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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GM대우차의 경영 정상화가 이뤄지는 대로 양사간 기술 제휴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또 오는 2007년까지 전기와 휘발유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연간 1백만대 생산할 계획이다. 릭 왜고너 GM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03 북미 국제오토쇼'에 참석,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는 GM대우차의 정상화에만 주력해왔으나 사업이 안정되는 대로 ...

한국경제 | 2003.01.07 00:00

...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말 GMC 시에라 등 픽업 트럭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연간 100만대 가량 생산하는 동시에 수요가 뒷받침된다면 생산 모델을 12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기-휘발유 혼용엔진을 사용한 차량으로 시동은 전기에 의해, 주행은 휘발유에 의해 각각 이뤄져 연료절감 효과가 15∼50%로 일반 차량에 비해 뛰어나며 배출가스량도 훨씬 적다. GM은 또 하이브리드 차량에 이어 몇 년안에 휘발유 대신 100%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 명태(4.7%)의 오름세가 이어지고 갈치(17.6%)도 오르면서 2.8% 상승했다. 서비스도 외항화물운임(8.5%), 시내버스료(4.7%) 및 은행수수료(3.4%) 인상 등의 영향으로 0.5% 올랐다. 공산품은 경유(-2.5%), 휘발유(-1.3%)가 내리고 종이기저귀(-3.1%), 미장합판(-1.7%) 등 목재.종이제품이 떨어지면서 0.2%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 전체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1.6%로 2000년(2.0%)과 2001년(1.9%)보다 낮았다. 이는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는 6일 '디트로이트 오토 쇼'에서 올해 하이브리드(전기.휘발유 혼용)구동장치를 옵션으로 한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12종의 인기모델에 하이브리드 구동장치를 옵션으로 제공할 것이라면서 현재 가격은 비싼 편이나 환경친화적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고객 선호도를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GM은 우선 `GMC 시에라'와 `체비 실버라도' 픽업을 비롯한 몇몇 모델에 맞는 3종의 하이브리드 구동장치를 옵션으로 제공할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 지속되지만 컨테이너선 등 기타 화물선은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EU와 라이베리아 싱가포르로의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석유제품 =석유제품의 수출도 늘어날 전망이다. 통상 석유제품의 경우 원유를 들여다 휘발유 등유 경유 중유 등을 만들어 국내에서 소비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수급과정에서 남아도는 물량은 대부분 수출하고 있다. 올해 수출물량은 55억달러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정유업체들은 고도화 설비를 활용한 저유황 벙커C유나 윤활유 등 ...

한국경제 | 2003.01.06 00:00

... 처리용량 5만2천배럴의 탈황설비를 완공한 에쓰오일은 싼값의 중질유를 고가의 경질유로 전환하는 고도화시설의 비율이 업계평균(20%대)을 상회하는 40%에 달함에 따라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휘발유,항공유,저유황 벙커C유 등 경질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에 나서며 남미 등 해외시장도 개척할 방침이다. S-Oil 관계자는 "석유제품 수출을 활성화해 태평양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석유제품 공급업체로서의 위상을 굳힐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03.01.06 00:00

... 것으로 추산됐다. 유종별로는 석유화학 경기호조 및 가동률 증가로 나프타의 수요는 3% 늘어나는 반면 난방용 유류인 등유는 타에너지 전환 등으로 6.5% 감소해 지난 2000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집계됐다. 휘발유는 차량증가세 둔화 및 수송연료간 가격비율조정 등의 영향으로 1.7% 소폭 증가하는 한편 경유는 레저용 차량 증가 및 가격경쟁력 우위로 2.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부문별로는 산업.수송.발전.공공부문의 수요는 석유화학 경기 ...

연합뉴스 | 2003.01.05 13:29

... 상승을 최대한 억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업자원부를 중심으로 유가 1일 점검에 나서도록 하는 한편 국내 정유사들이 국제유가 상승을 틈타 유가를 무분별하게 올리는 것을 억제할 방침이다. 정부는 최근의 LP가스값 및 휘발유값 인상은 국제유가 상승분이 반영된 것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다시 떨어지게 돼 물가상승 압박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설을 앞두고 과일류 등 각종 설 제수용품이 오를 것으로 보고 주요 제수용품에 대해 산지 ...

연합뉴스 | 2003.01.02 10:23

지난해 휘발유와 경유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승용차용 연료로 주로 사용되는 무연휘발유는 지난해 1-11월 총 378만3천배럴을 수입, 전년 동기의 171만배럴보다 121.2% 급증했으며금액으로는 1억1천501만2천달러로 전년의 5천277만3천달러보다 117% 증가했다. 디젤용 경유의 경우 지난해 1-11월 1천181만5천배럴을 수입, 전년 동기의 610만6천배럴보다 93.5% 증가했으며 등유는 439만3천배럴로 ...

연합뉴스 | 2003.01.01 00:00

... 전망이다. 특히 미국-이라크 전쟁 발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만으로도 벌써 국내 물가에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동산 두바이유가 11월에 23달러선을 유지했으나 최근 27달러선까지 오르자 국내 정유업체들은 앞다퉈 기름값을 올렸다. 휘발유, 등유, 경유 등 석유제품의 공장도 가격은 이미 ℓ당 20원씩 인상됐고대외적인 여건이 계속 나빠질 경우 추가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달 물가 상승을 주도했던 채소값이 여전히 내려갈 조짐을 보이지 않고있어 연초 물가인상 요인으로 ...

연합뉴스 | 2003.0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