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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김중열씨(39.보일러공.서울 마포구 합정동 432의 12)를 살인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7일 오후 2시께 자신의 집 안방에서 내연관계인 이춘희씨(38.무직.서울 양천구 신월동 200의 23)와 동거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중 흉기를 휘둘러 이씨를 살해한 혐의다. 김씨는 범행후 경찰에 자수한뒤 "숨진 이씨가 전세방을 구해 함께 살기 로 약속해 놓고도 이날 동거를 거부하며 욕을 하는데 격분,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한국경제 | 1994.08.18 00:00

... 아닌것으로 확인, 전씨의 정확한 신원과 위장귀순 경위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 혔다. 안기부는 지금까지 조사결과 전씨의 본명은 박문덕으로 북한에서 탄광 노동자로 일하다 지난 75년 7월 중국으로 탈출한뒤 91년 4월 동거중이던 현지교표여인의 남편으로 위장해 방한했다가 불법체류혐의로 추방당했다 고 설명했다. 전씨는 또 92년 9월 신분노출을 우려, 러시아로 탈출한뒤 벌목공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다 최근 벌목공으로 신분을 위장해 입국한 것으로 드러 ...

한국경제 | 1994.08.18 00:00

... 1천4백71만2천 6백원에서 4백90만4천2백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보사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귀순북한동포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관련부처 협의를 마치고 국무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현재 정착금은 동거가족이 없는 경우 월 최저임금액의 60배(1천4백71만2천6백원)에서 3인 이상인 경우 1백배(2천4백52만1천원)를 지급토록 돼있으나 앞으로는 귀순자의 정착여건과 생계유지 능력 등을 감안, 월 최저임금액의 1백배 범위 안에서 기본금과 ...

한국경제 | 1994.08.17 00:00

... 1천4백71만2천6 백원에서 4백90만4천2백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보사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귀순북한동포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해 관련부처 협의를 마치고 국무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현재 정착금은 동거가족이 없는 경우 월최저 임금액의 60배(1천4백71만2천6백원)에서 3인 이상인 경우 1백배(2천4백52만1천원)를 지급토록 돼 있으나 앞으로는 귀순자의 정착여건과 생계유지 능력 등을 감 안, 월 최저임금액의 1백배 범위 안에서 ...

한국경제 | 1994.08.17 00:00

7일 새벽 3시 50분께 서울 도봉구 창 1동 657의 139 ''진미곱창집'' 거실에서 주인 한영자씨(45.여)가 동거중인 박명호씨(39)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맞고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인집 아들 이주성씨(20) 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에 따르면 이날 아래층 식당에서 싸우는 소리와 비명이 들려 내 려가 보니한씨는 뒷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숨져 있었고 박씨는 밖으로 도주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한씨와 동거중인 박씨가 ...

한국경제 | 1994.08.07 00:00

충북 단양경찰서는 7일 동거하는 남자의 전처소생 아들을 방안에 감금하고 마구 때린 김덕순씨(40.여.충북 단양군 단양읍)를 감금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께 1년전부터 동거해 온 정모씨(29.상업.단양군 단양읍) 집에서 정씨의 전처 소생인 아들(8. 단양 S국교2년)을 "말을 듣지않는다"는 이유로 방안에 감금한 뒤 둔 기로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지난6일 오전 11시30분 ...

한국경제 | 1994.08.07 00:00

... 강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영리 등을 위한 유인)로 각 각 긴급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서울 S통신 판매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6월 초 무작정 상경한 최모양(17.무직.충남 홍성군 홍북면)을 유인해 동거해 오던중 경마로 3백만원을 탕진하게 되자 지난달 3일부터 최양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전북 김제 등지의 유흥가에 팔아 넘기려다 5일 오후 8시 3 0분께 서울 서초구 모다방 주인의 신고로 붙잡혔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 1994.08.06 00:00

... 생활 공예부문이다. 전시회는 10월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920)4490 .강서구=9월1일 우장산 야외무대에서 실시될 예정된 "전통혼례"행사에 참여할 희망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최근 물의를 빚고있는 예식장횡포와 관련, 바람직한 결혼문화를 조성 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동거부부를 포함한 신혼부부는 누구나 신청할수 있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1부및 호적등본 주민등록등본 각 1부씩이다. (600)6490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점때문이라고 이박사는 설명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류씨집안은 1913년부터 일본에서 들여온 벼품종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했고 30년대 들어서는 화학비료를 쓰기 시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노비제도는 일제말까지 지속됐고 머슴, 협호(동거인), 임노동이 일제하 노동력의 원천으로 매년 2백-4백명의 노동력이 농삿일에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류씨일기에 따르면 일제가 들어오면서 잠업이 장려된 반면 술제조가 금지 됐고 담배가 전매사업이 되면서 엄격한 단속이 뒤따라 류씨 ...

한국경제 | 1994.07.06 00:00

혼인의사없이 단순히 동거만 해온 경우 재산분할권을 인정받을 수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재판장 김봉진부장판사)는 22일 김모씨 (62.여)가 20년간 함께 살아온 K씨(59)와 헤어지면서 K씨를 상대로 낸 재산분할 청구 소송에서 이같이 판시,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가 K씨와 20년간 동거해온 점은 인정되지만 두 사람모두 다른 배우자와의 혼인신고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여서 두 사람의 동거관계는 ...

한국경제 | 1994.06.22 00:00