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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씨는 이날 기자와 통화에서 "30일 밤 10시부터 이날 아침 9시 30분까지 고소내용을 포함해 경선과정 등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받았다"며 "상대후보측 인사와대화 내용을 녹음한 테이프도 증거물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지역구 후보 경선을 앞두고 상대후보측 신씨를 만나 끈질긴 후보 사퇴종용과 함께 각종 보상방안을 제안받았다며 녹취록과 함께 선관위에 고소장을 낸 바있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b940512@yna.co.kr

연합뉴스 | 2004.03.31 00:00

... 비롯, 외교사절 접견과 부처 업무보고 등 공식 행사만 `사초(史草)'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자료의 종류도 주로 녹취물이나 손으로 쓴 기록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물론 안비서관은 23일 국무회의에도 배석해 고 대행의 발언과 회의 내용 ... 편집, 통치사료기록서에 수록한게 사실상 전부였다고 한다. 그러나 DJ 정부때는 녹음자료 뿐만 아니라 영상물, 테이프, 보고서, 각종 시나리오까지 있는 그대로 모두 보관했다. 국민의 정부 집권 5년간 모은 자료는 총 16만건에 달했다고 ...

연합뉴스 | 2004.03.23 00:00

... 긴장감이 흘렀다. 유 위원장은 먼저 위원들을 위원장실로 불러 20분 가량으로 편집된 노 대통령의지난달 24일 방송기자클럽 회견 녹화테이프를 시청했다. 대통령의 문제발언을 녹취록으로도 검토했지만 좀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녹화테이프를 시청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선관위측의 설명이었다. 유 위원장은 녹화테이프 시청에 이어 곧바로 회의를 주재했지만 관례적으로 기자들에게 개방했던 회의 개막 부분도 공개하지 않았다. 회의에서는 노 대통령의 발언이 ...

연합뉴스 | 2004.03.03 00:00

... J리츠사 대표 박모씨와 이사 방모씨, B그룹 대표 이모씨등을 구속하는 등 민씨 주변인물을 중심으로 펀드의 실체를 캐려 했지만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민씨가 펀드에 대해 언급한 주간지 기자와의 인터뷰가 담긴 녹취테이프를 분석한 결과 실제로 민씨가 650억 펀드를 조성했다고 기자에게 말한 사실이 확인됐지만 이에 대해 민씨는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해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민씨가 자금력 있는 몇몇 `전주'들로부터 ...

연합뉴스 | 2004.03.03 00:00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태희 부장검사)는 26일`민경찬씨 650억원 펀드모금' 관련 기사를 게재한 모 주간지 주모 기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중이다. 검찰은 주씨로부터 민씨와 인터뷰한 내용의 녹음테이프 녹취록 일부를 제출받았으며 주씨를 상대로 민씨와 알게 된 경위, 구체적인 인터뷰 경위, 인터뷰 진행상황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민씨와 주씨를 대질신문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주씨를 상대로 민씨와의 인터뷰 ...

연합뉴스 | 2004.02.26 00:00

`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중인 김진흥 특검팀은 20일 김도훈 전 검사가 제출한 녹취록이 편집된 흔적이 있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녹취록 정밀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녹취록에서 대화한 조모씨가 `통화내용 중 김씨에게 불리한내용 일부가 빠져있다'고 진술했으며 대화 도중 흐름이 끊긴 듯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발견돼 김씨가 녹음 테이프를 인위적으로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씨는 녹취록에서 "청주지검 관계자들이 검찰수사를 앞두고 대책회의를 했으며,이원호씨가 ...

연합뉴스 | 2004.02.20 00:00

... 또 최근 김도훈(구속) 전 청주지검 검사로부터 청주 키스나이트클럽실소유주 이원호씨가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청주지검 K부장검사에게 현금을 전달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입수,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김씨측으로부터 김씨가 명동 사채업자 조모씨와 통화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과 원본 테이프를 입수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제3자간의 대화가 아니라 김씨와 조씨의 대화로 김씨가 대화를 유도한 측면이 있어서 신빙성이 높지는 않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2.18 00:00

... 기사를 작성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민씨가 주 기자에게 650억 모금사실을 언급했다가 지난 6일 경찰에구속돼 조사받는 과정에서 모금의 실체를 전면 부정한 점을 중시, 주 기자가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진 민씨 발언 녹취테이프 등을 임의제출받아 민씨 발언의 진위여부를정밀분석할 예정이다. 검찰은 전날 경찰에서 신병인계받은 민씨를 소환, 조사했으며 모금의 실체가 없다는 경찰 수사결과와 관계없이 의혹을 철저히 규명한다는 방침 아래 이틀째 집중적인 기록검토를 했다. ...

연합뉴스 | 2004.02.14 00:00

'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중인 김진흥 특검팀은 10일 썬앤문그룹이 지난 대선과정에서 노무현 후보측에 95억원을 전달했다는의혹은 사실상 근거없는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최근 국과수에 의뢰한 `김성래 녹취록'의 녹음 테이프 감정결과를 받아 김씨등을 불러 다시 조사했다"며 "수사팀은 95억 제공설은 사실이 아닌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썬앤문 문병욱 회장을 이틀째 소환, 정치권에 돈을 제공한 사실이 있는지와 김성래씨의 ...

연합뉴스 | 2004.02.10 00:00

민주당이 28일 노무현 대통령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29일 열리는 법사위에서 노 대통령 대선캠프의 대선자금 모금 내역 등에 대한 대화내용이 담긴 녹취록과 테이프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노 대통령 측근비리와 관련된 새로운 의혹도 제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원내 제1당인 한나라당이 청문회를 개최하자는 쪽으로 기울면서 법사위의 청문회는 성사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 폭로 내용 뭔가=민주당은 법사위에서 대선자금과 측근비리와 ...

한국경제 | 2004.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