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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대아산 특혜지원 아니다"

... 이를 무상지원으로 보는 것은 잘못"이라고 5일 밝혔다. 통일부 양창석 홍보관리관은 이날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 의원이 재정경제부에 대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감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 내용과 관련해 이렇게 밝혔다. 양 홍보관리관은 ... 현대아산에 문제의 비용을 입금한 것"이라고 밝히고 "지원 대상은 현대아산이 아니라 북한"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앞서 보도자료에서 "2003년 이후 남북협력기금에서 무상지원사업 등의 대가로 현대아산 계좌로 87차례에 걸쳐 1천400억원을 ...

연합뉴스 | 2005.10.05 00:00

하이트 - 진로 결합 국감서도 논란

국회 정무위원회의 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선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기업결합 문제가 논란이 됐다. 여야 의원들은 하이트와 진로의 결합으로 경쟁이 제한되고 지역 소주 업체는 존립 기반이 와해될 수 있다고 한목소리를 내며 공정위의 대책을 추궁했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두 회사의 기업결합 승인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이근식 의원은 "기업 간 경쟁을 촉진시키는 게 공정위의 생명인데,경쟁 제한은 공정위의 존립 목적을 ...

한국경제 | 2005.10.05 00:00 | 홍영식

이철 철도공사 사장 "KTX 역방향 좌석 개선"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5일 KTX 역방향 좌석 문제와 관련,"국민 정서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국회 건설교통위의 철도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역방향 좌석에 문제가 있다"는 열린우리당 정장선 의원의 지적에 대해 "외국과 국내의 문화적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역방향 좌석에 앉는 것이) 신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사장은 또 "KTX 내 소음문제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우 ...

한국경제 | 2005.10.05 00:00 | 강동균

"'행사 전 입장시키자' 경찰 요구 묵살"

... 지나가는 (의경으로 보이는) 경찰에게 부탁을 하니 '할 줄 모른다'며 외면하고 지나쳤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5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에 대한 국회 문광위 국정감사에서 "MBC 상황팀이 사고 당일 현장에 온 뒤 출입문의 위치 및 개방될 문의 수가 바뀌었다"는 한나라당 정종복 의원의 주장 등에 대해서도 담당PD 등 관련자와 목격자를 대상으로 확인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긴급체포한 경호업체 대표 이모(38)씨와 이벤트사 ...

연합뉴스 | 2005.10.05 00:00

국가별 연구원 논문순위 하위권

... 14위에 랭크됐으나 연구원들의 논문순위는 32위로 나타나 연구원들의 연구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열린우리당 변재일 의원은 5일 정부출연연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과학재단으로부터 국가별 연구동향에 ... 2000년 25위에서 2001년 29위, 2002년 27위로 상승하다 2003년 들어 34위로 하락했다. 변 의원은 "논문의 양은 늘어났으나 논문의 질은 국제적인 수준과 차이가 있어 평가체계 개선 등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 ...

연합뉴스 | 2005.10.05 00:00

농협 증권사 인수 잠정 중단

농협이 그동안 추진해왔던 증권사 인수를 잠정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용근 농협 신용대표는 오늘 오전 열린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정 대표는 농협의 증권사 인수가 사업목적에 부합되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증권사 인수는 현재 은행의 겸업화 추세에 따른 것"이라며 "현재 증권사 인수 관련해 농림부와 협상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농협은 그동안 증권사 인수를 통해 증권업 진출과 함께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

한국경제TV | 2005.10.05 00:00

정부출연연구소 역대 연봉자 350명

21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중 억대연봉자가 35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홍창선 의원은 3개 과기연구회로부터 지난해 연봉자료를 각각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사람은 항공우주연구원장으로 1억2100만원, 억대연봉자 350명중 212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속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10.05 00:00

[다산칼럼] 수신기능 없어도 금융기관?

洪起澤 금융산업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개정안에 대한 법률논쟁이 치열하다. 국회에 제출된 의원입법 개정안은 대기업집단의 금융기관이 금산법 제정 이전에 취득한 계열회사 지분 중 금감위의 승인을 받지 않은 5% 초과분을 ... 재산권에 대한 신뢰보호 및 과잉금지 원칙을 위반하는 것으로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런 법률 공방은 국회입법과정에서 어느 정도 걸러질 것이다. 설사 원안대로 입법이 되더라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여부가 결정될 공산이 크다. ...

한국경제 | 2005.10.05 00:00 | 이익원

간판기업 31개사 '경영권 위협' .. 재경부 국감

... 62%인 31개사의 외국인 지분이 최대주주보다 많아 경영권 위협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양수 의원은 5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재정경제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시가총액 상위 50개 상장기업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 ... SK텔레콤(48.76%),현대차(48.15%),SK(54.4%)의 외국인 지분율도 최대주주 지분율의 2배 수준이었다. 김 의원은 "외국인이 경영권 탈취나 단기 차익을 목적으로 결합할 경우 국내 기업들은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5.10.05 00:00 | 양준영

MBC '우주인 배출사업' 추진하나

... 배출사업'을 MBC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5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를 상대로 열린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부 의원들이 MBC의 '우주인 배출사업' 참여에 대해 질의하면서 밝혀졌다. '우주인 ... 대상으로 10월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11월초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은 "MBC는 단순히 '우주인 사업'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개발 프로젝트 전체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

연합뉴스 | 2005.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