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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 학대로 숨진 12살 일기장 공개…학대당하고도 자책

... 똑바로 하라고 하시는데 꼬라지를 부렸다"고 적었다. 또 "매일 성경 때문에 어머니와 아버지가 잠을 못 주무셔서 힘드신데 매일매일 6시 30분에 깨워주셔서 감사한데 저는 7시 40분까지 모르고 늦게 나왔다"며 "어머니께서 제 종아리를 치료하시고 스트레스받으시고 그 시간 동생들과 아버지께서도 힘들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했다. B군은 같은 해 12월에는 "무릎을 꿇고 벌을 섰다"라거나 "의자에 묶여 있었다"는 내용을 일기장에 썼다. 연녹색 수의를 입은 A씨는 ...

한국경제 | 2023.06.30 15:55 | YONHAP

부산 돌려차기男, 출소 후 보복 발언에…30일간 독방 감금

... 밑단이 각각 골반과 발목을 넘어서까지 내려가 있다는 점, B씨의 항문에서 출혈이 발생한 점 등의 정황상 성범죄 의혹이 제기됐다. 항소심에서 DNA 재감정이 이뤄진 결과 피해자 청바지 안쪽의 허리·허벅지·종아리 부위 등 4곳과 카디건 1곳에서 가해자의 DNA가 검출됐다. 항소심에서 검찰은 35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징역 20년을 선고했고, A씨의 상고로 대법원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

한국경제 | 2023.06.29 23:02 | 이보배

'공식전 5경기 5골' 인천 천성훈 "목표는 시즌 10골입니다!"

종아리 부상 털고 복귀전서 '멀티골'…인천 8년 만의 FA컵 4강행 견인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천성훈이 두 달 가까운 부상 공백을 화끈한 멀티 골로 깨뜨리며 팀을 8년 만에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에 올려놨다. 천성훈은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2023 하나원큐 FA컵 8강전에서 두 골을 터뜨려 인천의 3-2 승리에 앞장섰다. 12세 이하(U-12) 팀을 시작으로 U-15 팀인 광성중, U-18 ...

한국경제 | 2023.06.28 22:13 | YONHAP

전북, 광주에 4-0 설욕하고 FA컵 4강 진출…울산은 제주에 덜미(종합2보)

... 마련했다. 수원은 2019년 우승 이후 4년 연속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시즌 K리그1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은 최근 리그 6경기 무승(1무 5패)에 그치며 침체한 분위기를 FA컵에서도 떨쳐내지 못했다. 인천은 지난달 초부터 종아리 부상으로 뛰지 못하던 공격수 천성훈이 복귀전에 나서서 에르난데스, 제르소와 선봉에 섰다. 수원은 2002년생 스트라이커 박희준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등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초반 인천이 더 활발한 공격 작업을 벌였으나 골은 수원에서 먼저 ...

한국경제 | 2023.06.28 22:07 | YONHAP

'FA컵 4강행' 인천 조성환 감독 "어느 팀과 만나든 올인하겠다"

... 감독은 "4강에서 어느 팀과 만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 스스로가 중요하다"며 "(우승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기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천은 수원 명준재에게만 두 골을 내주며 끌려다니는 경기를 하다가 종아리 부상을 털고 복귀전에 나선 공격수 천성훈의 활약 속에 역전승을 거뒀다. 두 차례 실점이 모두 수비 실수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에 대해 조 감독은 "오늘은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내야 하는 경기였기에 다른 것은 특별히 말하고 싶지 않다. 시즌을 ...

한국경제 | 2023.06.28 21:45 | YONHAP

전북, FA컵 8강서 광주에 4-0 설욕…2연패 향해 순항(종합)

... 달리는 수원은 2019년 우승 이후 4년 연속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시즌 K리그1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은 최근 리그 6경기 무승(1무 5패)에 그치며 침체한 분위기를 FA컵에서도 떨쳐내지 못했다. 인천은 지난달 초부터 종아리 부상으로 뛰지 못하던 공격수 천성훈이 복귀전에 나서서 에르난데스, 제르소와 선봉에 섰다. 수원은 2002년생 스트라이커 박희준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등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초반 인천이 더 활발한 공격 작업을 벌였으나 골은 수원에서 먼저 ...

한국경제 | 2023.06.28 21:15 | YONHAP

'부상 복귀' 천성훈 멀티골…인천, 수원 꺾고 8년 만에 FA컵 4강

... 달리는 수원은 2019년 우승 이후 4년 연속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시즌 K리그1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은 최근 리그 6경기 무승(1무 5패)에 그치며 침체한 분위기를 FA컵에서도 떨쳐내지 못했다. 인천은 지난달 초부터 종아리 부상으로 뛰지 못하던 공격수 천성훈이 복귀전에 나서서 에르난데스, 제르소와 선봉에 섰다. 수원은 2002년생 스트라이커 박희준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등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초반 인천이 더 활발한 공격 작업을 벌였으나 골은 수원에서 먼저 ...

한국경제 | 2023.06.28 20:58 | YONHAP

145만년 전 뼈에서 '식인' 자국..."영양분 위해"

...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자에게 물렸을 때 자국과 가장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비너 박사는 "절단 자국이 화석 주인공의 다리를 자른 게 다른 사람족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건 아니지만 그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절단 자국은 모두 종아리 근육이 붙어 있는 뼈 위치에 있고 방향도 석기를 연속적으로 휘두를 때 생길 수 있는 모양"이고 말했다. 이어 "이 절단 자국들은 식용으로 가공된 동물 화석에서 보았던 것과 매우 유사하다"며 "이 사람족 주인공의 다리 고기는 제사 ...

한국경제TV | 2023.06.26 19:12

[사이테크+] 145만년 전 뼈에서 식인 흔적 발견…"뼈에 석기 자국 선명"

...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자에게 물렸을 때 자국과 가장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비너 박사는 "절단 자국이 화석 주인공의 다리를 자른 게 다른 사람족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건 아니지만 그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절단 자국은 모두 종아리 근육이 붙어 있는 뼈 위치에 있고 방향도 석기를 연속적으로 휘두를 때 생길 수 있는 모양"이고 말했다. 이어 "이 절단 자국들은 식용으로 가공된 동물 화석에서 보았던 것과 매우 유사하다"며 "이 사람족 주인공의 다리 고기는 제사 ...

바이오인사이트 | 2023.06.26 18:00 | YONHAP

전북 새 수장 데뷔전서 광주에 져…서울은 '황의조 고별전' 신승(종합2보)

... 올렸다. 오른 측면에서 아타루가 전한 절묘한 뒤꿈치 패스로 페널티지역 모서리 부근에서 수비 견제 없이 공을 잡은 김태환이 왼발로 깔아 차 반대편 골대 하단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대구는 전반 17분 에드가가 경합 도중 김민혁의 종아리를 강하게 밟는 위험한 동작을 보인 게 VAR 끝에 인정돼 즉각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급격히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수적 열세 속에서도 후반 시작 2분도 안 돼 세징야와 바셀루스가 날카로운 역습을 합작해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

한국경제 | 2023.06.24 21:4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