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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서해 추모글에 천안함·제2연평해전 혼동…뭇매에 수정

... 게재했다. 그러나 북한의 잠수정 공격으로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발발해 올해 12주기이며, 연평도가 아닌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했다. 올해 20년을 맞은 것은 제2연평해전이다.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 한국 해군 참수리 357정을 기습공격해 교전을 벌였다. 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에 맞서 해병대 연평부대가 K-9 자주포로 즉각 ...

한국경제 | 2022.03.25 17:41 | YONHAP

박지현 서해수호 호국영령 추모하려다 날짜 틀려 '구설수'

... 잠수정의 기습적인 공격에 맞서 끝까지 서해를 지켜내신, 쉰다섯 분의 서해수호 영웅들을 잊지 않겠다"라고 추모했다. 문제는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북방한계선(NLL) 부근에서 북한 해군 경비정의 선제 포격 도발로 일어난 교전이며 2010년 3월 26일 일어난 천안함 피격사건이 잠수정의 기습공격에 벌어진 사건이라는 점이다. 제1연평해전은 전 국민이 한일월드컵 3~4위전에 관심을 기울이던 때 벌어져 더욱 충격을 줬으며 잠수정의 ...

한국경제 | 2022.03.25 15:10 | 이미나

현대사 혼동한 박지현 "20년 전 연평도서 잠수정에 맞선 용사들 잊지 않겠다"

...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위원장이 올린 글에 대량의 역사적 오류가 확인됐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부근 해상에서 펼쳐진 국군과 북한군 간의 해상교전으로, 국군에서는 초계함 2척과 고속정 6척, 북한군에서는 경비정 2척이 참전했다. 연평도가 직접적으로 공격당한 것이 아니고, 북한 잠수정의 참전 역시 확인된 바 없다. 박 위원장은 제2연평해전의 시점도 헷갈린 것으로 추정된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발생해 "오늘이 20년째 되는 ...

한국경제 | 2022.03.25 14:07 | 전범진

서울시, '서해수호의 날' 청년 부상 제대군인 지원센터 연다(종합)

...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고 서울시에서도 이렇게 사업을 준비한다고 하니 감격스럽고 흥분된다"며 "약속만 아닌 실천이 되어 꾸준히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씨는 2002년 5월 제2연평해전 때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에 맞서 싸우다 왼쪽 손가락이 모두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군 복무 중 질병이나 부상으로 전역하는 군인은 연평균 1천여 명에 이른다. 국가유공자 등으로 선정되면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사고 인과관계 파악부터 ...

한국경제 | 2022.03.24 15:37 | YONHAP

'NLL 월선' 北선박·7명 송환…"식사까지 거부하며 귀환 의사"(종합)

...고 말했다. 탑승자 7명 중 군복을 착용한 6명은 군인, 나머지 1명은 민간인으로 확인됐다. 군은 전날 용도가 확인되지 않은 길이 10m가량의 철제 선박이 경고통신에도 서해 최북방인 백령도 해상에서 NLL을 넘어 남측으로 내려오자 나포해 백령도 용기포항으로 예인한 뒤 합동신문을 벌였다. 북한 선박이 남하하는 과정에서 이를 뒤쫓던 북한군 함정의 일종인 경비정 1척이 NLL을 침범해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3.09 16:46 | YONHAP

군, NLL 월선 북한 선박·7명 송환…"전원 귀환 의사"

... 설명했다. 용도가 확인되지 않은 북한 선박은 전일 오전 서해 최북방인 백령도 해상에서 군의 경고통신에도 NLL을 넘어 남측으로 내려왔다. 이에 군 당국은 해당 선박을 나포해 백령도 용기포항으로 예인하고 합동신문을 벌였다. 경비정은 함포 경고사격으로 퇴각 조처했다. 선박 내부에는 군복 차림의 6명과 사복 1명 등 7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이들은 나포 당시에도 이삿짐을 나르다 항로를 착오했으며 귀순 의사도 없으니 송환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 | 2022.03.09 15:53 | 신민경

[속보] 軍, NLL 넘어온 北 선박 탑승인원 모두 북송…나포 하루만

... “승선인원들은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전날 오전 9시30분께 서해 백령도 동쪽 방향 10㎞ 인근 해상에서 NLL을 침범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선박을 쫓던 북한 경비정도 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참수리 고속정이 함포 3발로 경고사격을 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해군은 월남한 철제 선박을 나포해 백령도 인근으로 예인했다. 관련 당국은 전날부터 합동 신문을 진행했는데 당시 이 배엔 군복 차림 6명과 사복 ...

한국경제 | 2022.03.09 15:26 | 송영찬

'NLL 월선' 北선박·7명 송환…"식사까지 거부하며 귀환 의사"

...고 말했다. 탑승자 7명 중 군복을 착용한 6명은 군인, 나머지 1명은 민간인으로 확인됐다. 군은 전날 용도가 확인되지 않은 길이 10m가량의 철제 선박이 경고통신에도 서해 최북방인 백령도 해상에서 NLL을 넘어 남측으로 내려오자 나포해 백령도 용기포항으로 예인한 뒤 합동신문을 벌였다. 북한 선박이 남하하는 과정에서 이를 뒤쫓던 북한군 함정의 일종인 경비정 1척이 NLL을 침범해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3.09 15:24 | YONHAP

군, NLL 넘은 北선박 나포…뒤쫓던 경비정도 한때 침범했다 퇴각(종합3보)

비무장 군복 차림 등 北주민 7명 승선…초기 진술 "항로 착오·귀순의사 없어" 경비정 NLL 침범은 6년만…군 경고사격에 7분만에 NLL 이북으로 빠져나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서해 최북방인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선박 1척과 이를 쫓던 경비정 1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군은 용도가 불분명한 북한 선박을 나포해 합동심문을 하고 있다. 경비정에 대해서는 함포 경고사격으로 퇴각 조처했다. 합참에 따르면 ...

한국경제 | 2022.03.08 21:09 | YONHAP

北선박 나포로 서해5도 한때 긴장…대피소도 개방

군 요청에 문 열어…어민들, '선박 나포' 뒤늦게 알아 북한 경비정이 남하하던 선박을 쫓다가 우리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한 8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서해5도에도 한때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인천 옹진군 백령도 인근 10㎞ 해상에서 북한 선박이 서해 NLL을 넘었다. 이 과정에서 선박을 뒤쫓던 북한 경비정도 서해 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의 참수리 고속정이 40mm 함포 3발로 경고사격을 ...

한국경제 | 2022.03.08 17:4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