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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한 원터치 벨트 형식의 출입 통제시설 설치를 현재 20곳에서 여천천·무거천 72곳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남구는 소방안전교부세 3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남구는 무거천에 하천 통제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한 후 여천천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하천에서 산책 시 비가 오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는 주민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스템 구축으로 하천 이용객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7.17 15:26 | YONHAP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지역 9곳에서 야외 무더위심터 '중랑옹달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운영한 중랑옹달샘은 무더운 여름에 길을 지나는 주민들이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야외 산책길에 마련된 생수 냉장고다. 지난해에는 80만 개의 생수가 소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산책로와 중랑천변을 중심으로 ▲ 봉화산(옹기테마공원, 봉수대공원) ▲ 용마산(용마경로복지센터 뒤, ...

한국경제 | 2024.07.17 14:54 | YONHAP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안전한 등산로·산책로를 조성하고자 관내 둘레길에 '112신고 현위치 안내표지판'을 확대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표지판에는 위치명과 위치번호, 관할지구대 등 필수정보가 표시돼 있어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출동을 돕는다. 구는 2017년부터 동작경찰서와 협업해 동작충효길에 이 표지판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 고구동산길 ▲ 노량진길 ▲ 동작마루길 등 총 3.5km 구간의 32곳에 추가로 설치했다. ...

한국경제 | 2024.07.17 14:35 | YONHAP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9월까지 청계천로 일대에서 '가로등 개량 및 스마트폴 설치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청계7가부터 8가로 이어지는 약 680m 구간에 걸쳐 3억원의 구비를 투입해 약 6천m 길이의 노후 케이블 및 28개 가로등주를 교체하고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을 만든다. 아울러 가로등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주민 안전, 복지, 편의를 높이는 핵심 인프라인 '스마트폴' 구축을 병행한다. 구는 2022년부터 ...

한국경제 | 2024.07.17 14:00 | YONHAP

서울 양천구에 사는 이들 중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거나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는 오는 10월 27일 신정네거리 일대에서 무료로 '전통혼례식'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양천문화원은 전통 혼례를 올리고 싶은 예비부부,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이외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 중 1쌍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가 오는 10월 27일 개최하는 '2024 양천가족축제'의 여러 프로...

한국경제 | 2024.07.17 13:39 | 최해련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대학동 공영주차장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5시 대학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동은 다세대, 다가구, 원룸 등이 밀집한 곳으로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구는 281억원을 들여 태양공원(대학동 1542-9)과 인근 6필지에 걸친 면적 1천478㎡ 부지에 주차면 181면을 갖춘 지하 2층~지상 5층의 공영주차장을 지을 계획이다. 구는 "2022년부터 계획된 이 ...

한국경제 | 2024.07.17 13:34 | YONHAP

보호구역 시점 3m 구간에 포장…10곳에 전국 최초 설치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전국 최초로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트무늬 미끄럼방지 포장'을 관내 보호구역 10곳에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포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시작 부근 3m 구간 도로 표면을 도트 무늬 요철 형태로 포장해 주행 시 '드르륵' 하는 차량 진동을 통해 운전자가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

한국경제 | 2024.07.17 13:20 | YONHAP

최대 2천만원, 전업·창업시 4천만원 특별보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월부터 전국 최초로 명동 거리가게에 카드 단말기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달부터는 이들 가게에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지역밀착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거리가게를 대상으로 특별보증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담보능력이 부족한 운영자들에게 생계 안정을 돕고 향후 이들이 전업이나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24.07.17 13:17 | YONHAP

서울 영등포구가 안전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노숙인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998년 주민등록이 말소되고 서류상 사망자로 처리돼 복지 지원을 받지 못했던 여성 노숙인 A(55)씨에 대해 주민등록 재등록과 병원 치료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차원에서 노숙인 상담시설인 보현희망지원센터와 함께 여성 노숙인이 있는 지역 곳곳을 순찰했고, 신길역 근처에서 A씨를 발견했다. 신체적 정신적 ...

한국경제 | 2024.07.17 12:02 | YONHAP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은 지 30년이 지나며 노후한 7개 동 청사 재건축 추진계획의 첫 시작으로 지난 16일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7곳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신정2동 기존 청사는 1989년 건립돼 낡고 좁은 데다 주차공간도 부족해 신청사 건립 요구가 제기돼 왔다. 특히 이 청사는 경찰청 소유 국유지가 포함돼 부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양천경찰서 등과 수차례 협의를 ...

한국경제 | 2024.07.17 11: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