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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그룹, 형제간 경영권이양 '계속된다'

      금호그룹이 형제간 경영권 이양이라는 특이한 기업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그룹은 2일 4대 회장으로 박삼구(朴三求) 부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박정구(朴定求) 회장이 지난 7월 지병으로 별세한 이후 이미 예견돼 왔던일이다. 금호그룹은 고 박인천(朴仁天) 창업주의 타계이후 장남 박성용(朴晟容) 명예회장-차남 박정구 전회장 경영체제를 이어왔다. 박정구 회장은 생전에 "65세에 동생에게 그룹을 맡기겠다"는 뜻을 여러차례 측근에게 밝히는 ...

      연합뉴스 | 2002.09.02 00:00

    • 금호 박삼구 회장체제 시동

      박삼구 금호그룹 부회장(57)이 2일 그룹 4대 회장에 취임한다. 박 신임 회장은 고 박정구 회장의 49재 직후인 2일 오전 8시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신문로 금호빌딩 금호아트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오후에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달말까지 그룹 구조조정을 마무리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향후 그룹 경영방향을 설명한다. 박 회장은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회장의 3남이자 박정구 전 회장의 동생으로 금호실업 대표이사 사장,㈜금호 ...

      한국경제 | 2002.09.01 00:00

    • [지역경제 리더들/광주.전남북] (上) '경제단체'

      ... 경제특구 지정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등 지역발전 대변자 역을 자임하고 있다. 송 회장은 건설업체인 동성을 30여년간 운영하고 있는 향토 기업인이다. 동성물산 동성정공 동성아스콘 등도 경영하고 있다. 광주상의는 회장직을 맡아온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이 타계함에 따라 지금은 공석중이다. 이 공백을 염홍섭 광주전남경영자협회장(72)이 메우고 있다. 광주상의 부회장이기도 한 그는 올초부터 협회를 맡아 경영자 연수업무와 조사활동 등을 활발히 벌여오고 있다. 지난 ...

      한국경제 | 2002.08.26 00:00

    • 금호그룹, 박삼구회장 체제 본격화

      박삼구(朴三求.57) 금호그룹 부회장이 오는 9월2일 그룹 회장에 취임한다. 금호그룹은 고 박정구(朴定求) 회장의 49제 직후인 내달 2일 오전 8시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朴仁天) 회장의 3남이자 박정구 전회장의 동생으로 금호실업 대표이사 사장, ㈜금호 대표이사 사장,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2월 고 박정구 회장이 치료차 미국으로 ...

      연합뉴스 | 2002.08.26 00:00

    • 김우중 전 대우회장 부인 일시 귀국

      해외체류중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부인 정희자씨가 최근 한국을 다녀간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정씨는 지난 7월13일 사돈관계인 금호그룹 박정구 회장이 별세한 직후 귀국, 박회장 상가를 찾아 조문한 뒤 이틀동안 서울에서 머물다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는 서울 체류기간 가까운 친.인척 등에게 안부인사를 했으나 대우문제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onhapnew...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금호, 발전.가스사업 추진..내달까지 타이어부문 매각..생명공학 참여검토

      ... 도심공항터미널 지분 매각 등을 통해 2조원 상당의 현금이 유입될 전망이어서 자금 여력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금호의 이같은 전략은 다음달초 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하는 박 부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박 부회장은 이달말 고(故) 박정구 회장의 49재(齋)가 끝나면 9월 첫째주 월요일인 2일 회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금호측은 박 부회장이 지난 2월부터 사실상 그룹을 지휘해온 만큼 현 경영구도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그룹 부회장을 새로 임명하지도 않을 계획이라고 ...

      한국경제 | 2002.08.09 00:00

    • [인재가 경쟁력이다] 금호 : MBA과정등 개설 집념의 세계인 양성

      금호는 일찍이 인재양성에 눈을 뜬 고 박인천 창업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우수 인력개발 및 양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성용 명예회장과 최근 타계한 고 박정구 회장도 1990년대부터 임원과 관리자들의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와 산.학 협동 프로그램인 "금호MBA과정"을 개설해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올해부터는 박삼구 그룹 부회장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중인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대로 기업가치 극대화와 완벽한 관리체제 확립이라는 ...

      한국경제 | 2002.08.07 00:00

    • 박정구 금호 회장 영결식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17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 금호인력개발원에서 유가족과 임직원, 각계인사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영결식은 고 박 회장에 대한 약력보고와 생전 육성녹음 청취, 장례위원장인 황인성 전 총리의 영결사, 전윤철 부총리겸 재경부장관, 김각중 전경련회장, 김우식 연세대 총장의 조사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결식이 끝난 뒤 장례행렬은 고 박 회장의 방배동 자택과 신문로 금호빌딩 사옥으로 이동해 노제를 지냈으며 ...

      한국경제 | 2002.07.17 00:00

    • 박정구 금호회장 영결식

      금호그룹은 17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 금호인력개발원에서 유가족과 임직원, 각계 인사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박정구 회장의 영결식을 거행했다. 영결식은 고 박 회장에 대한 약력보고와 생전 육성녹음 청취, 장례위원장인 황인성 전 총리의 영결사, 전윤철 부총리겸 재경부장관, 김각중 전경련회장, 김우식 연세대 총장의 조사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7.17 00:00

    •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 영면

      금호그룹을 재계 8위의 반열에 올려놓은 고 박정구(朴定求) 회장이 17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 선영에 잠들었다. 금호그룹은 17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에서 고 박 회장에 대한 발인식을 갖고오전 9시 경기도 용인 금호인력개발원에서 유가족과 임직원, 각계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을 거행했다. 영결식은 고 박 회장에 대한 약력보고와 생전 육성녹음 청취, 장례위원장인 황인성 전 총리의 영결사, 전윤철 부총리겸 재경부장관.김각중 전경련회장. ...

      연합뉴스 | 2002.07.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