시모집의 가장 큰 문제로 '고교간 내신성적 반영시 불공정'을 지적했고 25.1%는 '구술면접.논술지필고사 ...

연합뉴스 | 2003.01.08 00:00

서강대, 동국대, 한국외국어대 등은 7일 200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인문계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서강대 논술고사에서는 `노동'의 의미와 조건에 대한 상이한 입장을 담은 제시문을 낸 뒤 이를 토대로 인간의 삶 속에서 노동이 갖는 의미에 대해 논술하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제시문으로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창세기 축자 해석', 제3차 유엔 총회가 채택한 '세계인권선언', 소설가 조세희의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프랑스 출신의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 부족으로 남학생들에게 올바른 성모델을 제시하기 힘든데다 교내 행사 때 시설물 설치도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등 학교운영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교육당국은 심각한 초등교사의 성비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교육대입학전형 때 여성 합격자를 60~70%까지 제한하고 있지만 교대 응시 남학생들의 점수가 지나치게 낮아 남성 비율을 채우지 못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교원의 남녀비율을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교육인적자원부는 6일 수능 성적 소수점 이하 반올림으로 인한 혼란에 대해 올 대학입시가 모두 끝난 후 개선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대입 전형이 모두 끝난 후 난이도 조절문제 등 이번 입시에서 불거진 문제들과 함께 수능 점수 소수점 이하 반올림 문제도 개선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수능 성적 반올림 문제가 학생에게 주는 성적표 표기방식과 대학에 제공되는 사정자료의 표기방식이 다른데서 기인한 것으로 ...

연합뉴스 | 2003.01.06 00:00

... SK증권은 지난해 4월 중순 이후 12월 이전까지 종합주가지수는 모두 4번의 단기하락을 경험했고 이 4차례 하락기의 평균 하락률은 17.0%, 반등률은 13.9%였다고 소개했다. 또 이 평균치들을 12월부터 시작된 단기하락기에 대입하면 단기저점은 611포인트, 반등예상지수는 696포인트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지날달 납회일의 613포인트로서 어느정도 지수의 바닥이 확인됐으므로추가적인 '악재돌출'만 없다면 1월 중 반등의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SK증권은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01.03 00:00

200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나'군에 속한 서울대 등 98개 대학이 2일부터 19일까지 논술.면접.실기고사 등 대학별 전형일정에 들어간다. 서울대는 오는 10∼15일 실기시험, 16-18일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한다. 대학별 논술고사일은 서울교대와 동국대(나) 서강대 한국외대 등이 7일이고 인천교대는 7-8일 이틀간 논술고사와 면접.구술고사를 함께 실시하며 면접은 대학별로 논술과 같은 날 또는 하루 뒤에 실시한다. 논술고사를 보지 않는 대학의 ...

연합뉴스 | 2003.01.02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