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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 빼곤 다버렸다 .. '구조조정 성공'..여성복 '아이덴티'

      ... 떼어내 가벼운 몸집으로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구조조정의 과정에서"퇴출"선고를 받았던 에스에스.하티스트의 여성복 브랜드 "아이덴티"는 바로 이 전략으로 생사의 갈림길에서 살아났다. 아이덴티는 올해 매출 65억원의 중견 여성복. 그러나 이 사업을 꾸려가는 인원은 단 5명이다. 이들은 전원 30대. 초미니 조직이지만 영파워를 자랑한다. 올초까지만 해도 이 팀에는 18명의 직원이 있었다. 그러나 실적은 영 시원치 않았다. 가뜩이나 의류시장이 ...

      한국경제 | 1998.12.09 00:00

    • ['98 경제백서-기업] 튼튼한 기반 : 성안..종금사 부채 제로

      ... 장사만 하라"는 박용관 회장의 방침 덕분이다. 천하가 다 아는 단순한 진리이지만 그것을 "실천"했다는 데 성안의 파워가 있다. 성안에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80년대 중반 세계적으로 화섬수요가 줄어들면서 성안도 어려운 시기를 ... 성안이 만드는 화섬직물의 종류는 무려 1백가지가 넘는다. 이들은 "스타텍스" "소프실" "로망스" 등 3개의 자체브랜드를 달고 수출된다. 복제품 단속에 골머리를 앓아야 할 정도로 파워있는 브랜드들이다. 수출지역도 전세계 75개국.성안의 ...

      한국경제 | 1998.12.08 00:00

    • ['98 경제백서-기업] 선택과 집중 : 극동전선..올 수출 42%

      ... 대기업의 별다른 견제를 받지 않고 세계 일류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IMF에 흔들리지 않는 극동전선의 "파워"는 그동안의 수출확대 과정에서도 축적됐다. 이 회사의 선박용 전선 수출은 일본 전선업체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 최대 공급업체로 떠올랐다. 중국시장에서 자신감을 얻은 극동전선은 일본에 재진출 했다. 그것도 OEM이 아닌 독자브랜드로.극동전선은 일본 10대조선소에 제품을 공급하며 현지시장 점유율을 15.8%까지 끌어올렸다. 극동전선은 올해 ...

      한국경제 | 1998.12.08 00:00

    • '하이트맥주' 슈퍼마켓 최고히트 .. 수퍼마켓연합회 조사

      ... 지난 1월부터 10개월간 전국 2천7백여 회원 수퍼마켓을 대상으로 히트상품을 조사한 결과 하이트맥주가 대상 을 차지했다고 8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LG화학 한스푼파워(세제), 롯데삼강 거북이(빙과), 롯데칠성 칠성사이다(음료), 빙그레 닥터캡슐(발효유), 동서식품 맥심오리지널 브렌드(커피)가 분야별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또 롯데제과 아트라스초콜릿, OB라거맥주, 진로소주, 대상의 햇살담은 조림간장, 비바 올록볼록엠보싱화장지, 식물나라화장품도 ...

      한국경제 | 1998.12.08 00:00

    • 의류업계 라이선스사업 확산 .. 수수료 받고 브랜드 대여

      의류 대기업들이 일정 수수료를 받고 브랜드를 다른 업체에 빌려주는 라이선스 사업을 잇따라 확대하고 있다. 불황속에서 투자를 통해 제품생산및 판매를 늘리는 리스크를 감수하기 보다는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자는 취지다. 중소기업으로서도 취약점인 브랜드파워를 보완, 매출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 전략"인 셈이다. LG패션은 2일 구두전문업체 "소다", 수영복 전문업체 "필드클럽"과 닥스에 대한 라이선스 ...

      한국경제 | 1998.12.04 00:00

    • ['98 경제백서-IMF 1년] 구조조정 : '외국자본 위세'

      ... 제지업체가 불과 반년만에 국내시장을 장악하게 됐다. 모기약의 대명사 "에프킬러". 삼성제약이 주인이었던 이 브랜드도 이젠 외국기업의 소유가 돼 버렸다. 업계 하위에 머물렀던 미국의 존슨사가 부도난 삼성제약을 인수했기 때문 이다. ... 월마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저가전략"은 가격주도권을 제조업체에서 유통 업체로 옮겨오는등 국내 상륙과 동시에 강력한 파워를 발산했다. 여기에 맞서 프랑스 까르푸도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에만 분당 안양 울산 대구 광주 등 무려 ...

      한국경제 | 1998.12.02 00:00

    • ['98 경제백서-무역] 해외시장개척 : '작지만 세계정상'

      "파워품질 앞에선 IMF도 없다" 품질로 승부를 걸어 세계시장 1위에 올라선 국내 제품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IMF 시대에도 밀려드는 주문으로 즐거운 비명을 올리며 공장을 풀가동 하고 있다. 틈새시장을 개척, 세계시장을 ... 철저한 품질관리와 아이디어 상품화를 추진, 손톱깎이와 관련된 특허만도 1백20여건에 달한다. 87년 777브랜드로 수출을 시작한 이후 매년 1백%이상의 고성장을 보였다. 현재 이 회사는 손톱깎이와 매니큐어세트를 비롯 3백여종을 ...

      한국경제 | 1998.11.30 00:00

    • 통신서비스 브랜드 도입 '붐'..튀는 이름으로 경쟁사와 승부

      통신서비스에 브랜드 도입 붐이 일고 있다.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업자가 늘어나면서 자사 서비스에 독특한 이름을 붙여 경쟁업체와 차별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사 서비스를 쉽게 인식하도록 해 이용자를 ... 신청중인 심벌은 음성정보 한글문자정보 음성다이얼 발신금지 특수번호등 9개다. 신세기통신은 위치추적 서비스인 "파워레이더", 단문메시지 서비스인 "인포넷"등을, LG텔레콤은 위치추적 서비스인 "네비게이션"등을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

      한국경제 | 1998.11.27 00:00

    • [IMF 파워마케팅] 이색마케팅 : 트랜드와 전망 .. '컬러'

      ... 살아날 것이라는 쪽에 승부를 걸었다. 그레이가 지배하는 패션업계의 대세를 쫓지 않고 연초부터"신시아로리" 브랜드로 레드 핑크 바이올렛 색상의 옷을 내놓았다. 예상은 적중했고 "신시아로리"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50%나 늘었다. ... 레드"도 내놓았다. 제일제당도 "게토레이"를 녹색과 핑크색으로 내고 있고 코카콜라는 올들어 빨간색과 초록색"파워레이드"를 추가로 내놓았다. 이밖에 PCS단말기에서도 젊은이들이 무채색보다 유채색을 선호함에 따라 올들어 다양한 ...

      한국경제 | 1998.11.25 00:00

    • [IMF 파워마케팅] 이색마케팅 : 트랜드와 전망 .. '역발상'

      ... 바르는 제품이란 상식을 깨고 발바닥과 발꿈치의 각질을 제거하는 피부유연제로 개발, 히트를 쳤다. 금강제화가 발큰 여성을 겨냥한 구두를 내놓은것은 여성들의 신체조건이 좋아졌다는 현실을 바탕으로한 발상전환의 결과다. 동양제과는 브랜드명을 바꾸는 발상전환으로 과자제품을 히트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이회사는 이른바 손가락과자로 불리는 "브로큰"의 매출이 부진하자 올들어 브랜드명을 "미스터 해머"로 바꿨다. IMF의 영향으로 사회 전반이 위축된 지금 브로큰(깨졌다)이란 ...

      한국경제 | 1998.1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