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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투표

30일 국회의원 재선거가 실시된 경기도 성남시 중원선거구의 성남동 1투표소에서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5.04.30 09:31

[국회의원 재보선 개표현장] 성남 중원

선거운동기간 내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던 경기도 성남 중원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개표초반부터 한나라당 신상진 후보가 앞서갔다. 신 후보는 개표시작 2시간만인 오후 10시께 민주노동당 정형주 후보에 2천표 이상 앞선 것으로집계되자 '당선사례' 보도자료를 e-메일로 보내는 등 일찌감치 승리를 자축했다. 차점으로 신 후보를 추격한 정 후보는 중앙당의 총력지원 속에 `민주노동당 수도권 첫 의석'의 신화를 기대했으나 29.1%의 저조한 투표율 속에 노동절 ...

연합뉴스 | 2005.04.30 00:00

[국회의원 재보선 개표현장] 아산, 공주.연기

국회의원 재선거가 실시된 충남 아산과 공주.연기지역은 30일 오후 개표 초반부터 각 후보진영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개표 막판까지 당선자를 가늠할수 없는 일대 혼전이 예상됐던 아산지역은 이날 오후 8시 15분께 아산고에서 부재자 투표함을 시작으로 개표가 시작된 뒤 한나라당 이진구(李珍求)후보가 열린우리당 임좌순(任左淳)후보를 2배 이상의 표차로 크게 앞서가자 개표장에 나와있던 이 후보진영은 크게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임 후보측은 "끝까지 ...

연합뉴스 | 2005.04.30 00:00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현장] 성남 중원

30일 국회의원 재선거가 실시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서는 재.보선 지역 중 전국 최고령으로 추정되는 김흥순(110.금광2동) 할머니가 손자 송남곤(41)씨와 함께 투표해 눈길을 끌었다. 거동이 불편한 김 할머니는 이날 낮 12시10분께 송씨의 승용차로 금광2동 제5투표소(현대아파트관리사무소)에 도착한 뒤 송씨의 부축을 받아 무사히 투표를 마쳐 선거종사자들과 투표소를 찾은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송씨는 "고향에 계시다 올초 성남으로 오신 할머니는 ...

연합뉴스 | 2005.04.30 00:00

[국회의원 재보선 개표현장] 경북 영천

4.30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였던 경북 영천시 국회의원 재선거 및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개표가 30일 오후 8시 30분께부터 영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장에서 시작됐다. 이날 영천시 최종 투표율이 59.1%로 전국 6개 국회의원 선거구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시종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47개 투표소 중 선거인이 많은 영천시 동부동의 투표함이 다소 늦게 도착했으며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개표 종사원의 손길을 거쳐 개표가 진행됐다. 개표장에는 ...

연합뉴스 | 2005.04.30 00:00

국회의원 재선거 불법행위 42건 적발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4.30 재.보궐선거 일인 30일 현재 국회의원 재선거지역 6곳에서 총 42건의 불법 선거운동 행위를 적발, 이중 8건을 고발하고 8건은 수사의뢰, 26건은 경고 또는 주의조치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국회의원 선거구당 평균 조치건수는 7건으로, 예비후보자 도입으로 선거운동기간이 사실상 대폭 늘어난 상황을 감안해 볼 때 이는 지난 98년 이후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구 30곳의 선거구당 평균조치건수 ...

연합뉴스 | 2005.04.30 00:00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현장] 경북 영천

30일 오후 6시 현재 경북 영천시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53.05%를 기록해 이번 재보선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영천시 선거구는 이 시간 전체 선거인수 8만6천123명 중 4만5천687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같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ㆍ야 각당은 이처럼 높은 투표율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열린우리당 정동윤 후보측은 "지역발전의 기대감과 영천선거가 전국적 관심사로 떠오른 것이 유권자들의 ...

연합뉴스 | 2005.04.30 00:00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현장] 경기 포천.연천

당초 25~30%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던 경기 포천.연천 선거구는 투표마감 4시간을 앞둔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이 29.69%로 높게 나타나자 각 후보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측은 "투표율이 30%이하일 경우 유리하고 30~35%일 경우 불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는 연천지역 투표율이 40%에 육박하는 등 훨씬 높게 나타나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한나라당 고조흥 후보측...

연합뉴스 | 2005.04.30 00:00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현장] 충남 공주.연기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내건 투표 참가 포상자에 누가 뽑힐 것인가에 유권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관위는 오늘 투표에 참가한 시민 가운데 남.여 최고령자 각 1명에 5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하는 '모범 유권자 상'과 3대 이상의 가족이 투표에 참가하면 연령 합계가 가장 많은 유권자 가족에 '한 가족 상'으로 10만원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선관위는 가장 투표율이 높은 투표구의 선거관련 위원 6명에 대해서는 각 3만원 상금을 지급키로 ...

연합뉴스 | 2005.04.30 00:00

재보선 투표율 11시 현재 13.7%..영천 최고

국회의원 재선거 영천 최고, 성남 최저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30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42개 지역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13.7%를 보였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216만8천40명 가운데 29만7천41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30 재보선 당시의 같은 시간대 전국 평균 투표율 13.2%와 거의 비슷한 수치이나 지난해 4.15 총선 때의 25.2%에 비해서는 크게 저조한 것이다. ...

연합뉴스 | 2005.04.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