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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金昇圭)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3일 국가보안법 존폐 문제와 관련, "국가존립과 안전, 위해를 가하는 행위를 규제하는 안보형사법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열린우리당 임종인(林鍾仁)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의 이 같은 언급은 법무장관 재직시절부터 여당이 추진해온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혀왔던 것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김 후보자는 이어 "법을 고치는 ...

연합뉴스 | 2005.07.03 00:00

... 지급하는 성과급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반면, 주주배당률은 상장기업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김태환(金泰煥.한나라당)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로공사와 주택공사, 토지공사, 수자원공사 ... 결과 2002년 564억원, 2003년 692억원, 지난해 1천32억원으로 매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같은 기간 이들 공기업의 당기순이익은 2002년 2천111억원, 2003년 2천316억원, 지난해 2천296억원으로 ...

연합뉴스 | 2005.07.03 00:00

재외동포법 개정안 부결에 따른 네티즌들의 비난이 잦아들지 않고 있어 일부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관련법 부결시 기권하거나 반대한 의원들은 당 및 자신의 홈페이지에 해명의 글들을 게재하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상당수 네티즌들은 감성적 비난을 쏟아내며 의원들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는 것. 우리당은 추후 정기국회에서 보완입법 추진 등 후속조치를 약속했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 상태여서 당분간 네티즌들의 질타를 ...

연합뉴스 | 2005.07.03 00:00

`영원한 비주류'인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의원이 2일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 해임건의안 부결과 정부조직법 통과를 거론하며 당 지도부를 공개 비판하고 인책론을 제기해 주목된다. 이 의원은 이날 당 홈페이지에 올린 `노무현(盧武鉉) 정권의 뻔뻔함과 한나라당의 뻔뻔함'이란 글을 통해 해임안 부결과 관련, "6월국회의 원내전략 부재에 대해, 그리고 국민들에게 실망을 준 것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지고 사과하고 당을 새롭게 추슬러야 한다"며 인책론을 제기했다. ...

연합뉴스 | 2005.07.02 00:00

... 이를 거부했다"며 "지금이라도 분기역을 천안으로 변경하고 조속히 호남고속철 착공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지역 국회의원 상당수도 '오송'결정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민주당 이낙연(함평.영광) 원내대표는 "호남고속철 이용자들이 더 비싼 ... 원내부대표도 "오송 결정은 호남인의 의사를 무시한 결정으로 당장 철회할 것"을 요구했고 열린우리당 우윤근(광양.구례)의원은 "분기역 결정이 충분한 여론수렴을 거치지 않는 상태에서 결정됐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이에앞서 1일 박준영 전남지사도 ...

연합뉴스 | 2005.07.02 00:00

▶이규정전국회의원 부친상=1일 울산 동강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52)241-3342 ▶박종대전국민은행지점장·종해아디티헤드대표 부친상,이종복SK부산주유소대표·정필권동남아해운부장·김윤태고교교사 장인상=1일 일산 국립암센터 발인 3일 오전 7시 (031)920-0301 ▶김덕중자영업·형중코스콤증권시스템팀대리씨 부친상=1일 경기도 안산시 사동 안산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31)419-4400 ▶권구원전KT충북본부장·태원고려대사범...

한국경제 | 2005.07.01 18:21

... 초과대출받은 수십억원은 빼돌린 뒤 회원들에게 마치 회사에서 분양비 일부를 대신 제공해준 것처럼 속여 차용증을 작성케 해 범행을 은폐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자신들이 발행하는 월간지인 `00저널'에 활동상을 게재하면서 국회의원 등이 애독하는 잡지라고 소개하고 투자설명회를 통해서는 자신들을 국회에서 후원하는 자선단체라고 홍보, 회원을 모집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전국 12개 지사를 통해 회원을 모집해 온 것으로 미뤄 추가 피해자가 많을 것으로 ...

연합뉴스 | 2005.07.01 00:00

재외동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후 법안을 발의한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의 인기가 오히려 치솟고 있다. 이 법안은 병역 기피 목적의 국적 포기자에 대해 재외동포로서의 혜택을 박탈하는 내용을 담았다. 4월 국회를 통과한 새 국적법의 후속 법안인 만큼 관심도는 덜했지만 통과가 좌절되자 네티즌의 반응은 훨씬 뜨겁다. 반대나 기권을 한 의원들은 네티즌의 비난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홍 의원은 네티즌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홍 의원 홈페이지에는 ...

한국경제 | 2005.07.01 00:00 | 양준영

... 만큼 다른 운송업체들과 화주들을 참석시킨 간담회를 다시 갖자"는 운송업체들의 제의에 대해 화물연대는 "우선 여기 참석한 메이저급 운송업체들만이라도 운송료 인상을 결정하라"며 거부했다. 마지막으로 정철기 광양만권발전연구원장(전 국회의원)이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건설교통부나 해양수산부 등 정부의 적극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1주일만 파업을 중단하면 광양지역 시민들이 노력해 해법을 찾겠다"고 화물연대측에 제의했다. 참석 기관장들도 "화물연대에서 1주일만 ...

연합뉴스 | 2005.07.01 00:00

재외동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후 법안을 발의한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사진)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 법은 이중 국적자가 병역기피 목적으로 한국 국적을 포기할 경우 재외동포로서의 혜택을 박탈하는 내용을 담았다. 4월 국회를 통과한 새 국적법의 후속 법안인 만큼 관심도는 그때보다 덜했다. 하지만 국회 통과가 좌절되자 네티즌들은 훨씬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 의원 홈페이지에는 "소신의 정치인" "파이팅 힘내세요" "결코 포기하지 ...

한국경제 | 2005.07.01 00:00 | 양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