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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자치위(위원장 이용희)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부동산 거래세 인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처리, 법사위로 넘겼다. 행자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14, 반대 5, 기권 ... 회의에서는 지방세법과 연관된 종합부동산세법이 아직 재경위에 계류중인 점과, 개정안 도입에 따른 지자체 세수부족에 대한 의원들의 문제제기가 이어졌다. 한나라당 유정복(劉正福) 의원은 "지방세법은 종부세가 통과될 것을 전제로 제출된 법"이라며 ...

연합뉴스 | 2004.12.29 00:00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여야간에 연내 입법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법안에 대한 심의를 30일로 연기했다. 재경위는 2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7일 조세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종부세 법안을 심의하려고 했으나 ... 축조심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축조심의란 상세한 법안 검토를 위해 조문을 하나씩 낭독하면서 의결하는 심의방법으로, 국회법 57조는 소위원회가 축조심의를 생략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나라당 간사인 이종구(李鍾九) 의원은 "소위원회가 ...

연합뉴스 | 2004.12.29 00:00

... 대표가 자신의 겨냥한 열린우리당측의 공세를 `인신공격'으로 규정, 강도높은 반격에 나섰다. 박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열린우리당측이 `4인 대표회담' 결렬 책임을 자신에게 떠넘기려 하고 있다면서 ... 우리당 인사들은 27일 밤 `4인회담' 실패 이후 "박근혜라는 이름을 가진 부활한박정희와 대화한 것일 뿐"(유시민 의원),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유신공주의 모습에서 숨이 답답하다"(김현미 대변인) 등 박 대표를 집중 성토했다. 우리당 ...

연합뉴스 | 2004.12.29 00:00

... 쟁점법안 처리문제 등 정국대응 기조를 놓고 열린우리당 지도부 내에 기류차가 있는 게 아니냐는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의장의 경호권 발동 등 초강수를 둬서라도 쟁점법안을 연내에 처리하자는강경론과, 4인 회담을 계기로 사실상 의미 있는 ... "앞으로 2, 3일이 운명을 결정짓는다"며 결전을 독려했다. 이에 따라 31일 출발 예정이었던 금강산 방문 등 의원들의 해외출장 일정은전면 취소됐고, 국회 법사위에서는 여당 의원들이 국가보안법 폐지안의 기습상정을시도하면서 `충돌'이 ...

연합뉴스 | 2004.12.29 00:00

... 위원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강력 반발,물리적 충돌이 빚어져 회의가 무산됐다. 열린우리당 간사인 최재천 의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으로 예정된 전체회의에 한나라당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자 1시50분께 위원장석에 서서 "최연희 ... 회의장은 여야 의원들이 뒤엉킨 채 난장판으로 변했다. 1시간동안 계속된 여야의 대치는 법사위 상황을 보고받은 김원기 국회의장이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여당 의원들에게 본회의장 입장을 요청하면서 끝났다. 박해영·양준영 ...

한국경제 | 2004.12.29 00:00

... 내년으로 미뤄졌다. 이에 따라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집단소송제는 내년 1월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국회 법제사법위는 29일 법안심사 소위를 열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증권관련 집단소송제에서 과거 분식회계는 소송 대상에서 ... 유예하는 내용을 담은 집단소송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반대 5로 부결시켰다. 소위 심의 과정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개정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반대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한나라당 간사인 ...

한국경제 | 2004.12.29 00:00

국회 행정자치위(위원장 이용희)는 29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과거사기본법안'의 미타결 쟁점을 집중 논의해 사실상 합의에 이르렀으나 전체회의가 열리지 않아 법안처리는 일단 무산됐다. 행자위는 소위에서 사실상 합의안을 마련한 뒤 ... 일정이 겹친다는 이유로 한나라당측이 불참하는 바람에 법안처리는 이뤄지지 못했다. 우리당 간사인 박기춘(朴起春) 의원은 이후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이 본회의 개의시 상임위를 진행할 수 없다는 국회법을 이용해 시간을 끌면서 고의로 ...

연합뉴스 | 2004.12.29 00:00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친일진상 규명작업이 막을 올리게됐다. 이 법은 지난 49년 반민특위가 해체된지 55년만에 일제치하의 친일행위의 진상을 정부 주도로 조사할 ... 일각의 반발을 샀다. 법이 발효되고도 조사기구조차 구성하지 못할 정도였다. 이 때문에 열린우리당 김희선(金希宣) 의원은 여대야소로 재편된 17대 국회 개원 직후인 지난 7월 친일행위 조사대상을 대폭 확대한 개정안을 제출했고, 여야간절충을 ...

연합뉴스 | 2004.12.29 00:00

... 판.검사들의 사건 처리 현황까지 파악할 중앙법조윤리협의회를 통해 법조비리를 차단할 상시적 감시장치를 마련했지만 국회에서 추진중인 전관 변호사의 형사사건 수임금지 방안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시했다. ◇ 법조비리 상시감시 체제 마련= ... 받는다면 나머지 사개위 결정사항도 추진력을 잃을 위험성이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말했다. 앞서 양승조 열린우리당 의원은 퇴직 판.검사들의 2년간 최종 근무지 형사사건수임을 금지하고 법조비리로 2번 이상 집행유예 이상 판결을 받을 경우 ...

연합뉴스 | 2004.12.29 00:00

국회 문화관광위는 29일 소속 위원 간담회를 갖고 신문시장 점유율에 따른 시장지배적 사업자 규제 조항 등 신문법안의 주요 쟁점들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간담회에서 ▲시장지배적 사업자 규제 ▲신문.방송 겸영 허용 여부▲신문지면의 ... 설치 의무화 조항 도입요구를 양보했다. 문광위 여야 간사인 열린우리당 우상호(禹相虎), 한나라당 정병국(鄭柄國) 의원은 이날 각당 지도부와 협의를 거쳐 30일 오전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신문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

연합뉴스 | 2004.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