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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여대생 사망사고' 가해 남학생 퇴학 조치 검토

...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보안·순찰 인력을 확대해 혹시 모를 사각지대까지 촘촘히 살펴볼 방침이다. 또 이번 사건으로 심리적으로 힘든 학생들을 위해 심리치료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로 구성된 인하대 중앙위원회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2차 가해 대응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앞서 조명우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사건 발생 현장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방문해 헌화했다. 이 추모공간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18일 오후 6시까지만 ...

한국경제 | 2022.07.18 19:42 | 장지민

온라인서 인하대 성폭행 사망 피해자 '2차 가해' 확산

... "성범죄에 대한 사법적 처분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수준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인하대는 성폭력 사망 사건 대책위를 꾸리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에 대해 법적 대응을 강구하기로 했다. 대학 중앙운영위원회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도 학생자치기구 차원의 대응 전담팀(TF)을 꾸리고 관련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인하대 관계자는 "고인을 추모해야 할 상황에 되려 성적 호기심과 모욕이 퍼지고 있다"며 "이 같은 2차 가해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22.07.18 17:49 | YONHAP

인하대 "'교내 성폭행 추락사' 2차 가해에 법적 대응"(종합)

...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하대 관계자는 "유가족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A씨는 학칙과 수사 결과에 따라 이른 시일 내 퇴학 등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중앙운영위원회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도 학생자치기구 차원의 대응 전담팀(TF)을 꾸리고 2차 가해 대응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캠퍼스에 마련된 B씨의 분향소에는 이날 현재까지 그를 기리는 근조화환이 130개 이상 전달됐다. 이 분향소는 유가족의 ...

한국경제 | 2022.07.18 16:46 | YONHAP

'MZ세대' 총학생회장들…왜 스타트업 창업에 뛰어들었나 [긱스]

앳된 얼굴에 어색한 정장 차림, 단정하게 빗은 머리. 밝은 미소로 "학우님"을 외치다가도 학교 깃발을 짊어지고 서서 강한 어조로 시위에 나서기도 합니다. 대학생들에게 멀고도 익숙한 존재인 총학생회장은 과거 '투사(鬪士)' 이미지의 상징체로 시대와 함께 해왔습니다. 주로 군사정권 시절 활약을 펼치던 이들은 어느덧 주요 정당의 중진 자리를 차지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정치를 하려면 학생회를 해라"는 ...

한국경제 | 2022.07.18 15:48 | 이시은

교서 새내기 성폭행 추락사에…인하대, 안전대책 강화

... 성폭력 관련 특별교육을 하는 방안과 2차 가해 방지 대책도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A씨는 학칙과 수사 결과에 따라 이른 시일 내 퇴학 등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중앙운영위원회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학생자치기구 차원의 대응 전담팀(TF)을 꾸리고 2차 가해 대응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인하대 중앙운영위는 전날 낸 입장문에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 사건에 관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방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미확인 ...

한국경제 | 2022.07.18 11:24 | YONHAP

횡성군, 제1회 전국대학 스포츠 문화 페스티벌 18∼31일 개최

제1회 전국대학 스포츠 문화 페스티벌이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등지에서 열린다. 젊고 활기찬 횡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 페스티벌은 횡성캠퍼스총학생회와 횡성군체육회가 주관·주최하고,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가 후원한다.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개회식에는 유명 가수 등이 출연해 초청공연을 펼친다.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2022년 제5회 횡성군기 전국대학클럽야구대회에는 ...

한국경제 | 2022.07.18 11:14 | YONHAP

"미어지는 가슴"…인하대 총학 입장문 '부글부글'

인하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캠퍼스 내에서 여대생이 성폭행 당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발표한 입장문을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인하대 총학생회는 이날 학교 홈페이지에 이번 사건과 관련해 '눈물을 삼키며, 미어지는 가슴을 안고'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올렸다. 총학생회는 "그저 떨리는 입술을 굳게 다물고 터져 나오는 울음을 가까스로 참으며 고개만을 떨굴 뿐"이라며 "어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그렇게 겨우 20살, ...

한국경제TV | 2022.07.16 20:38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서 비극"…인하대에 추모 발길

총학생회 "동기이자 소중한 친구가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현장 찾은 학생들 헌화·묵념…"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 16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한 건물 앞에 마련된 추모공간에는 국화꽃이 가득했다. 인하대 1학년생인 20대 남성 A씨는 전날 새벽 교내 건물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

한국경제 | 2022.07.16 20:19 | YONHAP

독일 역사학자 "日 위안부피해 부정, 국제사회 용인 부당"

... 이를 용인하는 것은 전시성폭력에 대한 죄의식 부족의 전형적인 예"라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독일군의 2차 세계대전 당시 점령지역 전시성폭력 등을 연구해온 역사학자인 뮐호이저는 평화의 소녀상을 캠퍼스에 영구설치한 카셀대 총학생회 주최 학술회에서 발표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뮐호이저는 "만약 일본이 수십만 명의 어린 여성들을 학살했다면, 일본 정부는 이런 책임을 부정하는 태도를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전시성폭력이라는 유형의 폭력이 ...

한국경제 | 2022.07.11 15:18 | YONHAP

소녀상 세운 독일 카셀대 총학회장 "日, 역사 과오 인정해야"

"동료학생들 오가다 소녀상 보면서 생각의 틀 넓어졌으면" 캠퍼스 안에 평화의 소녀상을 영구 설치하는 사업을 주도한 토비아스 슈누어 독일 카셀대 총학생회장은 8일(현지시간) 이 일을 시작한 배경을 묻는 말에 '역사적 과오에 대한 자기 비판'을 언급했다. 그는 위안부 문제를 보는 일본 정부의 시각을 잘 알고 있었다. 위안부 동원을 자인하지 않고, 공식적으로 부정하는 일본의 태도에 대해 그는 "일본은 고통스럽겠지만, 극우적 구조에서 벗어날 길을 찾아야 ...

한국경제 | 2022.07.10 07:07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