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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브레인 탐구] (1) 이정우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

...------------------------------------- ◆ 의존적 압축성장이 불평등 초래 이정우 경제1분과 간사는 진보적인 색채가 강한 경제학자다. '성장과 효율'보다는 '분배와 평등'을 강조하고 압축성장으로 인한 소득불균형 문제를 제기해 왔다. 한국경제에 대한 그의 시각은 종속이론에 가깝다. 그는 대표저서인 소득분배론(비봉출판사.1999년 개정판)에서 "종속적 발전전략이 다년간 추진된 결과 불평등뿐만 아니라 경제의 대외적 종속에서 오는 주변부적 불평등이 ...

한국경제 | 2003.01.07 00:00

올해 의료급여 대상자 6만8천명 확대

올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급여 대상자가 지난해에 비해 3만4천여가구, 6만8천여명이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7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급여 대상자를 늘리기로 했다면서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하는 기초생활보장 소득인정액 제도 도입으로 대상자가약 5만명 늘어난다고 밝혔다. 또 이 제도 시행으로 적용대상에서 탈락하는 1만여명에 대해서도 올해에 한해의료급여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자활사업 참여소득 때문에 수급기준을 초과하는 자활특례자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印尼정부 유가 인상 고수..정국 불안 예고

... 회생시키는 데 필요한 대규모 공공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연료 및 공공 서비스에 대한정부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축소, 2004년까지 완전히 없애도록 결정했다. 그는 또 과거 수 년 동안 시행해 온 연료 및 공공요금 보조금 제도는 저소득층국민에게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됐기 때문에 폐지돼야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대학(UI) 부설 경제사회연구소의 조사 결과, 전체 소득에서차지하는 연료 및 전기 비용이 빈민의 경우 0.2%에 불과한 데 반해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세금 줄여 수요.공급 확대" .. 美 경기부양책 내용

7일 발표된 미국 경기대책은 배당소득세 폐지와 개인소득세 감면, 실업수당 확대 등 소비측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와 함께 기업설비투자 비용의 세금공제 등 공급(기업)사이드도 겨냥하고 있어 '제2의 레이거노믹스' 정책으로 불릴 만하다. 그러나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경제회복과 내년 대선에서의 재선을 겨냥,이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대책 내용=핵심은 향후 10년간 주식투자 배당금에 대한 세금을 ...

한국경제 | 2003.01.07 00:00

부시 "부양책은 경제의 활력소될 것"

... 부양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것은 경제의 활력과 성장을 위해 마련된 종합 대책"이라고 말하고"돈을 더 많이 갖고 있으면 쓰기 마련이고 그러면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시 대통령은 부양책에 포함된 배당소득세 폐지안에 대해 "이중 과세는 불공정하다"고 못박고 "원칙의 문제"라며 평소의 소신을 거듭 피력했다. 부양책은 올해 9천200만 소득세 납세자에 대해 평균 1천83달러의 세금을 깎아주고 4천600만 부부와 3천400만 자녀 부양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메이저리그 이치로, 세금탈루 인정

세금탈루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던 일본 출신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29.시애틀)가 소득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일본 고베에서 체력훈련을 하고 있는 이치로는 6일 "세금 문제 등은 다른 사람들에게 맡겨 왔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내 책임도 있다"며 "세금 납부 지연에 따른 추징금 2천만엔(약 20억원)을 관계당국에 냈다"고 말했다. 2001년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던 이치로는 99년부터 3년간 일본내에서 발생한 소득 ...

연합뉴스 | 2003.01.06 08:36

시중銀, 가계대출 조기경보제 도입

... 고객군.상품별로 부실화 징후를 모니터링하는 조기경보제도를 1.4분기중 시행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개인고객에 대한 사전적 여신관리에 중점을 두고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조기경보시스템을 개발중이며 올 하반기부터 운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조기경보시스템 대신 신규 또는 기존대출고객의 상환능력을 직업.소득별로 평가.측정할 수 있는 개인신용리스크 관리시스템을 개발중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3.01.06 07:18

장기대출 소득공제 年 600만원까지 .. 올해부터 바뀌는 금융제도

... 현금서비스 사용액에 대한 정보가 은행연합회에 집중되고 있다. 은행에서 1원만 빌려써도 은행 카드 보험 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회사들이 알게 돼 '빚으로 빚갚는' 관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뜻이다. 또 10년 이상 장기대출에 대한 이자소득 공제혜택이 올들어 6백만원으로 늘어났다. 올해부터 달라진 금융관련 제도를 소개한다. 1원 이상 대출정보 공유 =지난 1일부터 개인 신용정보 관리가 더욱 엄격해졌다. 금융회사 대출금과 현금서비스 사용액에 대한 정보공유 한도가 ...

한국경제 | 2003.01.06 00:00

[2003 테마추적] (1) 중국..삼성전자.엔씨 '대륙수혜株' 뜬다

... 알아본다.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중국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2년 3분기까지 GDP(국내총생산)는 7조1천6백82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7.9% 증가했다. 또 2002년 3분기까지 도시주민 가처분소득은 5천7백93위안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7.2% 늘어났다. 이러한 소득 증가세에 힘입어 최근 중국에선 소비재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통신시장의 발전속도는 두드러지고 있다. 2001년 중국의 통신시장은 4천6억위안으로 ...

한국경제 | 2003.01.06 00:00

메가와티 유가 인상으로 집권 후 최대 위기

... 대학생들은이날 오전 10시(현지 시간) 자카르타 도심에 위치한 대통령궁 주변에 집결, 유가 등의 인상 철회와 메가와티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시위를 주최한 디타 인다 사리 FNPBI 회장은 "정부의 기름값 및 공공요금 인상조치로 저소득층의 고통이 가중했다. 메가와티 정부는 국민이 아닌 자본가에게만 유익하다"고 성토했다. 디타 회장은 또 "정부 조치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와 시위를 오는 9일까지 계속가질 계획이다.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항만 등 국가 기간시설 ...

연합뉴스 | 2003.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