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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서 흘러오는 하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사한다

      환경부, 발생농가 인근 소하천도 분석…연천 발생농가 인근 멧돼지 검사도 조명래 장관, 멧돼지 포획시설 대응 상황 점검 국내에서 발생해 비상이 걸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감염경로를 추적하고자 정부가 북한에서 우리나라로 흘러오는 ... 번째 발생 농가(17일·파주)와는 달리 주변에 야생 멧돼지가 살기에 알맞은 환경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주변에 포획틀을 설치해 인근 멧돼지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도 검사하기로 했다. 한편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전 충남 아산의 ...

      한국경제 | 2019.09.19 11:1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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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 사육두수 1위 충남도 "전시에 준하는 총력 방역"

      ... 4곳은 발생 농장을 방문한 지 21일이 지나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전날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열린 긴급 방역 대책 회의에서 "양돈 농가에 대해서는 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야생 멧돼지 포획 과 울타리도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파 속도가 구제역보다 느리고, 바이러스가 직접적으로 돼지와 접촉해야만 감염된다고 한다"며 "전시에 준해 철저한 방어벽을 구축한다면 막아낼 ...

      한국경제 | 2019.09.18 14:29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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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인천·경기북부 멧돼지 총기포획 금지

      ...middot;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김포시·강화군)에 멧돼지 총기 포획을 중지하도록 요청했다. 환경부는 "총기 포획 시 총소리에 놀란 멧돼지 이동이 많아져 바이러스가 확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지역에서 멧돼지 이동성 증가와 관련 없는 포획 ·장을 이용해 멧돼지를 잡는 것은 가능하다. 환경부는 ASF 예방 차원에서 북한 접경과 전국 양돈 농가 주변 ...

      한국경제 | 2019.09.18 10:2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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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력 차단방역에도 결국 발병…백신·치료제 없는 돼지열병

      ... 사례로 볼 때 장거리 전파에는 남은 음식물이 주요 경로로 파악되며, 근거리 전파에는 야생멧돼지에 의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야생멧돼지를 통해 국내로 전파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남북 접경지역 내 모든 양돈 농가에 야생멧돼지 포획 과 울타리 시설을 설치해 대비해왔다. 그러나 북한과 상대적으로 인접한 경기도 파주에서 결국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국내 양돈업계에 큰 충격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9.09.17 08:4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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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도심 출몰 들개 90여마리 포획…일부 주민들 포획 반대

      "동물 학대다"…들개 풀어주거나 포획틀 앞에 돌무더기 쌓아 인천 도심에 들개들이 출몰해 시민들을 공격하는 등 공포감을 조성하자 행정당국이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금까지 들개 90여마리를 포획했다. 그러나 들개 포획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은 붙잡힌 들개를 풀어주는가 하면 들개들이 포획 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포획 앞에 돌무더기를 쌓는 등 포획을 방해하고 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8개 기초자치단체는 도심에 들개가 출몰해 무섭다는 시민들의 ...

      한국경제 | 2019.08.23 07:0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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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장수군서 미등록 반달가슴곰 발견…포획 작전 돌입

      ... 반달가슴곰 새끼로 확인 전북 장수군에서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반달가슴곰이 발견돼 관련 기관이 실태 파악을 위한 포획에 나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의 새끼인 수컷 곰으로 확인됐다"며 "정체를 파악해 관리하기 위해 포획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포획을 위해 장수군 번암면 일대에 생포 3개와 무인카메라 5대를 ...

      한국경제 | 2019.08.18 07:0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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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아파트서 길고양이 사체·포획틀 발견 잇따라…경찰 수사

      동물자유연대 "올해만 5마리… 지난해에도 9마리 죽었다" 부산 한 아파트에서 길고양이 사체와 포획틀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동물자유연대와 해운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달 7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모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길고양이가 죽은 채 발견됐다. 동물자유연대 한 관계자는 "누군가 고양이를 죽인 뒤 몸을 둥글게 말아 놓고 나뭇잎으로 울타리를 주변에 만들어 놨다"면서 "몸에는 수상한 하얀 가구가 묻어 있어 수사를 위해 ...

      한국경제 | 2019.08.14 16:0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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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화살촉 박힌 군산 고양이 사건 수사…용의자 파악 중

      ... 잔인함에 경악을 금치 못한 사건"이라며 "동물자유연대는 범인을 잡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5일 전북 군산시 신풍동에서 머리에 못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박힌 고양이가 발견됐으며 동물단체들은 20여일 만에 포획 을 이용해 이 고양이를 잡는 데 성공했다. '모시'라고 불린 이 고양이는 광주시의 한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고발장 접수에 앞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모시가 배회하던 군산 신풍동과 오룡동 일대 폐쇄회로(CC)TV를 ...

      한국경제 | 2019.07.30 14:12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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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계양산에 고양이 급증…밥그릇 수거 놓고 주민들 대립

      ... 인천시 계양구는 25일 계양산 등산로 인근에 있는 고양이 집과 먹이 그릇 등을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또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 말 것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등산로에 내걸었다. 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등산로 곳곳에 포획 을 설치해 중성화 사업(TNR)도 추진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계양산에 서식하는 고양이 수가 급증해 생태계 악영향이 우려되자 이 같은 대응에 나선 것이다. 계양구는 자체 모니터링을 거쳐 계양산과 주변 지역에 서식하는 고양이 수가 ...

      한국경제 | 2019.07.25 07:1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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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에 못 박힌 '군산 고양이' 구조…수술받고 회복 중

      전북 군산에서 머리에 못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박힌 채 거리를 배회하던 고양이 '모시'가 구조됐다. 23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군산 신풍동에서 동물단체 등이 포획을 이용해 모시를 잡는 데 성공했다. 구조활동에 나선 지 20여일 만이다. 모시는 물체가 한쪽 눈과 머리를 관통해 눈의 기능이 상실된 상태였다. 모시는 광주광역시의 한 동물메디컬센터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군산경찰서 관계자는 "머리에 박힌 물체는 ...

      한국경제 | 2019.07.23 11:18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